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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부에 대한 성경적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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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성경은 지상의 현세적 축복을 무시하거나 불필요한 것으로 가르치지 않고 다만 신령한 축복을 더 강조한다. 또 구약에 나타난 모든 물질적 축복은 동시에 영적 축복을 내포한 것이며 신약시대에 나타날 보다 분명한 축복의 예표적인 것이라 볼 수 있다.`
현실적으로 돈, 물질, 혹은 부(F )의 문제는 어떤 시대를 막론하고 가장 중요한 관심의 주제였다. 그래서 모든 종교 행위는 이 물질 문제와 직, 간접적인 관련을 맺고 있으며 신앙 행위가 보다 직접적으로 현세적 안녕 혹은 구복(A F )을 위한 경우가 없지 않았다. 가장 대표적인 경우를 무교(E A ,Shamanism)에서 찾아 볼 수 있다.
무교는 한국의 기층문화이기 때문에 한국의 기독교마저도 이 무교의 영향을 받아 기독교 신앙마저 무교화되었다는 비판이 없지 않았다. 그 결과로 한국교회에는 샤머니즘과 맘모니즘(Mammonism)이 창궐하고 한국교회 강단은 풍요의 신학, 혹은 번영의 신학(Theology of Prosperity)이 유행하게 되었다는 비판도 있다.
이런 점을 감안하여 본고에서는 돈이나 물질, 부에 대한 성경적 교훈들에 대해 고찰하였다.
성경에는 돈, 재산 혹은 부에 대한 교훈과 가르침이 신구약 전편에 산재해있다. 특히 예수님은 37회의 비유를 말씀하시는 중에 17회의 걸쳐서 부 혹은 재산에 관한 비유를 말씀하셨다(죠지 스위팅).

1. 부의 양면성-하나님의 축복인가, 우상인가

그런데 한 가지 특이한 사실은 돈이나 물질적인 부에 대한 성경의 언급이 한편으로는 하나님의 축복으로, 다른 한편으로는 영적 위험성 혹은 재물이 갖는 우상성 등의 양면성(Ambivalence)이 언급되었다는 사실이다.
성경, 특히 구약성경에는 물질적 부가 하나님의 축복이라는 사상이 강하게 나타나 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등 구약의 족장들은 다 부자였다. 창세기 13장 2절에 보면 `아브라함에게 육축과 금, 은이 풍부하였더라`고 하였고 이삭이 야곱에게 축복할 때 물질을 위한 복을 간구하였다. `하나님은 하늘의 이슬과 땅의 기름짐이며 풍성한 곡식과 포도주로 네게 주시기를 원하노라`(창27:28).
의인이었던 욥은 당대에 보기 드문 부자였고 자신이 소유한 부가 하나님으로부터 온 축복의 소산임을 인정하고 감사하였다. 그의 모든 소유가 순식간에 사라졌을 때도 그는 `내가 모태에서 적신이 나왔사온즉 또한 적신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받을지어다 `(욥 1:21) 라고 하였다. 거듭된 시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향한 신뢰를 포기하지 아니 하였을 때 그의 재산은 갑절이나 더하도록 부를 허락하셨다. 솔로몬은 그 이전이나 그 이후의 어느 왕과도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부와 명예를 누렸던 왕이었다.
`네가 너의 구하지 아니한 부와 영광을 네게 주노니 네 평생에 열조 중에 너와 같은 자가 없을 것이라`(왕상 3:13).
이들의 부에 대하여 성경은 한결같이 하나님의 축복의 결과로 언급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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