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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이스라엘의 망령된 신앙생활 (암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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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형벌한 목적은 곧 저들의 회개를 촉구함에 있었습니다. 암 4:2에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은 거룩하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성결하십니다. 이 죄악 된 일을 심판할 그날이 멀지 아니하고 가까 왔습니다. 죄악의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응당 경성해서 회개하여야 합니다. 죄를 떠나지 아니하면 제사가 무익합니다. 그들은 한 면으로는 범죄 하면서, 한 면으로는 죄를 가리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어떤 방법으로 죄를 폐하였습니까? 종교방법을 사용하였으니 암 4:4-5에 “너희는 벧엘에 가서 범죄하며 길갈에 가서 죄를 더하며 아침마다 너희 희생을 삼일마다 십일조를 드리며 누룩 넣은 것을 불살라 수은제로 드리며 낙헌제를 소리 내어 광포 하려무나 이스라엘 자손들아 이것이 너희의 기뻐하는 바니라”고 했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드렸고, 매 3일마다 십일조를 드렸습니다. 이밖에도 수은제나 낙헌제를 드렸습니다. 범죄 할뿐 아니라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 드리는 낙헌제도 주신 규례로가 아니었습니다. 그들은 누룩 있는 제물을 겉으로 낙헌제이긴 하나 실은 선전의 재료로 삼은 것입니다. 겉으로나 드리는 외식적 행동은 하나님께서 가장 가증이 여기시는 일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 앞에 두 가지 죄를 범하였으니 망령된 행동과 또 하나는 가증한 제사였습니다.

1. 이스라엘 백성의 망령된 행동(1-3절) 이 예언은 사마리아 여인들에 대한 고발로 시작되어 있는데, 그 여인들의 그칠 줄 모르는 사치에 대한 요구는 남편들로 하여금 수입을 늘이기에 혈안이 되도록 강요하였습니다. 사마리아 여인들은 “바산의 암소들”에 비교되었습니다(1절). 바산은 요단강의 동쪽, 그리고 야르묵강의 북쪽에 위치한 목초 지대였으며, 좋은 짐승을 산출하기로 이름난 곳이었습니다(신32:14, 겔 39:18). 바산의 암소들은 살찌고 잘 손질되어 있었는데 여기에사마리아 귀인들의 병적인 불건전한 행위가 들어나 있는데 그들은 이 땅의 가난한 자들을 착취해서 날마다 “술을 가져다가 우리로 마시게하라”고 요구하는 처첩들의 그칠 줄 모르는 탐욕을 채워주셨던 것입니다. 분명히 알 수 있는 것은 무역활동에 있어서만 경쟁이 있었을 뿐 아니라 잔치를 베푸는 일에 있어서도 서로 능가하려는 경쟁이 이 수도의 문벌 사이에 치열하게 벌어졌습니다. 여기에 아모스 선지자는 예언하기를 압제자들이 낮춤을 받게 될 것이라 했습니다.

(1) 교만한 압제자들은 자기들의 학대로 인하여 낮춤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1) 그들의 죄는 바산이 암소로 비유되고 있습니다. 바산 소는 매우 크고 억센 품종으로 목초가 아주 풍부한 사마리아 산에서 사육되는 것은 특히 그러했습니다. 아모스는 목축인 입니다. 그러므로 자기 직업에 특유한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그는 사치와 방종에 탐닉하고 있는 자들을 바산의 암소로 비유한 것입니다. 바산의 암소는 들뜨기 쉽고 다루기 어려웠습니다. 바산의 암소는 울타리 내에 있으려하지 않았고, 적수 소를 만나면 습격하여 상처를 입히곤 했습니다. 사마리아에 압제자들은 가난하고 궁핍한 자들을 학대했습니다. 가난한자를 부숴뜨리고 가난한 자를 착취했습니다. 그리하여 가난한 자를 더 가난하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2) 그들은 압제자들과 연합하였습니다.

(2) 그들의 형벌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갈고리로 끌어내며 낚시로 그들의 후손을 끌어갈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앗수르 군대로 보낼 것이며 앗수르인들은 그들을 밥으로 삼을 것입니다. 앗수르 군대는 민족 전체를 그물로 쓸 뿐만 아니라 개개인도 낚시질할 것입니다. 그들 후손은 포로로 끌려가 당대에 정복군들에게 끌려갈 것입니다. 대적이 사마리아의 주인이 될 때는 어떤 일이 있을 것인지 살펴봅시다. 1) 일부 사람들은 도망쳐서 위기를 모면하려고 기도할 것입니다. 2) 다른 사람들은 왕궁에서 자신을 보호하려고 생각하거나 아니면 적어도 최선의 효과를 거두려고 할 것입니다. 이는 왕궁이 아주 견고하고 수비 인원도 풍부한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3) 이 형벌의 판결은 어떻게 인준됩니까? “여호와 하나님께서 자기의 거룩함을 가리켜 맹세하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 말씀을 존중히 여기지 아니하였습니다. 그들은 하나님과 그의 선지자들이 자기들을 희롱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하나님 인 만큼 불의를 갈아 악을 심는 자들은 그에 상당하는 것을 거두게 될 것입니다.

2. 사마리아의 종교(4-5절) 아모스는 거의 미칠 듯이 부르짖어 말하기를 “너희는 벧엘에 가서 범죄하며 길갈에 가서 죄를 더하며 아침마다 너희 희생을 삼일마다 너희 십일조를 드리며 누룩 넣은 것을 불살라 수은제로 드리며 낙헌제를 소리 내어 광포 하려무나 이스라엘 자손아 이것이 너희의 기뻐하는 바니라”고 하였습니다. 벧엘은 북왕국에 있는 두 개의 중심적 산당 가운데 하나였으며, 길갈은 역사적으로 유명한 오래된 산당이었습니다(수 4:19-20). 아모스의 이 말의 의미하는 바는 사마리아 사람들의 종교가 하나의 광대놀이와 같은 것에 불과하며 심오한 영적 내용이나 의미를 가지고 있지 못하는 것입니다. 회생이니 십일조니, 수은제니 하는 것들은 실상 참된 계약 종교의 대용물에지나지 않은 것이었습니다(마 23:23). 아모스는 아무리 종교적 의식도 “율법이 더 중한 바”를 대신할 수는 없다는 것을 분명히 전파하였습니다. 벧엘에서의 예배자들이 품고 있던 계약적 신앙이란 바로 그러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종교적 의식은 기계적 고안에 불과한 것이며, 종교행위에 있어서 유용하고 아름답고 상징적인 것이 될 수 있을는지는 몰라도 그 자체가 목적은 아니며 그 목적이 될 수도 없는 것입니다. 그것은 항상 목적에 대한 수단으로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만일 그렇지 않을 경우 그것은 곧 우상숭배가 되는 것입니다. 완고한 우상숭배자들은 우상을 숭배하는 가운데 더 완악해질 것입니다.

(1) 그들은 우상숭배에 무척 열중했고 기꺼이 많은 비용을 들였습니다. 우상에게 십일조 드리며 하나님께 대해서는 인색했던 것입니다.

(2) 그들은 하나님의 규례를 희롱의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3) 그들은 우상섬기는 예배를 무척이나 좋아했습니다.

(4) 그들은 그 때문에 책망을 듣습니다(4-5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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