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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복음의 진수 (행 10: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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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는 고넬료에게 예수에 대하여 설교를 하였습니다. 예수는 만유의 주가 되신다는 복음의 진수를 말씀한 것입니다. 베드로가 소개한 예수는,

1. 복음을 전하신 예수입니다 주님께서 전하신 복음은 화평의 복음입니다.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화평하는 복음을 전하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을 불신하고 반역하고 하나님의 성업을 파괴하는 큰 죄인들을 위하여 희생되어 하나님과 원수의 담을 헐어버리고 인간을 용서해 주셨습니다. 그의 화평의 사역으로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고 하나님의 사랑을 옷입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과 인간 사이의 담을 헐어버린 그의 화평의 사역은 인간 사이의 담을 헐어 버리는 원인이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과 화목한 인간이 그의 같은 피조물인 동료 인간과 불화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하여 예수께서는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라고 하였습니다. 주님께서 전하신 복음은 성령과 능력의 복음이었습니다. 그리하여 그의 복음이 이르는 곳마다 아름다운 선행과 모든 질병에서 치유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눅4:18-19에 주께서 세상에 오신 목적은 “가난한 자에게 복음을 증거하고 주의 은혜를 전파하며 모든 죄에서 눌린 압력받는 자에게 해방을 주기 위해서”라고 선언했습니다. 주님께서 갈릴리와 가버나움과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하여 온 유대국을 두루 다니신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주님께서는 눈먼 자를 보게 하며 귀머거리를 듣게 하며 앉은뱅이를 걷게 해주셨습니다. 또한 모든 질병을 고쳐 주며 죽은 자를 살리시고 모든 준린 자에게 먹을 것을 주어 죄로 인하여 번민하는 자를 회개시키고 복음을 전해 주셨습니다.

2. 십자가에 수난당하신 예수입니다 39절에 “우리는 유대인의 땅과 예루살렘에서 그의 행하신 모든 일에 증인이라 그를 저희가 나무에 달아 죽였으나”라고 했습니다. 세상에는 십자가를 어리석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이는 십자가의 은혜를 체험하지 못한 사람들이 생각하는 바입니다. 그러나 십자가의 은혜를 체험하면 십자가가 얼마나 귀중한 것인가를 깨닫게 됩니다

(1) 십자가는 사람을 죽이는 것입니다. 주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인간을 구속하셨습니다. 우리가 참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려면 십자가에서 내 혈기와 정욕을 죽여야 합니다. 영혼을 구원시키는 성역에 사역하는 자는 어려운 고난이 많습니다. 어려운 일을 감당하려면 옛 사람은 십자가에 완전히 죽어서 새 사람으로 태어나 세상을 이겨야 합니다.

(2) 주님께서 우리의 구원을 완성키 위해 우리 죄를 모두 담당하시고 십자가 위에서 혹심한 고난을 당하신 것입니다. 감람산에서 애원하시던 기도를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내 아버지여 만일 할만 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마26:39). 그리스도의 죽음은 구약 시대의 모든 예언에 상징된 바 “피 없이는 죄 사함이 없다”고 하시는 하나님의 공의의 죽음입니다. 그리고 인류를 구속시키는 하나님의 사랑의 죽으심입니다.

3. 다시 살아나신 예수 40-41절에 “하나님이 사흘만에 다시 살리사 나타내시되 모든 백성에게 하신 것이 아니요 오직 미리 택하신 증인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일어나신 후 모시고 음식을 먹은 우리에게 하신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주님의 처녀 탄생과 마찬가지로 부활도 또한 사실성의 문제입니다. 고전15:5-8에 의하면 사도 바울은 부활하신 예수를 만나 뵈었고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과 그리고 오백 명의 사람이 그 예수를 뵈었습니다. 사도들은 이에 대한 증인으로 결정된 하나님의 사자들입니다.

(1) 주님은 부활로 세상 권세를 이기셨습니다. 유대교의 박해와 로마 정권의 심판으로 주님은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돌무덤에 장사되었습니다. 유대인의 청구대로 빌라도는 무덤을 인봉하고 엄하게 지켰습니다. 주님의 몸은 모든 사람이 본 그대로 죽은 몸이었습니다. 그러나 죽었던 예수는 삼일만에 부활하여 무덤 속에서 나왔습니다. 대자연의 위력도 어쩔 수 없이 돌 무덤은 열리었으니 유대 종교가들의 모해도, 로마 법률의 사형언도도 공수포로 되어 버렸고 돌 무덤을 지킨 군인들의 수고도 헛수고가 되어 버렸습니다. 세상의 어떠한 권세도 생명의 주를 돌·무덤 속에 가두어 놓지 못하였으니 주님의 권세는 죽음의 권세를 깨뜨리신 것입니다. 유대교의 권세나 로마 정권의 권세도 부활하신 예수를 폐하지 못했고 2천년 간의 기독교가 핍박을 받아 왔으나 오히려 기독교는 굳고 강건해졌습니다.

(2) 죄악의 권세를 이기셨습니다. 예수를 심판하던 빌라도가 ”나는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하였노라“ 하였습니다(요18:38). 하나님 앞에서 의로우신 주님은 사람 앞에서도 의로우셨던 것입니다. 죄에 대하여 성경은 “사망의 쏘는 것은 죄 ”라고 했습니다(고전15:56). 또한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라”고 하였습니다(고전15:17). 죄악을 대신하여 죽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는 죄악의 권세를 이기셨습니다. 죄는 세밀하여 부모의 핏줄을 타고 자자손손 만대에 흐르고 있습니다. 죄는 오묘하여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염하고 산을 넘고 바다를 건너 온 세 상에 관영하여 능히 막을 수 없습니다. 죄의 권세는 강한지라 다윗같은 성군도 이기지 못하였고 공자같은 성인도 피하지 못하였습니다. 천하 만민 모두 죄의 종이 되어 죄와 더불어 싸워 이긴 자는 아담이래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오로지 부활하신 우리 주님만이 죄악의 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셨습니다.

(3) 사망의 권세를 이기셨습니다. 예수는 부활이요 생명이시니 사망 권세가 저를 사로잡지 못하고 음부도 저를 가두지 못하였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대로 부활하심으로 사망의 권세를 이기셨습니다. 사람이 있은 이래 죽지 않은 자 없습니다. 아담도 이마 에 땀흘리다 죽었고 모세도 느보산에서 죽었으니 아팜 이후 모든 사람은 다 죽습니다. 죽음은 강하여 용사의 목숨도 빼앗고 영웅 열사도 잡아갑니다. 죽음은 사정이 없어 독자도 아끼지 아니하고 신랑 신부도 돌보지 아니합니다. 사망의 권세는 만인을 몰아 무덤에 던지되 그 폭리가 오히려 남고. 음부는 그 입을 벌려 만상을 삼키되 그 배가 오히려 차지 못합니다. 그러나 주 님께서 무덤에서 나오사 죄악의 권세를 이기셨으니 또한 사망의 권세를 이기신 것입니다. 주님께서 승천하시고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권세를 하나님께 모두 위임받아 세상을 심판하실 것이니 그를 믿는 자는 주님의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 주의 사명을 깨닫고 감당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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