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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바울의 선교관 (롬 11: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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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러나 그의 백성들은 그를 배척했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이 비참한 사실을 자기의 의견대로 해석하지 않고 그 비극 전체가 하나님의 계획에 의한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물론 유대인들이 그리스도를 배척한 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러나 바울이 본대로는 그 배척은 그리스도가 이방인에게 주어질 수 있게 하기 위해 일어났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섭리의 권위를 굳게 믿었던 바울은 유대인의 마음을 굳게 한 것은 그리스도가 이방인에게 주어질 수 있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 자신이 하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지만 사도 바울은 하나님의 제의를 받아들이지 못한 유대인 자신이 책임을 주장합니다. 바울은 하나님의 권위와 인간 책임을 동시에 고집합니다. 그러나 이제 희망의 사랑이 비쳐옵니다. 그의 변론은 약간 복잡합니다.

(1) 바울은 유대인의 마음의 굳어짐이 전체적이나 영구적인 것이 아니라는 것을 확신했습니다. 그것은 어떤 특정 목적을 위한 것이며 그 목적이 달성되면 없어질 것입니다. 그것은 이방인에게 복음과 구원의 길을 열어 주기 위함이었고 그 길이 열리고 나면 없어지게 될 것입니다.

(2) 바울은 하나님의 섭리 내에서의 유대인의 지위의 역설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방인이 들어올 수 있게 하고 복음의 세계적인 목적이 달성되게 하기 위하여 유대인은 하나님의 원수가 되는 입장에 도달하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백성이며 특별한 위치에 있는 백성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무슨 짓을 해도 하나님은 당신의 약속과 언약에 역행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그 조상들과 맺은 것이며 그 약속은 지져져야만 합니다. 그러므로 바울에게는 다음 사실이 명백하며 바울은 이를 증명하기 위하여 사 59:20-21을 인용합니다. 즉 하나님의 유대인에 대한 배척은 영구적인 것이 못된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결국 돌아올 것을 사도 바울은 확신했습니다. 그리고 이방인의 전도가 왕성하게 되던 역으로 동족의 구원도 이루어져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임할 것을 그는 확신하였습니다. 바울은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이방 전도에 역점을 둔 것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뜻을 이 땅에 심기 위하여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어서 이 땅에 속히 임하게 하기 위해 세계 선교사업을 완성해야 할 것입니다.

1. 선교란 무엇입니까?

(1) 전도와 선교는 어떤 차이가 있습니까? 흔히 전도라면 국내 전도를 말하고 선교는 해외 전도를 말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전도와 선교는 같은 뜻이라면서도 그 용법은 다름을 알 수 있습니다.

(2) 선교의 필요성에 대하여 생각해 봅시다. 선교는 한마디로 전쟁입니다. 싸우는 것입니다. 선교는 악마와 더불어 싸워서 악마에게 괄려가는 사람들을 지옥에서 구원하며 천국으로 이사를 시키는 일입니다. 그러므로 싸움입니다. 선교는 힘든 일입니다. 전쟁은 힘들고 위태롭고 하기 싫은 것이되 또 필연적인 것입니다. 또한 전쟁은 시작하면 이겨야 합니다.

(3) 선교는 하나님의 명령이며 예수님의 부탁입니다. “너희는 전도하라”하고 예수님께서 명령하셨으니 힘들고 괴로워도 꼭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세상에 전도자요 선교사로 오셨습니다.

