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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항상 섬기는 하나님 (단 06: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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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오 왕은 다니엘을 사랑했습니다. 다리오 왕은 다니엘의 성실하고 정직하고 신실함에 감동되어 오히려 다니엘 앞에서 신앙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다니엘아 내가 너를 구하려고 하루 종일 애썼으나 이제 내 힘으로는 구할 수 없구나. 그러나 네가 항상 섬기는 너의 하나님이 너를 반드시 사자 굴에서 구해줄 줄을 나는 믿노라”고 했습니다.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을 항복하게 하여 하나님을 믿게 하였던 다니엘이 이제는 메대와 바사의 다리오 왕을 변화시켜 놓았습니다. 다리오 왕이 할 수 없이 다니엘을 사자 굴에 집어넣었습니다. 그 옆에는 두 총리와 120방백들이 함께 서서 지켜보았습니다. 그리고 혹시 왕이 마음을 돌이켜서 다니엘을 다시 구해내며 어찌하나 싶어서 돌로 사자 굴의 입구를 막고 그 곳에 어인을 치게 했습니다. 거기 모인 귀인들의 인도로 쳤습니다. 한편 다리오 왕은 왕대로 자기가 총리들과 방백들의 올무에 걸려서 총애하던 다니엘을 사자 굴에 집어넣고 나니 얼마나 속이 상하였는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밤이 맞도록 아무것도 먹지 않고 금식했습니다. 궁녀들의 춤을 금하고 음악소리를 그치게 했습니다. 왕궁 전체가 고요하고 엄숙한 분위기가 쌓였습니다. 다니엘은 항상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그는 마음으로 섬겼고 생활로 섬겼습니다. 다니엘이 하나님을 항상 섬긴 것은 이방의 임금까지 증거할 정도입니다. 다니엘은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오늘 하나님을 믿고 섬긴다고 하는 사람 가운데는 다니엘과 같이 항상 섬기지 못한 사람이 많습니다. 다니엘이 하나님을 항상 섬긴 그 내용이 무엇입니까?

1. 장소에 제한이 없었습니다 다니엘은 유대 나라에 살 때에는 하나님을 섬겼고 그 하나님을 바벨론에 서도 섬겼습니다. 그는 유대 나라에 섬기는 이방 나라인 바벨론에서도 변함없이 섬겼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데 있어서 장소에 따라 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장소에 따라 변할 수 없습니다.

(1) 하나님은 어디든지 계십니다. 유대 나라에 계시는 하나님은 바벨론에도 계시기 때문입니다. 오늘에는 장소 따라 하나님을 섬기는 일이 많습니다. 시골에서 잘 믿던 분이 도시에 오면 잘못 믿고, 학생 시절에 잘 믿던 분이 어른이 되어서 안 믿고, 어릴 때는 잘 믿었다가 군에 입대한 후 예수를 잘 믿지 못하는 분이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잘 섬기는 것이 아닙니다. 요셉은 부모슬하에서도 하나님 잘 믿고 애굽에 노예로 끌려갈 때도 하나님을 잘 믿고 감옥에 들어갔을 때도 하나님을 잘 믿고 애굽 총리대신 되었을 때도 하나님을 잘 믿었습니다.

(2) 하나님을 믿는 신앙은 장소에 따라 변하지 않습니다. 벧전 1:7에 믿음을 ‘금’이라고 했습니다. 금은 어디에 가도 금이지 어디서는 금이고 어디서는 금이 아닌 것이 아닙니다. 고후 2:15에는 성도를 ‘향’이라 했는데 어디서든지 향이고 또 어디서는 악취가 될 수 없습니다.

(3) 어디서든지 하나님 없이는 살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니엘은 유대 나라에서도 하나님 없이는 못 살고 바벨론에서도 하나님 없이 못삽니다. 사람은 밥으로도 못살고 물질로도 못살고 하나님으로 살기 때문입니다.

