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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남북통일의 길 (겔 37: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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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도 우리 교회 3대 기도의 목표는

(1) 교회부흥

(2) 평화 남북통일

(3) 민족 복음화입니다. 남북통일은 민족의 숙원이요 육천만 동포의 숙원 입니다. 남북통일의 비결을 성경에서 배우고자 합니다. 유대국도 우리나라와 같이 남북으로 갈라져서 북에는 북조 이스라엘, 남에는 남조 유다로 분열되어 있습니다. 북조 이스라엘 왕국은 부자의 사치 가난한 자에 대한 압제와 학대 백성 전반에 걸쳐 부도덕과 우상 숭배의 죄 값으로 기원된 721 년 앗수르에 멸망당하였고, 비교적 하나님에 대하여 충성하던 유대 왕국 도 점점 죄가 침입하여서 하나님에게 드리는 예배를 위선적이요 의식적으로 흐르게 되어 마침내 바벨론에게 멸망당하게 되었습니다. 바벨론 포로 생활 중 에스겔 선지자가 영감에 이끌리어 바벨론 평원 에스겔 골짜기에 해골이 굴러있는 환상을 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에스겔 선지자에게 “이 해골들이 능히 살겠느냐 이 해골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고 생기를 불어 넣으니 뼈가 연결되며 힘줄이 생기고 살이 오르고 가죽이 덮이고 살아나서 하나님의 큰 군대가 되었더니”라고 했습니다. 11절에 보면 이 해골 들은 이스라엘 민족이라고 했습니다. 뼈도 말랐고 소망도 말랐고 사랑도 믿음도 마른 것을 의미합니다. 이런 해골 같은 민족이라도 다시 하나님의 군대 하나님의 백성이 될 수 있다는 계시입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막대기 와 유대 막대기가 서로 연합하여서 네 손을 둘이 하나가 되리라 했습니다. 남북통일의 비결은 분문에서 찾아보고자 합니다.

1. 소망을 하나님께 두어야 합니다 세상에 제일 불쌍한 사람이 누구냐고 하면 소망이 없는 사람입니다. 소망이 없으면 삶의 의욕을 잃어버리고 자포자기하고 실망 낙심합니다. 세상에 소망이 없는 사람이 제일 불쌍한 사람입니다. 배는 키 방향대로 가고 소는 고삐대로 가고 인생은 자기의 소망 중에서 살다가 갈 뿐입니다. 즉 소망의 위치를 어디에 두었느냐가 문제입니다. 학생들의 소망은 지식과 기술 습득에다가 두고 농부는 많은 수확에 두고 상인들은 많은 이익에다가 두고 산업가는 많은 물건 생산에다가 두고 예술가는 좋고 새로운 작품 창작에다 두고 음악가는 아름다운 음악 창작에다 두고 과학자들은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데 두었습니다. 사람마다 소망이 다릅니다. 지위나 권세에 두는 사람 물질이나 명예에 두는 사람, 큰 소망, 작은 소망, 이런 소망, 저런 소망이 있습니다. 사람이 매일 일하고 사는 것은 소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활동, 모든 사업의 배후에는 소망이 잠재해 있습니다. 모든 노력 배후에도 소망이 있고 어려 운 일에도 참고 계속하는 것은 그 배후에 소망이 있는 까닭입니다. 소망이 없으면 노력을 하지 않습니다. 사람이 소망이 없으면 살지 못합니다. 소망 은 하나님에게서 나오고 절망은 사탄으로부터 나옵니다. 소망은 이 세상 생애에 있어서 우리에게 생명과 힘을 주고 실망은 우리를 악하게 하고 침울하게 하고 죽음으로 끌고 갑니다. 세상에 영광과 영화를 누리던 솔로몬 왕이 전 2:20에 “이러므로 내가 해 아래서 수고한 모든 수고에 대하여 도리어 마음으로 실망케 하였도다”라고 했습니다. 세상에는 안개와 같은 소 망, 한숨과 눈물이 내포된 소망이 있습니다. 세상 소망은 헛된 것뿐이니, 세상 소망은 산 소망이 아니요, 죽은 소망입니다. 하나님께 소망 둔 것은 산 소망입니다(벧전 1:3). 방백도 의지하지 말고 사람도 의지할 바 못됩니다. 하나님께 소망 두는 자 복이 있습니다. 시 62:5에 “내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소망이 절로 나오니라”, 시 43:5에 “낙망하지 말고 하나님을 바라라”, 시 71:5에 “여호와는 나의 소망이시요”, 히 6:19애 “소망은 영혼의 닻입니다.” 이 세상은 고해와 같으며, 우리의 인생은 풍파가 높은 바다에 일엽편주와 같습니다. 이 배에는 닻이 있어야 합니다. 파도가 일어날 때 닻을 깊은 바다에 내려놓으면 파선 을 면합니다. 마찬가지로 고해 같은 세상을 지나가는 소망은 닻과 같습니다. 닻은 소망의 한 상징으로 되어왔습니다. 배마다 닻이 있습니다. 영혼의 닻인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 자살하지 않고 실망하지 않습니다. 유대 나라 아사 왕은 소망을 하나님께 둘 때 수백만 대군을 물리쳤으나(대하 14:11) 그 후 아람왕을 의지하고 성물을 범할 때 망했습니다(대하 16:7). 히스기 야 왕이 소망을 하나님께 둠으로 앗수르 군대 18만 5천 명을 진멸하고 승 리 했습니다.