(4) 선교는 지옥에 간 영혼들의 간절한 소원입니다. 누가복음 16장에 한 부자와 나사로에 대한 기록이 있습니다. 그들은 세월이 흘러 다 죽었습니다. 그런데 부자는 지옥에 떨어져 무서운 유황불속에서 10년, 50년, 백년, 천년, 수십억 년 영원히 불 속에서 고생해야만 했습니다. 뜨겁고 목이 탑니다. 그런데 천국이 보입니다. 생전 시 자기 문간에서 빌어먹던 거지 나사로가 영광의 옷을 입고 천군천사 반열에 앉아 할렐루야 부르며 아브라함 품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습니다. 부자는 지옥불 속에서 하나님께 간구합니다. 나사로를 시켜 손가락에 물을 적셔 내 혀에 찍어 주소서 그렇지 않거든 나사로를 내 고향에 보내어 내 형제 다섯이 있는데 죽기 전에 예수 믿고 여기에 안 오게 해 주세요 하고 부탁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세상에는 하나님의 종들이 전도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여러분! 지금 지옥에서 고생하는 저 생명들이 내 백성에게 전도해 달라고 부르짖고 있습니다. 이 소리가 여러분 귀에 들리고 있습니까? 선교는 하기 싫은 전쟁이지만 명령이요, 예수님 부탁이요, 지옥에 간 영혼들의 부르짖음이요, 소원이니 우리는 아무리 힘들어도 전도해야 합니다.

2. 선교사는 어떻게 준비해야합니까?

(1) 기도해야 합니다. 주님께서 선교하기 전 40일간 광야에서 금식기도를 하셨습니다. 우리들이 기도 없이 성령님의 도우심 없이 마귀와 어떻게 싸우겠습니까? 우리의 싸움은 악마와 겨루어 이겨야하는데 인간의 지식으로 마귀를 이길 수 있겠습니까? 기도하여 성령님의 권능을 받는 자만이 이깁니다. 전쟁은 이겨야 효과가 납니다.

(2) 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대학 입학, 취직, 모두 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하나님 시험에 합격해야 하나님의 전도 인이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세 가지 사탄의 시험을 물리치시고 공생애에 들어가셨습니다. 1) 물질의 시험에 통과해야 합니다. 사탄은 예수님에게 돌을 가지고 떡을 만들어 보라고 했습니다. 경제문제, 돈 문제를 통한 시험입니다. 경제 문제, 돈 문제 시험입니다. 여유 있으면 더 욕심이 나는 것이 경제입니다. 욕심은 괴물입니다. 천하를 다 먹고도 배고프다고 야단치는 놈이 욕심입니다. 욕심에 눈이 어두우면, 나라가 전쟁을 하고 개인이 싸움을 하고 백성이 나라를 팔고, 의인이 원수가 되고 예수님을 믿는 신앙도 괄아 버립니다. 가룟 유다는 돈 때문에 예수님을 괄아 먹고 망한 인생 낙제생이지 않았습니까? 돈 때문에 목사, 장로, 전도사로서 그의 성역 낙제생이 되면 불쌍합니다. 돈거래 깨끗이 못한 자 천국사업에 큰 방해자요 하나님의 일에 방해자로 결국은 불행에 빠집니다. 그러므로 물질 시험에 낙제하지 맙시다. 2) 명예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마귀는 예수님을 시험하되 성전 꼭대기에서 내려뛰라고 했습니다. 인기와 명예를 얻으라는 것입니다. 주님은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 했습니다. 우리는 전도하는 일에 자랑하지 맙시다. 또 오해받을 때 변명하지 맙시다. 헛된 자랑으로 거짓 선전으로 일시적 명예를 얻는 것보다 잘 하고서도 말 못하는 바보로 취급을 당하는 것이 장래성 있는 합격자입니다. 3) 타협시험에 합격해야 합니다. 마귀는 예수님을 높은 산에 이끌고 가서 세상 영광 다 보이며 나에게 절하면 이 모든 것을 다 주겠다고 하였습니다. 주님께서는 하나님께만 영광 올리라고 사탄의 시험을 물리쳤습니다. 우리는 하나님 한 분만 섬기고 하나님만 두려워하고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고 하나님만 경배합시다. 배는 바다에서 필요합니다. 배는 바다에 빠진 사람을 구원합니다. 그러나 배가 바다에서 필요하되 바다의 물이 배에 들어오는 배는 필요 없습니다. 왜입니까? 바다 밑까지 가라앉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세상에서 필요합니다. 그러나 세상의 죄악이 교회에 들어오면 교회가 해서는 안 될 더러운 일을 합니다. 교회는 세상의 죄악이 못 들어 오게 엄격하게 막고 지켜야 됩니다. 타협해서는 안 됩니다. 일제시대 일본 기독교는 한국 장로교, 감리교, 침례교, 모두 연합하여 기독교만물 만들었습니다. 거기까지는 좋았으나 그 다음은 일본 신사에 참배하게 하였습니다. 이북 김 일성은 강 양욱 목사를 내세워 기독교연맹을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예배처 강단에 김 일성 사신을 걸어놓고 예배를 드리라고 했습니다. 기독교 말살을 위한 마수였던 것입니다. 한편 남한에서는 이 승만 박사, 이 기붕씨를 대통령 부령으로 당선시키기 위하여 기독교 선거대책위원회가 조직되었습니다. 선거대책을 교회가해야 한다니 무슨 말입니까? 이것이 교회의 할 일입니까? 교회는 하나님 섬기는 곳입니다. 교회를 정치적 도구로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또 정치에 아첨하고 교회를 정치 도구로 만드는 자는 신앙생활에 낙제생이요, 전도인으로서 자격을 갖추지 못한 자들입니다. 예수님은 세 가지 시험을 이기셨습니다. 우리도 하나님만 믿고 하나님만 두려워하고 하나님만 경외하고 충성하여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는 조심과 겸손으로 이러한 시험에 다 잘 합격해야 할 것입니다.

