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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내 백성은 계명을 알지 못하도다 (렘 08: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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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를 통하여 유대가 패망할 때의 참상이 어떠할 것 이라는 것과 그 이유가 우상 숭배의 죄 때문이며, 회개하지 않는 완고함 때문이라고 말씀합니다. 바벨론에 의하여 유대와 예루살렘은 파별될 것입니다. 그 파멸은 임박해 왔습니다. 선지자들을 통하여 수없이 돌아오라고 해도 이 백성들은 하나님께로 돌아오기를 거절했습니다. 그리고 우상 숭배 의 길에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하나님의 심판이 임할 것입니다.

1.우상 섬기는 자들은 죽을 수도 없는 처지에 임합니다 1절에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때에 사람들이 유대 왕들의 뼈와 예루살렘 거민의 뼈를 그 묘실에서 끌어내어 그들의 사랑하며 섬기며 순종하며 구하며 경배하던 해와 달과 하늘의 뭇별 아래 죄리니 그 뼈가 거두이거 나 묻히지 못하여 지면에서 분토 같을 것이며……" 라고 했습니다.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떠나 하늘의 해와 달과 별을 우상으로 섬기다가 (왕하 21:5-23) 다 벌 받아 죽을 것을 말씀했습니다. 또 죽은 후에도 원수 들이 와서 그들의 뼈를 묘실에서 끌어내어 그들이 섬기던 우상, 즉 해와 달과 별 아래 쪼이게 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우상을 섬기면 하나님께 심판을 받아 망하게 되어 죽을 뿐 아니라 죽은 후에도 부끄러움을 당하게 됩니다. 하나님보다 다른 것을 더 사랑하고 의 지하고 따라가고 지배를 받으면 그것이 우상이 되고 그것들이 오히려 생명 을 빼앗고 그것들로 인하여 부끄러움을 당할 날이 옵니다. 재앙이 고통이 너무 커서 사는 것보다 죽기를 원한다는 뜻입니다. 계 9:6에 "그 날에는 사람들이 죽기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고 죽고 싶으나 죽 음이 저희를 피하리로다" 라고 했습니다. 우상에게 대한 그들의 경배가 어떻게 열거되고 있는지 살펴서 우리가 하나님께 대해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지 배워야할 것입니다. 죽을 수도 없는 처지에 임한 자들의 죄목을 살펴보면

(1) 그들은 우상을 사랑했습니다.

(2) 그들은 우상을 섬겼습니다.

(3) 그들은 우상에게 순복하였습니다.

(4) 그들은 우상을 구하였고 신탁으로 삼아서 그것들에게 문의하였으며 재판관으로 삼아 호소하였으며 자기들의 시혜자로 여겨 우상에게 은총을 구걸하고 기도하였던 것입니다.

(5) 그들은 우상을 경배하였고 자기들에게 지고 무쌍한 주권을 행사 하는 자로 여겨 신적 영광을 돌렸습니다. 이 죄 때문에 그들의 시체가 그들이 구애하던 우상들의 눈앞에 내던져 져서 부패하게 되는 심판을 받게 된 것입니다.

2. 돌아와야 할 때에 돌아오라

(1) 유대 백성들은 이성으로 깨닫지 못해서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4절에 "사람이 엎드러지면 어찌 일어나지 아니하겠으며 사람이 떠나갔으면 어찌 돌아오지 아니하겠느냐"고 했습니다. 사람이 길을 가다가 넘어져서 엎드러지며 다시 일어나는 것이며 또 자기가 살던 곳을 떠나가더라도 결국은 그곳으로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그러나 유대 백성들은 이성으로 깨닫지 못하였기 때문에 하나님의 품을 떠났지만 돌아오지 않은 것입니다.

(2) 유대 백성들의 양심은 마비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귀는 인간의 양심 안에 있습니다. 유대는 우상 숭배를 하면서 도 "우상 숭배하는 나라가 강하다"는 그들의 합리적인 사고가 신앙 양심 을 압도하고 있었으므로 우상 숭배의 죄를 고백하거나 그 악을 뉘우치는 일이 없었습니다. 그들은 전장에서 달리는 말과 같이 악을 행하는 일에 용감했으며 거침이 없었습니다. 그들의 양심은 그토록 마비되어 있었던 것 입니다.

(3) 섭리의 법칙에 따르지 아니했습니다. 7절에 "공중의 학은 그 정한 시기를 알고 반구와 제비와 두루미는 그 올 때를 지키거늘" 이라고 했습니다. 철새들은 계절의 섭리를 따라 그들의 오고 가는 때를 알아서 그 때에 순응하고 있지만 하나님의 백성인 유대는 섭리의 법칙도 따르지 않고 있으니 철새만도 못하다는 하나님의 탄식입니다. 하나님을 떠나갔던 하나님의 백성이 돌아오기를 거절하는 것은 이 새들 만도 못하기 때문입니다. 고후 6:2에 "내가 은혜 베풀 때에 너를 듣고 구원의 날에 너를 도왔다 하셨으니 보라 지금은 은혜받을 때요 보라 지금은 구원의 날이로다"고 했습니다. 회개할 때 회개하고, 은혜받을 때 은혜받아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회개할 기회를 놓치지 말고 끊어버릴 것은 끊어버리고 하나님께로 돌아갈 기회를 놓치지 말고 즉시 돌아가야 합니다.

