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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새장 속의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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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뜸이는 부모님과 동물원에 놀러 갔습니다.
우리마다 갖가지 신기한 동물들이 살고 있었습니다.
앵무새 우리에 갔을 때는 앵무새가 서툴게 사람들의 말소리를 따라해서 구경온 사람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야, 저 앵무새는 좋겠다. 사람들이 다 좋아하고 먹이도 저렇게 많이 주니까.' 으뜸이가 엄마를 쳐다보면서 말했습니다.

그러자 어머니는 '으뜸아, 그렇지만 자유란 먹을 것이나 보금자리보다도 더 우선적인 것이란다.'라고 말했습니다.
으뜸이가 잘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습니다.
어머니는 하늘을 올려다 보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 하늘을 나는 참새를 보렴. 먹이도 스스로 구해야 하고, 집도 여기 새장보다 못하지만 저렇게 자유롭게 날 수 있지 않니? 아마 저 앵무새도 자유롭게 날고 싶을 거야.
사람들이 그런 앵무새를 가둬놓은 거지.'
으뜸이는 그날 자유에 대해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셔서, 자유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굳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마십시오.(갈라디아서 5:1)
자유란 무엇일까요?
그것은 어떠한 것으로부터도 묶이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동물원의 앵무새가 새장에 갇힘으로써 자신이 가고 싶은 곳으로 날아 갈 수 없기 때문에 그 새는 자유를 잃은 것이 됩니다.
반면에 참새는 자기가 가고 싶은 곳이면 어디든지 날아 갈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참새는 자기가 살기 위해 먹이를 스스로 구해야 하고, 추위나 비바람을 피할 집도 구해야 합니다.
이처럼 자유에는 그만한 책임이 따르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를 죄에서 자유케 해 주셨습니다.
그렇다면 자유롭게 된 우리에게 주어진 책임은 무엇일까요?
우리는 하나님께 속한 자유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신실히 따르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 안에서 자유롭게 된 우리들이 져야할 책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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