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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작은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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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을 하지 말라. 농담일지라도 거짓을 말하지 말라' 이 말은 민족의 교육자요, 정치가이며, 신앙가였던 도산 안창호 선생의 일생의 좌우명이었다. 실은 이 말씀의 철저한 실행 때문에 왜경에게 붙들려 돌아가셨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생의 상해 망명시절, 한 동지의 16세된 아들의 생일 축하 자리에 참석하기로 약속이 되어 있었다. 사전에 이를 탐지한 왜경이 그 집 주변에 잠복하였다. 한편, 주위에서 선생의 참석을 극구 말렸다.
'선생님, 이번에 가시면 체포되십니다.'
'그래도 가야 하네.'
'애들 생일축하 자리인데, 뭘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십니까?'
'작은 약속이라도 반드시 지켜야 하네.'
결국 선생은 그곳에 갔다가 체포되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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