3. 서기관의 거짓 붓으로 인하여 백성이 그릇된 길로 가게됨

(1) 서기관의 거짓 붓으로 거짓되게 했습니다. 8-9절에 "너희가 어찌 우리는 지혜가 있고 우리에게는 여호와의 율법이 있다 말하겠느뇨 참으로 서기관의 거짓 붓이 거짓되게 하였나니 지혜롭다 하는 자들은 수욕을 받으며 경황 중에 잡히리라 보라 그들이 나 여호와의 말을 버렸으니 그들에게 무슨 지혜가 있으랴"고 했습니다. 성경 말씀이 지혜요, 지혜의 근본입니다. 성경 말씀을 떠난 자는 지혜로 운 자가 될 수 없습니다. 모든 이단과 신신학자들의 사상은 성경을 잘못 배우고 잘못 깨달은데서 나온 것입니다. "서기관의 거짓 붓"이라고 했는데 서기관은 성경을 기록하고 보관하는 자들로서 그들이 성경을 그대로 기록하지 않고 가감해서 기록했다는 말입니다. 그러므로 잘못된 성경 공부를 한 자는 율법을 배우면 배울수록 하나님의 말씀에서 떠나게 되고 그 율법을 연구할수록 점점 하나님을 멀리 떠나게 됩니다. 바로 알지 못한다면 차라리 모르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서기 관들이 율법을 그대로 옮겨 쓰지 않고 조금씩 다르게 기록했는데 이것이 사람을 망하게 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바른 말씀을 떠난 자는 아무리 지혜롭다고 해도 미련한 자로서 마귀의 포로가 되어 마귀의 일을 해 주다가 패망하고 수치를 당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을 바로 배우면 자기도 살고 많은 사람이 살며 자손대대로 복을 받습니다. 반면에 한 번 잘못 배워 놓으면 자기도 잘못되고 다른 사람도 잘못되게 만들고 자손도 잘못되게 하여 다 망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성경을 바로 배운다는 것은 참으로 복스러운 일입니다.

(2) 거짓 붓으로 거짓 소망을 전합니다. 11절에 "그들이 딸 내 백성의 상처를 심상히 고쳐주며 말하기를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고 했습니다. 제사장이나 선지자는 하나님의 백성의 상처를 고쳐주는 것이 주요 업무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그 일은 하지 않고 탐심을 품고 거짓으로 행하며 하나님의 백성의 심령의 상처를 고져주지 못하면서 평안과 축복의 말만 합니다. 그들이 백성들의 죄를 책망하지 않고 늘 평강하다, 잘 된다, 복 받는다 고만 외치지만 실상 백성들에게게는 영적 평안이 없었고 심령의 상처는 낫지 않았습니다. 오늘날도 교역자들 중에는 교인들에게 축복의 말만 하고 평안하다고 하여 교인들의 환심을 얻으려는 자가 많이 있습니다. 교역자들 이 교인들에게 죄를 책망하는 일, 십자가를 지는 일, 고난을 참고 멍에를 메는 일, 환란과 핍박을 받아야 하는 일, 참고 구원을 이루어 나가야 되는 일을 말해 주어야 하는데 그렇게 않습니다. 그러한 교역자들은 성도들의 심령의 병을 고쳐주지 못하고 영적 생명을 살리지 못합니다. 성도들의 심령을 병들어 죽게 되었는데도 "괜찮다, 잘 된다, 복 받는다"고만 하는 교역자는 거짓 교역자입니다. 육신의 병을 고치는 것은 지극히 작은 일이요 심령의 병을 고치는 것이 원 목적입니다. "평강하다 평강하다 하나 평강이 없도다"고 했습니다. 거 짓 선지자들이 심령의 병은 고쳐주지도 않으면서 "평강하다, 평강하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평강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이 심령의 병을 고쳐야 평안이 있고 영적 생명이 살아야 평안이 있습니다. 그런데 유대 백성들이 죄를 회개하지 않고 육신과 세상 중심으로 나아가니 평안이 있을 수 없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3) 수치를 모릅니다. 12절에 "그들이 가증한 일을 행할 때에 부끄러워 하였느냐 아니라 조금도 부끄러워 아니할 뿐 아니라 얼굴도 붉어지지 아니하였느니라"고 했습니다. 유대 백성들은 하나님 앞에 가증한 일을 행하면서도 부끄러워 하지도 않았고 얼굴도 붉히지 않았으며 뻔뻔스럽게 나아갔습니다. 처음에 사람들의 죄 지을 때는 얼굴이 붉어지고 가책을 받고 부끄러워합니다. 그러나 죄를 상습적으로 지으면 마음이 강퍅해져서 창녀와 같이 이마와 얼굴이 뻔뻔하게 되어 부끄러움이나 수치를 모르게 됩니다. 가증한 일을 범하고서도 부Rm러워하지 않고, 얼굴도 붉히지 아니했다고 하였는데 이런 모습은 타락한 인간의 모습입니다. 죄를 범하고도 죄책감을 느낄 수 없는 인간은 바로 화인맞은 양심을 가진 자인 것입니다. 우리가 주앞에 나갈 때는 두렵고 떨림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이때 주께서 보혈로써 죄를 씻으시고 용서하시므로 진정한 기븜과 감사가 넘쳐나게 하시는 것입니다. 자신의 죄를 깨닫는 자만이 하나님을 알고 있는 자입니다. 우리는 자신의 죄를 깨닫는 자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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