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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좋은 소식을 전하는 가브리엘 (눅 01: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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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주 앞에 큰 자 14-16절에서는 “너도 기뻐하고 즐거워 할 것이요 많은 사람도 그의 남을 기뻐하리니 이는 저가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소주를 마시지 아니하며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이스라엘 자손을 주 곧 저희 하나님께로 많이 돌아오게 하겠음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세례 요한은 말라기 이후 첫 선지자로서 400년만에 처음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례 요한의 출생을 다른 사람들도 함께 기뻐하고 즐거워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주 앞에 큰 자가 되며 포도주나 소주를 마시지 아니하며” (눅 7:28, 마 11:11)라고 한, 세례 요한을 가리켜 주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여인이 낳은 사람 중에 가장 큰 자가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천사는 요한이 앞으로 크고 위대한 사람이 뵉 것이라고 말하였습니다. 세례 요한이 광야에서 낙타털 옷을 입고 석청을 먹으며 생활하면서 “천국이 가까이 왔으니 회개하라”고 부르짖을 때 사람들이 그에게 물밀듯이 찾아왔습니다. 세례 요한의 성결한 생활이 대중을 충분히 끌 수 있었던 것입니다. 세례 요한은 사람을 찾아다니면서 전도한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그를 찾아왔습니다. 세례 요한이 광야에서 예언을 하며 살았던 것은 ① 그는 강직하여 거짓에 굽히지 아니했던 것이요 ② 겸손하고 성결하여 인기나 명예를 취하지 아니한 것입니다. 요 3:30에서는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고 세례 요한이 말하였습니다. 그는 이와 같이 이 세상의 인기나 명예를 탐내지 아니하고 모든 것을 주님께 돌리는 진실한 생활을 했던 것입니다. “포도주나 소주를 마시지 아니하며.” 이것은 하나님 앞에 드림이 된다는, 곧 나실인의 생활방식입니다. 사사기 13장에서 삼손도 그러한 사람이었고, 사무엘상 1장의 사무엘도 그러한 사람이었습니다. 제사장들은 성전에서 봉사할 때에 술을 마시지 않고 일하였습니다. 15절의 “모태로부터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란 말씀은 세례 요한이 모태에 있을 때에도 주님의 모친이 오실 때에 뛰놀았다고 한 것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그는 모태에 있을 때에도 성령의 감화를 받은 것이 분명합니다. 성령을 충만히 입었다는 것은 그가 자기의 사명을 잘 실행하기에 족한 능력을 받았다는 의미입니다. 세례 요한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깨어 있어서 신령한 일을 잘 깨달은 사람입니다. 사람들이 술에 취하고, 세상 일에 빠지다 보면 신령한 일에 대하여 감각이 없어지지만 성령이 충만하면 신령한 일에 대한 분별력이 민첩하여집니다. 진리의 증인은 이와 같이 신령한 일에 대하여 잘 분별할 수 있어야 합니다.

2. 기도의 응답 17-19절에서는 “저가 또 엘리야의 심령과 능력으로 주 앞에 앞서 가서 아비의 마음을 자식에게, 거스리는 자를 의인의 슬기에 돌아오게 하고 주를 위하여 세운 백성을 예비하리라 사가랴가 천사에게 이르되 내가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 많으니이다 천사가 대답하여 가로되 나는 하나님 앞에 섰는 가브리엘이라 이 좋은 소식을 전하여 네게 말하라고 보내심을 입었노라”라고 하고 있습니다. “나는 하나님 앞에 섰는 가브리엘이라 이 좋은 소식을 전하여 네게 말하라고 보내심을 입었노라”에서 알 수 있듯이 나이 많은 엘리사벳이 수태치 못했을 때, 부부는 늘 기도하였고 가브리엘은 수태한다는 기쁜 소식을 그들에게 전하러 오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성도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십니다. 그래서 시편기자는 시 54:2에서 “하나님이여 내 기도를 들으시며 내 입의 말에 귀를 기울이소서”라고 하였습니다. 진실로 하나님께서는 구하는 자에게 주시는 즉 구하는 자는 얻을 것이요, 찾는 자는 만날 것이요, 문을 두드리는 자에게 열어주실 것입니다. “기도하는 사가랴에게 천사가 나타나 향단 우편에 선 것을 보고 사가랴는 두려워 놀랐으나 천사는 사가랴여 두려워하지 말라 너의 간구함이 들린지라 네 아내 엘리사벳이 아들을 낳아 주리니 그의 이름을 요한이라 하라 나는 하나님 앞에 섰는 가브리엘이라 이 좋은 소식을 전하여 네게 말하라고 보내심을 입었노라”고 하여 요한의 출생 예고를 들은 것입니다. 이 어찌 기쁘지 않겠습니까? 기도의 응답보다 더 기쁜 것은 세상에서 다시 없을 것입니다.