2. 하나님의 말씀으로 에스겔 골짜기에 해골들이 하나님의 종 에스겔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 을 대언할 때에 이 뼈 저 뼈가 연결되며 힘줄이 생기며 살이 오르고 가죽이 덮이더니 살아나게 되었습니다. 오늘날 메마른 영계가 마치 에스겔 골짜기에 메마른 뼈와 같이 되어 있는 이 때 이 죽은 영혼을 살리는 일은 물질로서도 안 되고 과학이나 어떤 인력으로도 안 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되어지는 것입니다. 암 8:11-12에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없는 기갈”이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광야 생활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구리 뱀을 쳐다본 사람은 다 구원을 얻었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십자가를 쳐다보는 자는 구원을 얻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창조하는 힘과 치료하는 힘이 있고 축복의 힘이 있습니다. 천지 만물도 인간의 심령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하셨습니다. 요5:25에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리라”, 사 55:3에 “너희 귀를 기울이고 내게 나와 들으라 그리하면 너희 영혼이 살리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밭에 등불 같고 거울과 같고 불과 같고 방망이와 같다 했습니다. 또 좌우에 날선 검보다 예리하여서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해부하고 마음과 생각과 뜻을 감찰한다 했습니다. 책 한권이 한 나라의 문화의 의식구조를 만듭니다. 인도의 의식구조는 ‘베에다’경 한 권의 책입니다. 동남아 일대 불교권내 국민들의 의식 체질 속에는 불교경전이 뿌리 깊이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아람의 삼억 인구는 코란 경전에서 그 원천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우리들처럼 유교권 내 국민들의 전통적 의식 습성 속에는 논어, 맹자 등의 영향이 많이 잠재하여 있습니다. 일본인은 창가학회 회원들은 ‘절복경전’이라는 신앙 지침서를 주식으로 삼고 있습니다. 정통 공산주의자들은 아직도 막스 자본론으로 피 속까지 적화되어 있습니다. 오늘의 기독신자는 성경을 생명의 말씀으로 믿고 살고 있습니다. 성서 는 지상 베스트셀러이며 이 지구상에 가장 역사가 오랜 책 입니다. 또한 사상의 근원이 되어서 공산주의조차도 성서의 표절당한 이념이라고 토인비가 지적했거니와 민주주의의 불멸의 발언인 아브라함 링컨의 “인민의 인민에 의한 인민을 위한 정치라”는 말은 위클리프의 최초의 영역성서 서문에 있는 말을 인용한 것입니다. 한걸음 더 나가서 성서는 민족들의 개화에도 결정적 역할을 했습니다. 이 민족이 사는 길은 이 말씀을 듣고 영혼이 먼저 살아나야 합니다.

3. 생기(성령)의 역사가 일어나야 합니다 에스겔 골짜기에 마른 해골들이 하나님 말씀을 듣고 뼈들이 연결되고 힘줄과 살이 오르고 가죽이 덮였으나 눈만 멀뚱멀뚱하고 활동은 못하고 있었습니다. 오늘날 신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거듭나서 영이 살아나기 는 했지만 기도해야 되겠는데, 전도해야겠는데, 봉사해야 되겠는데, 마음 은 먹고 해보려고 하지만 움직여지지 않고 있었습니다. 이 때 하나님의 종 에스겔이 생기를 불어 넣으니 일어나서 큰 군대가 되었다고 했습니다. 여기 생기는 성령을 말합니다. 성령의 원어의 뜻은 ‘숨’, ‘기운’, ‘바람’이란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흙으로 빚으시고 생기를 불어 넣으셨다고 하셨습니다. 이 생기는 영의 기운이니 곧 성령이십니다. 하나님의 기운입니다. 이 세상에는 마귀의 기운, 악에 기운, 악령의 기운이 있습니다. 구약 4000년은 성부 하나님의 시대요, 예수님의 33년은 성자 시대요, 예수님께서 승천하시면서 내가 가서 너희에게 보혜사 성령을 보내 주신다고 하신대로 승천하신 오십 일이 되는 오순절 날 성령이 임하셔서 지금 성령시대입니다. 이 성령시대에는 성령을 받지 않고는 신앙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인간의 마음을 개조하는 것은 성령의 역사가 아니고는 할 수 없습니다. 성령은 사랑의 영인데 오늘날 사회에 부조리 사회악, 사회에 마찰, 알력, 갈등은 모두가 사랑이 없어서 그렇다 자기 이익 추구적이요, 이기주의적인 에로스 사랑으로서는 가정의 행복도 사회나 국가의 행복도 오지 않습니다. 가정 행복과 사회와 국가에 행복은 자기를 포기하는 희생적 아가페의 사랑이 아니고서는 안됩니다. 개인주의 이기주의를 버리고 서로 서로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않고 낭을 위하여 귀한 옥체를 깨뜨리고 살을 찢고 피를 홀려서 십자가상에서 희생의 제물이 되신 예수그리스도의 아가페 사랑이 아니고는 참 평화와 진정한 행복은 없을 것입니다. 이 사랑은 생기에 성령을 받지 않고는 결코 할 수 없습니다. 성령의 불은 사랑의 불입니다. 예수 혁명은 즉 사랑의 혁명입니다. 예수님께서 이 불을 던지러 오셨습니다(눅 12:49). 이 민족 육천 만의 심령에 에스겔 골짜기에 마른 해골 같이 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생기에 성령(사랑)의 불을 받고 소망을 땅에다가 정 함이 없는 물질에 두지 말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면 남북통일은 무력으로나 UN의 힘이 아니라도 하나님의 능력으로 이뤄지는 것입니다. 성령으로 진리로 한국 교회가 먼저 하나가 되고 주의 종들의 마음이 하 나가 될 때 이루어질 줄 믿습니다. 남북통일에 앞서서 먼저 말씀 충만, 성령 충만한 은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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