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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이스라엘에 대한 충고 (렘 0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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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가 잘못된 길로 갈 때에는 하나님께서 버려 두지 않으시고 그들을 회개시키기 위해 그들과 다투시며 회개하지 않으면 징계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은 조상적부터 섬기던 살아계신 여호와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을 섬김으로 영광스러운 하나님을 무익한 것과 바꾸는 망령된 일을 한 것이었습니다. 그 일은 모든 만물이 놀랄만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너 하늘아 이 일을 인하여 놀랄지어다"라고 하였습니다.

1. 이스라엘은 하나님보다 거짓 신들에게 충성했습니다. 10-11절에 "너희는 깃딤 섬들에 건너가 보며 게달에도 사람을 보내어 이같은 일의 유무를 자세히 살펴보라 어느 나라가 그 신을 신 아닌 것과 바꾼 일이 있느냐 그러나 나의 백성은 그 영광을 무익한 것과 바꾸었도다"라고 했습니다.

(1) 거짓 신에게 충성한 자는 먼저 자신의 과오에 대해서 숙고해야 합니다. 깃딤 섬들과 게달의 사람들은 그들의 신들을 위해 이런 존경을 가졌고, 그 신들에 대하여 좋은 마음을 가졌으며 그의 열조가 결정한 선택에 큰 존경을 나타내었습니다. 이 신들은 비록 나무나 돌로 만들어진 신들이었지만 그들은 그것들을 은이나 금으로 만든 신과 바꾸지도 않았고 더욱이 살아계신 참된 하나님과도 바꾸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이것 때문에 그들을 칭찬한다고 생각합니까? 아닙니다. 우리는 그들을 칭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을 바꿀 아무런 원인도 가지지 아니한 오직 유일한 백성인 바로 하나님을 바꾼 유일한 백성이 되어 버린 이스라엘을 책망하기 위해 강조되어야 할 이야기인 것입니다. 사람은 자기가 자라난 종고가 비록 대단히 불합리하고 엄청난 허위가 있어도 거기서 떠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는 사실을 주목해야 합니다. 우상 숭배자들의 열심과 집념은 자기 신앙에 냉담하고 일관성이 없는 그리스도인들을 마땅히 부끄럽게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타락한 이스라엘 백성에게 이와 같은 엄청난 배교가 역사적으로 있었는지 이방 세계와 비교해 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민족이 하나님의 은혜와 영광을 무익한 것과 바꾸었다고 하나님은 한탄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의 은총을 입어 영광스러운 하나님을 알고서도 배교하는 이들은 자신들의 행동이 얼마나 큰 과오인지를 자각해야 합니다. 그것은 불신 세계에서도 인정받지 못할 비열한 행동인 것입니다.

(2) 배교자들은 자신의 운명을 숙고해야 합니다. 12절에 "너 하늘아 이 일을 인하여 놀랄지어다 심히 떨지어다 두려워할지어다"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영광이요, 참으로 그들을 영광스럽게 하시며 길에서 그들에게 영예를 주시는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사야를 통해서 전에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배신한 바벨론 민족에게 사 14:13-14에 "내가 하늘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려"한다고 정죄하신 예가 있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주권자 하나님을 배신하고 인본주의 풍조에 물든 유대 민족을 12절에 "너 하늘아…… 두러워 할지니라"고 경고하시는 것입니다. 성도가 배교하는 이유 중에는 큰 상처를 받아 그것을 소화하지 못하여 타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성도는 신앙의 난관을 성숙의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신앙에는 이유가 없습니다. 만약 난관 때문에 배교하는 성도가 있다면 그것은 아직도 그의 내부에 하나님보다 자기를 더욱 귀히 여기는 "교만심"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중심을 아시는 하나님 앞에서는 장차 심판대에서 핑계할 수가 없습니다. 오직 무서운 마음으로 심판을 기다리는 것(히 10:27)이 배교자의 운명임을 숙고해야 합니다.

2.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 섬기는 죄를 범했습니다. 13절에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더니 곧 생수의 근원되시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물을 저축지 못할 터진 웅덩이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버린 자들은 하늘의 해, 달, 별들을 무서워하여 자연물을 대상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즉 하나님을 버린 죄와 우상숭배라는 이중적 죄를 범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의 생명의 원천이십니다. 그 분 안에 은혜의 강건함의 모든 풍성함이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근원은 그에게 있고, 우리의 생명의 시내는 그로부터 흘러나옵니다. 그를 저버리는 것은 결과적으로 생명의 근원을 버리는 것입니다. 그들은 샘줄기인 하나님을 버리고 인본주의 세계를 건설하려고 멸망해가는 앗수르와 애굽의 샘터인줄 알고 그들의 영화를 경건으로 삼는 죄를 범했습니다. 그들은 자기 자신들의 복을 저버린 것입니다. 그들은 스스로 저수통을 파고 물을 옮기기 위해 혹은 빗물을 받기 위해 땅이나 바위에 웅덩이나 연못을 파는데 큰 수고를 했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물을 저축치 못하는 터질 웅덩이"였습니다. 그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찾은 신들은 아무런 도움을 줄 수 없는 거짓된 것이었습니다. 그들이 갈증을 채우려고 자신들이 판 웅덩이를 찾아갔을 때 거기서 그들은 진흙과 수렁과 고인 우물의 더러운 쓰레기 외에는 아무 것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우상을 섬기는 자들은 이와 같으며 하나님을 떠나 우상에게로 돌아가는 자들은 이와 같은 경험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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