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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모나미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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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써 보았음직한 모나미 볼펜. 그 볼펜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모나미 153'이라는 글귀가 있다. 그 유래는 이렇다.
모나미 회사의 사장은 교인이었고, 모나미 회사를 세우기 전 여러가지 사업을 하면서 교회에 충성을 했다. 사업은 언제나 부침이 심했다. 좋을 때도 있었고 나쁠 때도 있었다. 사업이 안될 때는 실의에 빠졌고 교회 일에도 자연 게을러졌다. 실의에 빠진 그는 기도했다. 그러면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디베랴 바다에서 밤새 고기 한 마리 잡지 못한 일곱 제자들 앞에 나타나셔서 그물을 배 오른편에 던지라는 말씀이 생각났다.
제자들은 말씀대로 그물을 던진 결과 153마리의 큰 수확을 얻었다. 그만한 양이면 그물이 찢어질 정도였다. 그들은 처음에 자기들에게 친절하게 말씀하신 그분이 주님이신지도 몰랐다. 그러나 나중에 요한이 가장 먼저 예수님이라는 것을 알았다. 주님이시라는 요한의 말에 베드로는 창피해서 겉옷을 두른 후 바다로 뛰어들었다. 주님은 떡과 함께 제자들이 잡은 생선도 드셨다.
모나미(Mon Ami)는 '나의 친구'되시는 예수님을 가리키는 불어이며, '153'은 제자들이 잡은 물고기의 숫자로 주님의 놀라운 은혜를 가리킨다. 언제 어디서나 사업이 어떤 어려움에 처하든지 나의 친구 되시는 예수님을 모시고 경영하면 153의 풍성한 결실을 얻고, 그것을 주님을 위해 사용한다는 정신이 담겨 있다. '나의 친구 예수' 얼마나 정답고 얼마나 좋은 표현인가. 실의에서 용기를 갖게 하신 주님, 그리고 우리의 사업을 지켜 주시는 주님, 그 주님이 바로 우리의 친구이시다.
주님의 말씀은 교회 생활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다. 가정, 직장, 학교, 장사하는 곳, 정치 등 적용되지 않을 곳이 없다. 문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방법대로 벌어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대로 올바르게 하는 것이다. 주님은 인생이라는 길을 가는 사람들에게 친구가 되고, 주님의 말씀은 그들에게 빛이 되며 등불이 된다. 주님은 우리에게 힘과 용기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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