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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단지 찬양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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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부활절 아침, 한 자매가 아름다운 찬양을 했다. “주님은 살아계시도다. 주님은 살아계시도다. 그리스도 예수는 오늘도 살아계시도다. 그는 나와 함께 걸으시고 나와 함께 말씀하시며 내 인생의 좁은 길을 함께 하시도다.. 당신이 만약 내게 그분이 살아계신지 어떻게 아느냐 묻는다면 나는 대답하겠네. 그분이 나의 마음 속에 살아계시다고.” 모든 사람이 그 찬송에 갈채를 보냈다. 그런데 예배 후 한 집사님이 그녀에게 물었다. “자매님, 그분이 당신께 무엇이라고 말씀하시던가요?” 그러자 찬양을 불렀던 자매는 눈이 휘둥그레졌다. “도대체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거죠?” “최근에 자매님과 그분이 나눈 대화에 대해 알고 싶다고요.” “그분이라뇨, 누구를 말씀하시는 거죠?” “예수님이시지요.” “뭐라고요? 제가 예수님과 대화를 해요? 집사님 어떻게 되신 것 아니예요? 예수님은 제게 말씀하지 않으셨어요. 집사님, 주의하세요. 만약 예수님이 집사님과 대화를 나누고 계시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건 단지 집사님 자신의 생각일 수도 있고 사탄의 장난일 수도 있어요. 우리들은 속아넘어가기 십상이죠. 그러니 우리는 오직 성경말씀을 읽으며 그것에 따라서만 살아야 해요.” “하지만 자매님. 자매님은 분명 '그분이 나와 함께 걸으시며 나와 함께 말씀하신다네.'라고 찬양하셨잖아요.” “예, 하지만 그건 그저 찬양가사일 뿐이예요. 사실 그분은 저에게 아무 말씀도 하시지 않으세요.” “그렇다면 왜 그 찬송을 부르셨나요.” “글쎄요..왜냐하면 그 찬송이 찬양집에 있었기 때문이죠 뭐.” 우리가 불신자들에게 예수님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라고 확신시킬 수 없는 것도 무리가 아니다. 단지 찬양집 속에 그 곡이 있다고 해서 그 찬송을 부르는 사람들이라면 우리는 결코 다른 사람들을 확신시킬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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