3. 선교사의 마음자세는 어떠해야 합니까?

(1) 항상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만 가지 받은바 은혜에 감격하여 “나 같은 것을 택하여 영광의 직분주시니 감사합니다.”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세상의 돈, 권세보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고 하나님 이름에 영광을 올릴 마음자세가 되어야 합니다.

(2)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3) 십자가의 고난을 질 각오를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셨으니 나도 십자가를 지고 따르리라 고생을 늠름히 질 수 있는 마음입니다.

(4) 하나님만 믿고 담대히 선교하는 자세입니다. 온 세상 다 날 버려도 주 예수 나를 안 버리고 끝까지 나를 돌보심을 믿어야 합니다.

(5) 면류관을 기다리며 면류관 받아쓰기를 소망하는 마음을 가져야합니다. 안개와 같은 세상에 땅 일의 칭찬, 땅 위의 대접, 무슨 필요 있겠습니까? 하늘의 면류관 바라보는 마음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4. 선교사의 할일은

(1) 언제나 감사, 언제나 인내 언제나 봉사입니다.

(2) 언제나 기도, 언제나 자기 위치를 지키고 언제나 예수님만을 자랑해야 합니다. 과거에 자기가 어떻고 내가 무엇을 했고 40일 금식 기도했다고 자랑하고 무슨 필요 있습니까? 예수님 자랑으로 족합니다. 어떤 교우가 교역자에게 음식을 대접하시겠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이번 심방이 마지막일지 모르니 대접하겠다는 것입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대접하시는 자에게 하나님의 축복이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5. 선교사를 보내는 민족, 교회, 개인 축복 받았습니다. 지구에 파송된 선교사들이 얼마나 됩니까? 선교사를 보낸 나라를 보면 미국은 3만 5천명, 다음은 프랑스, 이탈리아, 포르투칼, 스웨덴, 스위스, 화란, 영국 등 구라파가 합해서 2만명 정도를 보냈습니다. 다음은 호주입니다. 2천명을 보냈고 우리나라는 52명을 보냈습니다. 하나님 앞에 선교 사업하는 개인, 가정, 교회, 나라, 안되는 일이 없고 선교 사업하는 나라에 악마의 손이 근접을 못합니다. 선진국가가 됩니다. 그 후손이 복을 받습니다. 선교의 사명 잘 감당하는 우리나라, 우리 교회되시기를 기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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