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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선민이 받을 영광과 축복 (사 65: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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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은 택함 받은 자가 누릴 영원한 천국에 대하여 말하고 있습니다.

1. 하나님은 천국을 지으셨습니다 17절에 “보라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시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시고 질서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우주 만물은 모두 질서있게 운행하고 있는데 사람들은 질서의 법을 떠나서 제멋대로 살고 있습니다. 죄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질서에서 탈선하는 것입니다. 죄는 하나님을 떠난 상태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제욕심에 눈이 어두워져 질서있게 다스리시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욕심을 따라 살려고 하다가 마침내 에덴동산에서 쫓겨나게 된 것입니다. 죄를 범하면 자유는 도망가고 수치와 멸망이 찾아 오는 법입니다. 이제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하나님의 나라로 가는 거룩한 대로를 놓았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 안에서 죄인의 심령을 새롭게 하여 주십니다. 하나님은 죄인을 새 사람으로 변화시키시고 또한 그들이 영원히 살 천국을 예비해 두셨습니다. 그러나 주 안에서 새 사람이 되지 않으면 천국과 아무런 상관이 없는 것입니다. “보라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시리니라”고 했습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다른 것도 창조하실 수가 있습니다. 고전 3:22에 “너희가 만일 그리스도의 것이라면 만물이 너희 것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화해하실 때 우리에게 새 땅을 주십니다. 성도들이 장차 얻을 영광은 전에 알던 것과는 너무나 달라서 가히 “새 하늘과 새 땅”이라고 불리워질만한 것입니다. 계 21:5에 “내가 모든 것을 새롭게 하노라”고 했습니다.

2. 천국은 어떤 곳입니까?

(1) 곡하는 소리가 없습니다. 19절에 “‥‥‥‥우는 소리와 부르짖는 소리가 그 가운데 다시는 들리지 아니할 것이며‥‥‥‥” 라고 했습니다. 영화된 자는 이제 울 필요가 없습니다. 천국에서는 친구에게 배반 당하는 일도 없고 앞길이 실망으로 끝나는 일도 없습니다. 빈곤과 기근과 위험과 박해와 중상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또 거기는 곤란도 없고, 죽음도 없고, 이별의 슬픔도 없습니다. 저들은 이제 울지 않습니다. 이제 저들은 살아계신 하나님에게서 떠나가는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저들은 보좌 앞에 아무 흠도 없이 하나님의 형상과 일치합니다. 저들은 죄를 범하는 일을 그쳤으므로 탄식하는 일도 없는 것이 당연합니다. 저들은 이제 울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모든 변화의 두려움이 지나갔기 때문입니다. 저들은 영원한 안전함을 알고 있습니다. 죄는 내어 쫓기고 저들은 천국 안에 있습니다. 저들은 결코 습격될 일이 없는 도성 안에 있고 꺼지지 않은 태양 빛에 비추이며 결코 마르는 일이 없는 시냇물을 마시며 마르지 않은 나무에서 열매를 땁니다. 저들은 영원히 주와 함께 있습니다. 모든 욕망이 채워져 있으므로 저들은 아무 것도 원치 않습니다. 천국에는 근심이 없습니다. 천국에는 악한 짐승이나 질병이 없으며 전쟁이 없습니다.

(2) 천국에는 기쁨과 찬송이 넘칩니다. 18-19절에 “너희는 나의 창조하는 것을 인하여 영원히 기뻐하며 즐거워 할지니라 보라 내가 예루살렘으로 즐거움을 창조하며 그 백성으로 기쁨을 삼고 내가 예루살렘을 즐거워하며 나의 백성을 기뻐하리니이다”고 했습니다. 모든 성도들은 기뻐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복음 안에서 복음에 의하여 창조하신 새로운 것들은 모든 신자들에게 영원한 기쁨의 제목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그들이 기뻐할 장소가 될 것이며, 교회의 상태는 즐겁고 번영될 것입니다. 교회의 번영은 하나님께 즐거움이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자기 종들의 번영을 즐거워 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을 마땅히 기뻐해야 합니다. 이 기쁨은 약화되거나 변화되지 아니할 것입니다.

