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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천사의 소리 같은 농아인의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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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신학교를 다닐 때입니다. M.T.를 가게 되었는데 새벽에 일찍 떠나야 되어서 터미널 근처의 선배전도사님의 교회에서 자고 다음날 첫차를 타기로 했습니다. 그곳은 에바다 농아교회였고, 우리가 묵는 날이 수요일 저녁이어서 예배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한번도 농아인 예배에 참석해 본 적이 없어 참, 궁금했습니다. 아마도 쥐 죽은 듯이 조용한 가운데 피아노소리만이 날 것이라고 생각 했습니다. 그런데 반주가 시작되고 예배가 시작되자, 저는 너무나 놀라운 예배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온몸으로 그렇게 신나게 찬양을 하는 예배장면은 처음이었습니다. '우-워-으-워' 발음은 정확하지 않지만, 그 소리는 천사의 소리 같았습니다. 부정확한 소리이지만, 수화와 함께 목청껏 있는 힘껏 내는 찬양은 저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여태껏 찬송을 잘 못한다고 소리를 잘 안내던 저는 크게 뉘우쳤습니다. 그 후 전 여전히 음치이지만 제 목소리를 다해 하나님께 찬양을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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