3. 불신앙의 저주 20-23절에서 “보라 이 일의 되는 날까지 네가 벙어리가 되어 능히 말을 못하리니 이는 내 말을 네가 믿지 아니함이어니와 때가 이르면 내 말이 이루리라 하더라 백성들이 사가랴를 기다리며 그의 성소 안에서 지체함을 기이히 여기더니 그가 나와서 저희에게 말을 못하니 백성들이 그 성소 안에서 이상을 본 줄 알았더라 그가 형용으로 뜻을 표시하며 그냥 벙어리대로 있더니 그 직무의 날이 다 되매 집으로 돌아가니라” 하는 바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택한 자라도 불의를 행하고 불신앙을 가질 때는 진노하십니다. 요나가 비둘기 같이 순하고 착한 자로 인정될 때는 불러서 하나님의 말씀을 부탁하였지만 불순종할 때에는 풍랑으로 진노하셨으며,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공경할 때에는 축복하였으나 불순종할 때에는 진노를 발하여 전쟁에 패배하게 하신 것입니다. 사가랴에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도덕적으로 흠이 없이 모든 계명과 율례를 잘 지킬 때에는 그 기도에 응답하였지만 그가 불신앙을 가질 때에는 불가불 진노를 내리지 않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가랴와 엘리사벳의 간구하는 것을 듣고 긍휼히 여겨 천사로 하여금 장차 요한의 출생과 아울러 그가 위대한 존재가 될 것을 예고하였습니다. 그러나 사가랴는 이것을 믿지 못하고서 천사에게 “이것을 어떻게 알리요 내가 늙고 아내도 나이 많으니이다”라고 말할 때에 천사는 다시 말하기를 “이 일이 이루어지는 날까지 네가 벙어리가 되어 능히 말을 못하리니 이는 네가 나의 말을 믿지 아니함이라”고 하였습니다. 신앙이란 하나님의 능력을 절대적으로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돌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을 만들 수 있고 마른 해골로도 큰 군대를 이루는 능력이 있음을 믿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신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능치 못하신 것이 없으십니다.

4. 하나님의 축복 24-25절을 보면 “이후에 그 아내 엘리사벳이 수태하고 다섯 달 동안 숨어 있으며 가로되 주께서 나를 돌아보시는 날에 인간에 내 부끄러움을 없게 하시려고 이렇게 행하심이라 하더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의인을 축복하시고 악인을 저주하십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99명의 의인보다 한명의 죄인이 회개하는 것을 더욱 기뻐하십니다. 불신으로 말미암아 벙어리가 된 사가랴가 1년 동안 말을 못하고 지내다가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확신할 때 드디어 입이 열리고 혀가 풀리어 말을 했으니 이는 곧 아이의 이름을「요한」이라고 지을 때였습니다.

5. 결 론 그러므로 하나님의 정사는 공의로우시니 인생들은 불신을 버리고 진실한 신앙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하나님의 축복을 받으시는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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