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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오직 믿을 이는 하나님 뿐 (나 03: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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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음란을 버리라앗수르 서울 니느웨는 큰 도시였습니다. 앗수르가 강할 때 이스라엘도 그 영향을 입었습니다. 강하여 교만하고 횡포하여 심판하시려고 요나를 보내 경고했더니 그들은 상하가 일치하게 회개하여 하나님께 돌아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백년간 무사하였습니다. 나훔 선지 때에 이르러 저들은 계속 범죄하며 그 죄악이 관영하였었습니다. 일백년 전에 하나님께서 40일 동안 회개할 기회를 주셨거니와 오늘엔 하나님께서 그런 기회를 주시지는 아니하셨습니다. 어찌해서 입니까? 저들의 죄악이 이미 관영할 까닭이었습니다. 그리해서 하나님께서 심판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앗수르가 비록 강대하나 우상국가였습니다. 앗수르는 자기들만 범죄할 뿐 아니라 4위의 열국들에게 영향되었습니다. 나 3:4에 “이는 마술의 주인된 아리따운 기생의 음행을 많이 함을 인함이라 그가 음행으로 열국을 미혹하고 그 마술로 여러 족속을 미혹하느니라.” 선지는 앗수르를 기생으로 비유합니다. 기생의 죄악은 음란입니다. 신령한 면으로 음란은 우상을 섬기는 일입니다. 앗수르는 자기만 우상을 숭배한 것이 아니라 주위의 여러나라로 우상을 섬기게 하였습니다. 우상을 숭배하는 자는 참 신을 모릅니다. 사귀를 쫓으면 사술을 믿습니다. 그리하여 저들은 사술로 많은 사람을 미혹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특한 것을 극힌 싫어하시며 이를 보복하십니다. 나 3:5에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네 대적이 되어서 네 치마를 걷어쳐 네 얼굴에 이르게 하고 네 벌거벗은 것을 열국에 보이며 네 부끄러운 곳을 열방에 보일 것이요.” 하나님께서 앗수르의 적이 되셨습니다. 앗수르에 화가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대적이 되셨으니 그 결과는 묻지 않아도 알만 합니다. 모든 국가의 흥망성쇠는 다 하나님의 손에서 조종되어집니다. 앗수르의 강한 것은 누가 강하게 하였습니까? 하나님께서 강하게 하여 줍니다. 그가 하나님을 대항하며 하나님을 적대시 하니 저는 쇠미해질 것이요, 종당에는 멸망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2. 부강을 믿을 수 없다그들이 장성할 때 정형을 살펴보면

(1) 인구:많은 인구를 가졌었습니다. 3:15에 “네가 늣 같이 스스로 많게 할지어다 네가 메뚜기 같이 스스로 많게 할지어다.” 늣이나 메뚜기는 그 수가 많음을 가리킵니다. 메뚜기가 성할 때는 하늘이 다 검어집니다. 앗수르의 인구는 극히 많아서 세력이 강성하였습니다.

(2) 군대:인구만 많아도 믿을 수 없습니다. 무력이 강하여야 됩니다. 앗수르는 많은 군대도 가지고 있었습니다. 나 3:2-3에 “휘구힉하는 채찍 소리, 굉굉하는 병거 바퀴 소리, 뛰는 말, 달리는 병거, 충돌하는 기병, 번쩍이는 칼, 번개같은 창, 살육 당한 떼, 큰 무더기 주검, 무수한 시체여 사람이 그 시체에 걸려 넘어지니”군대의 정열을 가리킵니다. 군대가 강하니 만큼 강포도 무쌍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주검도 무더기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3) 정치:앗수르는 인구는 많았고 군대는 강대하고 정치상 힘도 컸었습니다. 나 3:17에 “너희 방백은 메뚜기 같고” 각계 각층의 인들들이 있어 책임을 졌습니다.

(4) 재물:인구는 많았고 군대는 강대하고 정치 기초는 좋은 반석에 놓인데다가 경제 세력이 컸습니다.나 3:16에 “네가 네 상고를 하늘의 별보다 많게 하였으나” 저들은 무역으로 많은 재물도 얻었습니다.이런 조건들 인구, 군대, 정치, 경제, 어느 면으로나 든든한 나라임에 틀림없었습니다. 그러나 선지 나훔은 저들에게 경고했습니다. “화가 있을찌어다” 이 화는 어디로서 오는 것입니까? 하나님께로 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 3:5에 “내가 네 대적이 되어서”라고 했습니다. 저들은 화를 받습니다. 여기서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한 국가가 인구에 관계되는 것도 아니요, 군대에 있는 것도 아니요 정치 제도에 있는 것도 아니요, 경제력에 있는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저들의 적이 되신다면 그 나라는 화가 있게 마련입니다. 국가뿐 아니라 가정이나 개인이나 다 그런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심파닝 이른 다음의 형편을 이렇게 묘사 하였습니다.나 3:7에 “그 때에 너를 보는 자가 다 네게서 도망하며 이르기를 니느웨가 황무하였도다 누가 위하여 애곡하며 내가 어디서 너를 위로할 자를 구하리요 하리라”고 했습니다. 그렇게 큰 도성이 오늘은 황무하여졌습니다. 남은 사람의 자취도 없습니다. 애곡한 사람도 안위할 사람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렇듯 메뚜기 같이 많던 사람들이 다 어디 갔는가 갑자기 황무하여졌습니다. 아무것도 의지할 수가 없음을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가 의지할 유일한 분은 오직 그리스도이십니다.

3. 요새(要塞)라고 신뢰할 수 없습니다나 3:8에 “네가 어찌 노아몬보다 낫겠느냐? 그는 강들 사이에 있으므로 물이 둘렸으니 바다가 성루가 되었고 바다가 성벽이 되었으며”라 했습니다. 성은 강과 못이 보장이 되었습니다. 선지는 니느웨의 요새가 이렇게 유리한 점을 지적하였습니다. 그리고 9절에 그 이웃이 부용국으로 저를 도왔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이 저들에게 이를 때 어찌 되었습니까? 나 3:12에 “너의 모든 산성은 무화과 나무의 처음 익은 열매가 흔들기만 하면 먹는 자의 입에 떨어짐과 같으리라”고 했습니다. 앗수르의 4위는 든든한 보장이 있어 진동하기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어찌 그리 쉽게 흔들리겠습니까? 무화과 나무 같이 흔들면 떨어진다고! 하나님께서 저의 적이 되고 저들은 하나님을 적대한 때문입니다. 나 3:18에 “네 백성은 흩어지나 그들을 모을 사람이 없도다”, 나 3:19에 “네 상처는 중하도다”, “너의 다친 것은 고칠 수 없고” 하나님을 적대한 저들의 말로는 이런 것입니다. 아무리 요새라도 믿지 못합니다.

4. 오직 의뢰할 분은 하나님이 세상의 모든 것, 지위나 재산 그리고 인구도 우리가 의뢰할 것은 못됩니다. 더욱 우리는 하나님을 의뢰하는 것 외에는 다른 것을 의뢰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돈이 나를 부요케 못합니다. 하나님이 나를 부요케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 내 편에 계시지 못합니다. 그것이 크게 화환입니다. 앗수르는 우리의 큰 경계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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