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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부흥케 하옵소서 (합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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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교회의 양적 부흥, 질적 부흥을 원합니다. 이 시간 성경에서 말하는 참된 교회의 부흥이 무엇인지 생각하므로 깊은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특별히 하박국서에 나타난 하박국 선지의 간곡한 부흥의 열망을 생각코자 하는 것입니다.하박국은 구약에 널리 알려진 선지자는 아닙니다. 그러면서도 이 하박국서에 나타난 그의 활동은 매우 독특합니다. 하박국은 문제 의식을 가진 선지자였고 또한 그 시대의 문제에 대답을 주는 선지자였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를 가리켜 이사야의 능력과 예레미야의 정서가 복합된 자라고 합니다. 하박국의 선교 활동은 매우 독특한 데가 있습니다. 보통 선지자는 하나님의 말씀이 임하는대로 예언하고 증거했지만 그는 풀려지지 않은 많은 수수께끼를 가지고 하나님께 문제 제기를 하고 하나님께 따져보고 기여히 그 해답을 얻고 감격합니다. 하박국서는 매우 짧은 성경이지만 우리에게 놀라운 것을 가르쳐 줍니다. 제 1장에는 의심하고 절규하는 하박국의 모습을 볼 수 있고 제 2장에는 하나님께 따져보고 기여이 “의인을 믿음으로 살리라”는 응답을 들었으며 제 3장에는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에 감격해서 기도와 신앙고백의 노래가 화음이 되어서 쏟아져 나옵니다. 그 중에서 하박국의 부흥에 대한 갈망이 대단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 우리 각자의 개인 심령에서부터 신앙의 부흥이 일어나야만 하겠습니다눅 24:32에 보면 엠마오로 내려가던 두 제자의 마음이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있는 중에 뜨거워졌다고 했습니다. 시 39:3에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뜨거워지나이다”라고 고백하고 있거니와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대한 명상 중에 간절히 기도하는 중에 또는 말씀을 듣는 중에 마음이 뜨거워지는 신앙의 부흥을 받아야만 하는 것입니다. 소박하고 정열적인 신앙이 때로는 베드로처럼 실수를 저지를 수도 없지 않으나 그래도 도마 같은 회의적인 자세보다는 훨씬 더 주님을 기쁘시게 할 수 있는 것입니다.제 2:4-5에 “에베소 교회에 이르소서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고 하신 말씀과 같이 우리 가운데 첫사랑, 첫 믿음을 잃어버려 냉냉한 상태에 있는 자가 있으면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믿을 때의 그 순수한 사랑과 열심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챨스 피니 목사는 말하기를 “부흥은 그리스도인들이 첫사랑을 회복하는 것을 의미하며 그 결과로 불신자들 사이에서도 각성이 일어나서 회심하고 하나님께 돌아오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와 같이 부흥은 결국 교회를 부흥시켜 교회의 부흥은 지역 사회의 영적 각성을 가져오게 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2. 교회가 부흥하여 뜨거워져야겠습니다

(1) 말씀의 부흥입니다.합 2장 마지막에 “오직 여호와는 그 성전에 계시니 온 천하는 그 앞에서 잠잠할지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자기 자신의 언어를 잃어버렸을 때만이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깨달을 수 있습니다.하박국은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 곧 하나님의 진리의 말씀의 충격을 받았을 때 그는 놀랬습니다. 그 때부터 그는 모든 불평과 의심의 사랑이 녹아버립니다. 참된 신앙은 하나님의 말씀의 진리에 부딪칠 때 갖게 되는 것이며 부흥은 바로 말씀 운동 때문에 일어나는 것입니다. 롬 10:17에 “믿음은 들음에서 나고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아니고서는 참된 신앙을 가질 길이 없습니다. 믿음은 인간의 자율주의적인 사색이 아닙니다. 말씀은 말씀의 진리를 깨달을 때 믿음을 갖게 되고 믿음의 내용도 알게 되는 것입니다. 초대 교회는 교회의 참된 부흥과 성장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의 부흥에서 시작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2) 말씀의 생활화입니다.밥먹고 일 못하면 백치 병신들이요, 말씀 먹고 실천 못하면 앉은뱅이 신자나 마찬가지입니다. 앉은뱅이 신자가 되지 않기 위해 우리는 우선 주일 하나님 예배는 100% 참석해야 합니다. 말씀대로 산다고 하는 것은 그 말씀을 잘 듣는다는 뜻도 되겠습니다. 그리고 성경읽기를 생활화해야 합니다. 수 1:8에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가운데 기록한 대로 다 지켜 행하라”고 했습니다. 여호수아가 승리한 비결이 여기 있습니다. 우리의 신앙이 부흥되기 원하십니까? 이 말씀과 같이 주의 말씀을 읽는 것을 밥을 먹는 듯해야 합니다. 식사를 못 한 사람은 제 아무리 장사라도 힘을 못쓰는 것입니다.

(3) 전도의 일상화가 이루어져야 합니다.열심히 전해야 합니다. 열심히 모이고 열심히 배우고 열심히 전도생활을 합니다. 딤후 4:2에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딤후 4:5에 “……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고 했습니다.기독교 역사는 피의 역사입니다. 순풍에 돛을 단 배가 아니라 광풍에 흔들리는 조각배 같았습니다. 그러나 전도인의 일을 다하며 직무를 다할 때 크게 부흥되었습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는 좋든지 나쁘든지 앉으나 서나 항상 전도하여 전도가 일상화 되어야겠습니다. 1) 1인 1명의 전도에 힘쓰고 2) 1속에서 5명 전도하고 3) 주일 성수, 심방, 권면, 봉사하는 일이 우리의 생활이 되어야 겠습니다. 전도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전도는 주님께 충성하는 행동이요, 교회 성장의 비결이며 자신의 신앙생활에 원동력이 되는 것입니다.

3. 사회 속에 신앙의 부흥이 크게 일어나야겠습니다선지 하박국은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를 앞둔 위태로운 시기에 활동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급속히 다가오는 민족적 심판을 바라보면서 안타까운 심정으로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라고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1) 사랑의 설천화인 줄 압니다.사랑을 실천하는 교회마다 부흥되고 가정마다 축복이 가득할 줄 압니다. 요 1서 4:7-8에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로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시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간단 명료하게 ‘사랑’이라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예수가 누구냐고 묻는다면 하나님의 사랑이 인간의 몸을 입은 성육신하신 분이라고 하면 맞을 것입니다. 교회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며, 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결정체가 모인 곳이라면 좋은 답이 될 것입니다. 교회는 주님의 몸입니다. 주님께서 아버지의 사랑을 몸소 보여준 것 같이 교회는 사랑을 실천하는 공동체라는 말입니다. 이 세상 만물을 사랑없이는 살 수 없는 것입니다. 모두가 사랑을 주고 받고 있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부흥하신다는 사실을 가르쳐 줍니다. 사랑은 다만 도구로 사용하실 뿐이고 부흥되게 하시는 것은 하나님의 주권에 달렸다는 사실입니다. 참된 부흥은 외면보다 내면을 더 중히 여깁니다. 사람의 일, 사람의 일종, 인간적인 업족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이 부흥되어야 합니다. 다시 말씀드리면 말씀의 운동, 생명의 운동, 진리의 운동, 구원의 운동, 성령의 운동이 일어나야 합니다. 그것이 곧 하나님의 일입니다. 본문의 말씀은 “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소서”입니다. 지금 곧 부흥케 해 달라는 기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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