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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께 드릴 찬송 (엡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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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찬양은 입술로만의 찬송이 아니라 마음의 찬송,믿음의 찬송, 기도의 찬송이 될 때 하나님께서 기뻐 받아주시는 영광의 찬송이 되는 것입니다. 이런 찬송이 이루어질 때 우리에게는 여러 가지 축복이 있습니다. 그 축복이 무엇입니까?

1. 찬송의 축복

(1) 찬송하는 마음은 건강으로 축복하여 주십니다. 잠 17:22에 “즐거운 마음은 양약이로되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너라”고 했습니다. 찬송하는 마음은 건강에 좋은 약이 됩니다. 찬송하는 마음을 가지면 소화도 잘 됩니다. 혈액 순환도 잘 되고 신경의 긴장을 풀어줍니다. 찬송하는 마음을 가진 자는 그만큼 육신의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찬송하는 마음에는 일이 잘 되는 축복이 임합니다. 찬송하는 마음으로 모든 일에 임하면 일에 의욕이 생겨 그 일을 잘 할 수 있습니다.

(3) 찬송하는 마음에 모든 유혹과 시험을 물리쳐 주는 축복을 받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마음에 남을 미워하는 생각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원한을 품을 수가 없습니다. 내 마음에 거룩한 노래가 있을 때 세상의 추잡한 노래가 아무리 크게 들주께 들려와도 문제가 될 것이 없습니다. 찬송이 가득 찬 마음에 악한 마음이 자리 할 수가 없습니다. 기독교는 전체가 찬송이라 할 수 있습니다. 150편의 시편은 모두 찬양으로 엮어져 있습니다. 히브리어는 그 언어 자체가 시적인 선율로 되어있습니다. 히브리인들은 옛날 이집트 노예에서 해방되어 가나안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노래와 시로서 진행하였습니다. 세계 대 음악가들은 또한 모두 교회와 관련을 맺지 아니한 자가 한 사람도 없습니다. 기독교와 음악은 깊은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우리가 말하는 천국도 역시 음악의 세계입니다. 찬양이 가득하고 영원히 지속되는 곳이 천국입니다. 우리는 예배 시간에 기도, 찬송, 설교, 헌금, 이 네 가지 요소를 중요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그 중 사실 찬송의 순서는 절반에 가까운 시간이라는 것을 우리는 잘 압니다. 뿐만 아니라 경건한 생활을 원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성도일수록 그의 생활 속에서 찬송을 부르고 생활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수많은 신앙의 성현들이 주님을 따르다가 부딪쳐 온 환난과 고통 속에서 찬송과 기도를 통해서 큰 힘을 얻고 믿음의 승리를 거둔 사실은 이천년의 교회 역사가 이를 증명하고 있습니다. 순교자들은 모두 찬송을 부르면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자기에게 주어진 십자가를 졌습니다. 찬송은 이처럼 십자가를 지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찬송은 다른 어떤 노래와도 엄격히 구별되는 노래입니다. 그 가사에서 그렇고 그 곡조에서 그렇고 그 목적에서 그렇습니다. 찬송은 성서를 바탕으로 해서 지은 사람들의 생생한 신앙적 체험에서 나타난 하나님을 찬양하는 노래입니다. 그러므로 찬송은 본질적으로 다른 노래와 다릅니다. 오늘의 이 시대는 매스컴을 타고 좋든 싫든 유행 음악의 흥수 속에서 듣기를 강요당하는 신대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교회만이 소유한 독특한 찬송은 더욱 더 그 본래적인 목적에 어긋나지 않도록 사용되어지고 우리들의 개인 생활 속에서도 더욱더 깊이 찬송이 자리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이 시간 찬송의 본질이 무엇인가 잠시 생각코자 합니다.

2. 찬송의 본질

(1) 찬송은 성령을 충만히 받고 부르는 노래입니다. 19절에 “성령이 충만하여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들로 화답하라”고 하였습니다. 오늘의 사회는 술 취하는 일이 보편화된 사회입니다. 그리고 오늘의 유행 음악은 술 취하는 일과 깊은 관련을 가진 것들이 많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엄격히 명령하십니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입니다. 몇 백 몇 천 길 땅 속에서만 이글거리며 끓던 용암이 일시에 굳은 바위 덩어리나 산봉우리를 뚫고 솟아오르는 화산처럼 성령이 내주하시는 영혼은 어떤 처지와 형편 속에서도 화산처럼 찬송을 그 영혼 깊숙이 에서부터 내뿜을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부르는 찬송은 성령이 충만하여 부르는 감격스러운 찬양이어야 합니다. 찬송은 물론 그 자체에 영감이 충만한 노래입니다만 누가 찬송을 부르느냐에 따라서 그 시간 그 찬송의 영감은 결정이 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보면 성령이 충만하여 신령한 노래로 화답하라고 했습니다. 이성령 충만의 찬송은 신령한 노래를 할 수 있는 근거인 것입니다. 이러한 찬송은 자신만의 은혜에 그치지 않습니다. 그 옆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은혜를 끼치는 찬송인 것입니다.

(2) 찬송은 마음으로 주께 찬양하는 노래입니다. 찬송은 인간을 위해 부르는 노래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위해서 부르는 노래입니다. 인간의 기쁨과 즐거움은 그를 지으신 하나님 아버지를 향하여 최고의 찬양과 영광을 돌리게 될 때 하나님은 그의 사랑하는 자녀들이 그에게 돌리는 영광과 찬송을 받으시고 기뻐하심은 물론 그에 대한 응답으로 신령한 은혜를 베풀어 주시게 되고 이로 말미암아 인간의 심령 속에서 감출 수 없는 기쁨이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입에서 날마다 하나님이 베푸신 무한한 은혜에 대하여 마음 깊은 데서 우러나오는 찬미가 끊어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날마다 시간마다 충만한 은혜 가운데 살 수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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