2. 시간에 제한이 없었습니다 다니엘은 하나님을 섬기되 언제든지 섬겼습니다. 어렸을 때도 섬겼고, 청년 때도 섬겼고, 장년에도 섬겼고, 노인 때도 섬겼습니다.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섬기되 다니엘과 같이 언제든지 섬기지 못하는 자가 많습니다. 우리나라 사람 중 어려서 교회에 다니지 않은 사람이 거의 없을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학생 때 믿다가 청년 때 안 믿고 청년 때 믿다가 노년 때 믿지 않은 자입니다. 그러나 다니엘은 언제든지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1) 모세는 어려서 어머니 무릎에서부터 신앙훈련을 받아 청년시절과 장년시절과 노년에 이르기까지 120평생 고스란히 주님을 위해 바치고 주님을 섬겼습니다.

(2) 사무엘은 어려서부터 하나님을 섬겼고 늙어서도 하나님을 잘 섬겼습니다.

(3) 다윗도 하나님을 항상 섬겼습니다. 어린 목동으로 있을 때도 하나님을 섬기고 믿었습니다. 그가 얼마나 하나님을 잘 섬겼는지에 대해서는 삼상17장에 나타나 있습니다. 물맷돌로 골리앗을 친 일과 목동 때 지은 시로써 알 수 있습니다. 그가 나이 많도록 하나님을 변함없이 섬겼습니다. 역사적으로 하나님을 항상 섬기고 언제나 섬긴 사람이 많습니다. ‘조지 와상톤’ 같은 사람과 ‘존 와나 메이커’같은 사람을 들 수 있습니다. ‘존 와나 메이커’는 어머니가 목사가 되라고 할 때 목사를 돕는 사람이 되겠다고 했습니다. 9살 때 성경을 읽고 감동하여 하나님께 기도하기를 “오! 하나님이여 나를 천하에서 제일가는 헌금 바치는 자가 되게 하소서”라고 기도하고, “철저히 십일조를 바치는 자가 되게 하소서”라고 기도하고, 철저한 십일조 바치는 생활을 하여 축복받아 많은 헌금을 바쳤습니다. 와나 메이커를 신앙의 왕이라 별명이 붙었는데 십일조 왕, 주일학교 왕, 백화점 왕이었습니다. 늙기까지 신앙으로 하나님을 잘 섬겼습니다.

3. 환경에 제한이 없었습니다 다니엘은 평안할 때도 하나님을 섬겼고 어려울 때도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순경에서나 역경에서나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임금의 꿈 해석 때문에 모든 박사가 다 죽게 되었을 때도 식물문제로 어려움을 당할 때도 사자 굴에 들어가면서도 하나님을 조금도 변치 않고 섬겼습니다. 어떤 어려움도 다니엘에게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그만 두게 하지 못했습니다. 하나님 사람들 믿음의 사람은 다 그러했습니다.

(1) 욥이 당한 환란은 말하기조차 어려울 정도의 환란입니다. 그러나 욥은 그런 환란 중에서도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2) 욥이 억울하게 고생을 당해 가면서도 언제나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3) 다윗도 환란을 당하면서도 하나님을 섬기는 일을 변치 않았습니다. 모든 진실한 성도는 다 그랬습니다. 오늘날 언제나 섬기지 못하는 일이 너무 많습니다. 기쁠 때 하나님 섬기다가 슬플 때 못 섬기고, 반면 슬플 때 하나님 섬기다가 기쁠 때 못 섬기는 자도 있고, 부요할 때 하나님 섬기다가 가난하게 되면 못 섬기고, 가난할 때 잘 섬기다가 부자가 되면 못 섬기고, 괴울 때 잘 섬기다가 평안하면 잘 못 섬기고, 실패할 때 잘 섬기다가 성공하면 못 섬깁니다. 신 8:11-20 말씀을 보면 모세는 어떤 경우라도 하나님을 잊을까 염려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는 자로서 내가 하나님을 어떻게 섬깁니까? 항상 섬기십니까? 주일에만 섬기는 자가 아닙니까? 우리는 조건에 따라 장소에 따라 시간에 따라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변함이 없습니까? 다니엘과 같이 항상 섬깁시다. 어디서든지 언제든지 어떤 형편에서든지 이 땅에서 섬기다가 하늘에 가서도 영원히 하나님을 섬기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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