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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여호와의 날 (암 05: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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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지자 아모스는 이스라엘을 위하여 슬픈 노래를 부르게 되었던 것입니다. “처녀 이스라엘이 엎드러졌음이여! 다시 일어나지 못하리로다 자기 땅에 던지움이여 일으킬 자 없으리로다 주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스라엘 중에서 천 명이 나가던 성읍에는 백 명만 남고 백 명이 나가던 성읍에는 열 명만 남으리라”고 하셨습니다. 한 마디로 말하면 이스라엘이 멸망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보다도 더 큰 비극이 이런 비참한 일의 원인이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판단하지 못하고 올바른 해결의 길로 행하지 아니하고 잘못된 길로 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선지자 아모스는 재삼 회개할 것을 권고하였으나 저들은 그 권고를 외면하고는 벧엘과 브엘세바와 길갈의 무익한 우상을 찾아 도움을 구하는 어리석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길은 없는 것인데 이스라엘은 그것을 알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강자가 약자를 압제하고, 불의한 재판으로 사람을 괴롭게 하며 빈약자를 학대하고, 도리어 정직한 재판장을 미워하고, 진실을 말하는 선지자를 싫어하면서도 하나님이 저들과 함께 하신다고 하며 하나님의 날을 기다린다고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모스 선지자는 이스라엘의 백성들이 회개치 않으면 긍휼을 받을 수 없음을 말하고 하나님의 날이 그들에게 복된 날이 아니라 재화의 날이 될 것이라고 경고하였던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선민으로 여호와의 날에는 자기들만 구원받으리라 기대하였지만 아모스 선지자는 공의를 하수같이 흐르는 나라가 되도록 회개하지 않으면 망할 것이라 했습니다. 그러면 여호와의 날은 어떤 날입니까?

1. 주 재림의 날입니다 구약에 있어서 여호와의 날은 신약에 있어서 그리스도의 재림사상과 결부가 되어 있습니다. 스바냐 선지자는 “여호와의 큰 날이 가깜도다 가깝고도 심히 빠르도다”고 했고, 미가 선지는 “여호와께서 그 처소에서 나와 강림하사 땅의 높은 곳을 발으시는도다”고 말씀했습니다. 여호와의 날은 여호와 자신이 땅을 찾아내려 오시어 방문하시는 날입니다. “보라 날이 이르면 그때에 사람이 산들을 대하여 우리 위에 무너지라 작은 산들을 향하여 우리를 덮으라” 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1) 재림의 일시는 언제인지 알 수 없습니다. 1) 천사도 모르고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께서 아십니다(마 24:36). 2)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 집니다(마 24:12). 3) 노아의 때와 같은 때가 옵니다(눅 17:26). 4) 믿는 자가 적어지는 때에 옵니다(눅 18:8).

(2) 왜 재림 하십니까? 1) 충성된 일꾼에게 상 주시려고 오십니다(눅 12:43). 2) 신자의 성결을 완전케 하시려고 오십니다(벧전 1:13-17). 3) 성도들을 변화케 하려고 오십니다(고전 15:51-52). 4) 자는 성도들을 죽음에서 일으키려고 오십니다(살전 4:16). 5) 교회를 영화롭게 하기 위해서 오십니다(골 3:4). 6) 경건치 않은 자를 멸하려고 오십니다(살전 2:8). 7) 영원한 천국에 살게 하려고 오십니다(요 14:1-3). 그러므로 여호와의 날이 이르기 전에 준비해야 합니다.

(3) 주님은 어떻게 재림 하십니까? 1) 구름을 타고 오십니다(계 1:7). 2) 영광중에 오십니다(살전 4:16). 3) 면류관을 쓰시고 오십니다(계 19:12). 4) 만왕의 왕으로 오십니다(계 19:16). 재림의 주님을 영접하는 성도가 되시기 바랍니다.