(3) 영생이 있습니다. 20절에 “거기는 날 수가 많지 못하여 죽는 유아와 수한이 차지 못한 노인이 다시는 없을 것이라 곧 백세에 죽는 자가 아이겠고 백세 못되어 죽는 자는 저주받은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신약의 요한계시록에는 천국에 대한 계시가 장막을 열어놓고 밖을 내다보듯이 비교적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지만, 구약시대에는 내세가 장막 안에서 밖을 내다보는 것처럼 희미하고 어렴풋이 보여 줄 뿐이었습니다. 부활받아 영원무궁토록 살게 됩니다.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에게는 죄악과 저주가 다스리지 못하나니 죄악의 결과인 사망이 그들을 해하지 못합니다. 물론 기독신자의 육신도 죽기는 하지만 그것은 장차 주님의 재림 때에 더 좋은 몸으로 영광의 부활을 얻기 위함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의 죽음은 더 풍부한 생명으로 인도하는 관문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불신자들은 이 지상의 생이 아무리 길다고 하더라도 만족이 없을 것입니다. 죄인의 장수는 그에게 신적 은총이나 축복의 증거가 되지 못하며 신적인 진노와 저주에 대한 어떤 피난처도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래서 중요한 것은 지상에서의 삶이 길고 짧은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성도의 생활을 하는가, 죄인의 삶을 사는가에 있습니다.

(4) 보상이 있습니다. 21-23절에 “그들이 가옥을 건축하고 그것에 거하겠고 포도원을 재배하고 열매를 먹을 것이며 그들의 건축한데 타인이 거하지 아니할 것이며 그들의 재배한 것을 타인이 먹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 백성의 수한이 나무의 수한과 같겠고 나의 택한 자가 그 손으로 일한 것을 길이 누릴 것임이며 그들의 수고가 헛되지 않겠고 그들의 생산한 것이 재난에 걸리지 아니하리니‥‥‥‥” 라고 했습니다. 이것은 구원받은 자의 행복된 생활을 기술한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그리스도의 생명에 참예한 자의 영적 평안을 구약식으로 말한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백성에게는 다시는 침략이 없겠다는 뜻입니다. 1) 건축한 가옥은 그대로 거하고(21절)라고 한 것은 다시는 침략자가 없기 때문에 그 집을 빼앗는 일이 없다는 말입니다. 2) 재배한 포도원을 그대로 먹습니다(22절). 포도나무를 심고 그 주인이 전쟁으로 말미암아 죽거나 포로되는 일이 없이 그 수한을 포도나무와 같이 한다는 말입니다. 내 백성의 수한이 나무의 수한과 같겠고 라고 했습니다. 3) 대대손손이 이 복을 누릴 것입니다(22절). 기독신자들은 받은 영적 축복을 위시하여 영원토록 어떤 환란으로 인하여 망하는 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5) 기도 응답이 있습니다. 24절에 “그들이 부르기 전에 내가 응답하겠고 그들이 말을 마치기 전에 내가 들을 것이며” 라고 했습니다. 이 약속은 우리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할 수 있게 된데서 성취되었습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마 6:8에 “구하기 전에 너희에게 있어야 할 것을 하나님 너희 아버지께서 아시느니라”고 했습니다. 시 81:10에 “네 입을 넓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위대하시기 때문에 성도들에게서 나올 수 있는 위대한 기도를 듣기 원하십니다. 요한 낙스는 기도하기를 “하나님이여 나에게 스코트랜드를 주시옵소서 그렇지 않으면 내 생명을 취하여 가소서” 라고 하였으니 그는 위대한 기도를 하였다고 생각됩니다. 렘 33:3에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고 했습니다.

3. 선민에게 약속한 영광과 축복은 천국에서 성취됩니다 25절에 “‥‥‥‥나의 성산에는 해함도 없겠고 상함도 없으리라”고 했습니다. 사 11:9에 약속한대로 “모든 성산에서” 교회를 해하는 자가 더욱 없습니다. 그 이유는 1) 사람들은 변할 것입니다. 2) 사단은 사슬에 묶일 것이고, 용은 속박을 당할 것입니다. “뱀은 다시 흙으로 그의 식물을 삼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무시 무시한 대적이 풀려나자 그는 성도들의 고귀한 피를 흘리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 다음과 같은 선고에 따라 그 원수는 흙에 한정되었습니다. 창 3:14에 “너는 배로 다니고 종신토록 흙을 먹을지니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교회를 대항하는 모든 원수는 뱀처럼 교활하고 독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진압되고 흙을 먹을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왕국의 모든 적들이 자기 발등상이 되고 또 교회의 발등상이 되기까지 시온의 왕으로서 다스리실 것입니다. 해함도 상함도 없겠다는 약속은 성산에서만 성취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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