2. 심판의 날 여호와의 날은 모든 불의와 죄악에 대한 심판의 날입니다. 그 이상 더 참을래야 참을 수가 없어 터져 흘러내리는 여호와 심판의 날입니다. 여호와의 진노가 지면에 모든 역사위에 임하는 날입니다. 진노의 날이요, 흑백이 갈라지는 심판의 날입니다. 예레미야는 이 날을 렘 46:21에 “재난의 날이며 벌 받는 날이라”고 말했습니다. 마태복음 25장에 심판에 대해서 교훈하시기를

(1) 열 처녀 비유 신랑을 맞으려는 열 처녀와 같다고 했습니다. 미련한 자들은 등은 가지되 기름준비를 못했습니다. 슬기 있는 자들은 등을 가지고 기름까지 준비했습니다. 이제 기다리던 신랑이 왔습니다. 미련한 처녀들은 슬기 있는 자에게 “우리 등불이 꺼져가니 너희 기름을 좀 나누어 달라”고 했습니다. 슬기 있는 자들은 “우리와 너희가 쓰기에 부족하니 차라리 파는 자들에게 가서 너희 쓸 것을 사라”고 했습니다. 기름 사러간 사이에 예비하였던 자들은 함께 결혼잔치에 들어가고 문이 닫혀 버렸습니다. 성령 받지 못한 신자들은 심판의 대상자가 되어 버림받는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2) 달란트 비유 어떤 주인이 타국에 갈 때 종들을 불러 자기 소유를 맡겼습니다. 1) 다섯 달란트 받은 자는 바로 가서 다섯 달란트를 남겼습니다. 2) 두 달란트 받은 자도 바로 가서 두 달란트를 남겼습니다. 다섯 달란트 받은 종과 두 달란트 받은 종은 주인에게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하였으니 내가 네게 많은 것으로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하고 칭찬을 받았습니다. 3) 한 달란트 받은 자는 땅에 감추어 두었습니다.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어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책망하고 한 달란트를 빼 앗아 열 달란트를 가진 자에 게 주어라 무익한 종은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 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고 말하였습니다.

(3) 양의 비유 우편에 양 좌편에 염소를 갈라놓았습니다. 임금이 우편 양에게 “복 받을 자들이여 내가 주릴 때 먹을 것을 주었고 목마를 때 마시게 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 영접하였고 벗었을 때 옷을 입혔고 병들었을 때 돌아보았고 옥에 갇혔을 때 와서 보았느니라”고 했습니다. 우편에 앉은 양들은 “우리가 언제 그렇게 했습니까?” 임금이 가로되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고 했습니다. 임금은 좌편 염소에게 “저주받을 자들이여 내가 주릴 때에 너희가 먹을 것을 주지 아니했고 목마를 때에 마시게 하지 아니하였고 나그네 되었을 때에 영접하지 아니하였고 병들었을 때와 옥에 갇혔을 때에 돌아보지 아니 하였느니라?” 좌편의 염소들은 “우리라 언제 주님을 공양치 아니 하더이까? 임금이 가로되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않은 것이 곧 내게 하지 않은 것이니라.” 주님 뜻대로 행하지 않고 자기 고집대로 한 자는 심판의 대상이 되어 저주를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상 세 가지 비유 중에서 여호와의 날은 심판의 날이라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여호와 심판의 날은 점점 가까워 오고 있습니다. 벧후 3:10에 “주의 날이 도적같이 오리니 그 날에는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고 했습니다.

3. 구원의 날 욜 2:31에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같이 변하려니와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얻으리라”고 했습니다. 시온에서 나팔을 불며 성산에서 호각을 불어 땅의 거민들은 다 떨게 될 것입니다. 어둡고 캄캄한 날이요, 빽빽한 구름이 끼인 날입니다. 새벽빛이산 꼭대기를 덮는 날입니다. 불이 그들 앞에 사르며 불꽃이 그들의 뒤를 태우는데 그 앞에서 땅이 진동하며 하늘이 떨며 일월이 캄캄하며 별들이 빛을 거두게 될 것입니다. “오호라 그 날이여 여호와의 날이 가까 왔으니 곧 멸망이 전능자에게로서 이르리라”고. 이렇게 여호와의 날은 두렵고 떨리는 공포의 날입니다. 분노의 날이요, 환난의 날입니다. 황폐의 날이요, 전멸의 날입니다. 그러나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는 날입니다. 아모스 선지자는 암5:18에 “화 있을진저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는 자여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느냐”고 외쳤습니다. 여호와의 날은 점점 가까와오고 있습니다. 주 재림의 날이요, 인간 세상의 심판의 날이요, 성도에게 구원의 날입니다. 우리는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하겠습니까? 사도 베드로가 말한 바와 같이(벧후 3:11-12)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을 기다리고 바라는 사람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우리들은 이 날이 이르기 전에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으로 행하며 성령 충만으로 주를 섬기다가 주님을 만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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