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복음의 선봉자 바울 (빌 01:15-18)

첨부 1


여기 바울의 위대한 심정이 기술되었습니다. 바울의 투옥은 선교에 자극이 되었습니다. 이 자극은 두 방향으로 움직입니다. 먼저 바울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바울이 옥에 갇혀있는 것을 보고 선교를 넓히려고 힘씀으로 바울은 기뻤긴 또 다른 한편에서는 자기 자신의 이익과 명예를 위해 당파를 지어 경쟁적으로 전도를 하였던 것입니다. 여기에 대해서 사도 바울은 개인적인 것을 배제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를 전도함에는 누가 명예와 명성을 얻든지 전연 상관하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다른 설교자들이 자기에 대해서 무엇이라 말하든지 자기에게 얼마나 적대 의식을 가지든지 자기를 얼마나 경멸하든지 상관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바울에게는 예수 그리스도가 전파되어지는 일만이 최고의 목표였습니다.

1. 빌립보는 제2차 전도여행 때 제일 처음 세워진 교회요 또한 바 울을 가장 사랑하는 교인들이 바로 빌립보 교인들입니다 빌립보 교인들은 사도 바울이 감옥에 감금되어 고생하는 것과 전도하지 못하는 것을 크게 근심하였을 것이요 여기에 대해서 사도 바울은 사랑하는 빌립보 교인을 위로하고 격려하고 복음을 전하는데 전심전력을 기울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복음을 전하는 데도 선봉장이 되어 모든 믿는 자들의 앞에서 나아가라고 했습니다. 바울은 자기 자신이 에베소서에 “복음의 사신”이라고 생각하였던 것입니다. 실로 바울은 복음의 선봉입니다. 복음을 증거 하는데 바울은 복음의 선봉자로서 남의 터 위에 세우지 아니하고 언제나 개척자로 세계 전도의 길을 열어 놓은 사람입니다. 그는 복음을 위하여 만사를 제하고 적진에 돌진하는 진정한 복음의 선봉장이었던 것입니다. 일개 군단의 승패는 선봉대의 임무여하에 달렸다는 것은 병법의 설명을 듣지 아니하고도 누구나 같다는 사실입니다. 출 애굽시에 이스라엘진의 선봉인 12사람의 척후대가 진격할 용기가 없어 이스라엘 백성이 40년간 광야에 방황했던 사실이 있습니다. 우리 대장 그리스도의 군령을 따라 나아가는 복음전선에도 선봉이 필요함은 물론입니다. 바울은 이 선봉이 필요함을 깨달은 사람이었기에 죽음이나 매를 맞는 것이 배고픔이나 육체의 모든 고통을 감수하고 선봉으로 자원했던 것입니다. 이렇게 초대교회만 선봉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시대마다 지방마다 복음의 선봉이 있어야 합니다. 중세 교회의 부패를 막기 위하여 마틴 루터의 선봉이 필요했고 아프리카 전도를 위하여는 리빙스턴이란 선봉이 필요하였으며 침체하여 가는 미국 교회를 위하여는 무디란선 봉이 필요하였듯이 이 시대 이 교회에도 복음의 선봉이 필요하여 하나님은 찾고 계신 것입니다.

2. 13절에는 “나의 매임이 그리스도 안에서 온 시위대 안과 기타 모든 사람들에게 나타났으니”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바울을 호송하던 군인들도 바울의 감화를 받았으며 이 군인들은 바울의 휘날리는 백발과 얼굴에 드러나는 거룩한 기쁨의 빛을 볼 때에 그에게 죄인 된 유래를 물었을 것이요 그때마다 바울은 이신득의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인이 됨)설교로 예수의 십자가 속죄와 부활과 심판을 증거 하였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의 이야기와 바울의 이야기는 군대에 퍼지고 군중에 퍼지고 귀족 사회에 퍼지의 로마에 퍼졌던 것입니다. 그 중에서 믿는 자가 생겼던 것입니다. 쇠사슬에 매고 전도하는 노 사도와 그 쇠사슬을 쥐고 전도를 듣는 죄인들의 대조는 장엄한 한 폭의 그림과 같은 광경입니다. 딤후 2:9의 “복음을 인하여 내가 죄인과 같이 매이는 데까지 고난을 받았으나 하나님의 말씀은 매이지 아니하리라”고 한 말씀과 같이 로마 제국은 바울의 신체를 맬 수 있지만 바울의 속에 있는 복음을 맬 수는 없기 때문에 바울의 속에 살아 있는 복음은 로마 군인을 감화하고 로마를 정복하고 세계를 이긴 것입니다.

3. 빌 1:14에 “형제 중 다수가 나의 매임을 인하여 주 안에서 신 뢰하므로 겁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더욱 담대히 말하게 되었 느니라”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씀은 바울이 매임을 당하므로 로마의 교인들이 힘을 얻게 되고 온 교회가 힘을 얻었던 사실을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로마서를 미리 받아 읽고 그 저자를 사모하던 로마의 교인들은 바울을 대면하여 그 설교를 듣고 모든 행함을 보매 로마서 그대로의 실행자였습니다. 속죄의 사실 그대로의 기쁨이 충만하고 성령의 능력이 넘치고 행동과 태도는 로마서 12:2에 말한 그대로의 산 제물이요 로마서 8장 하반부에 기록한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란이나 곤고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라고 외친 그대로의 바울이었습니다. 복음의 선봉자 바울을 보는 로마신자는 더 강해지고 두려움이 사라져 담대해진 것입니다. 대장용장 밑에 약졸이 없다는 말과 같이 대 전도자의 뒤에 많은 전도자가 있고 한 순교자의 뒤에는 많은 순교자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하는 목사 밑에 기도하는 신자가 있고 전도에 힘쓰는 목사 밑에 전도하는 교인이 있는 것입니다. 사도행전 28장에 로마 신자들이 30리 밖 삼관까지 와서 바울을 영접하였더니 바울도 이 환영에 힘을 얻었고 교인들은 담대한 바울을 보고 담대함을 얻는 모습이 나옵니다. 교역자나 전도자를 영접하는 교회에는 또한 좋은 일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4. 15절에 “시기와 분쟁으로…그리스도를 전파하나니”란 말씀에 보면 초대교회 때부터 전도가 분쟁으로 전파된 것은 사실입니 다 교파가 있었음은 단합을 이루지 못함이었으나 그러나 여하간 그리스도를 전하는 것이니 바울은 즐거워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런즉 바울의 매임당한 결과에 바울 반대자들도 전도하게 되었으니 바울의 찬성자나 반대자나 전도하게 됨은 통한다는 말입니다. 바울의 전도가 선봉이 되어 로마에 바울을 중심한 교인의 수가 더 많아지자 로마에 오래 먼저 정착되어 있던 신자들은 늦게 온 바울이 로마 성을 다 휩쓸어 전도하여 전 로마교구가 바울의 전도교구인 양 되기 때문에 빼앗기지 않으려고 본토 로마인들이 더 열심히 전도하니 로마 성을 갑자기 그리스도 교인으로 모두 화해 버리는 전도의 결과가 나타났던 것입니다. 교회에는 선봉자가 있고 그를 따르는 성도들이 있으면 교회는 평탄하나선구자가 있을 때에 세력을 경쟁하면 교회는 위기에 도달합니다. 바울의 선봉에 온 로마 성 성도들이 따르고 이미 믿던 사람들이 여기에 자극 받아 전도에 힘쓰게 되니 로마는 큰 부흥이 일어난 것입니다. 순교자가 피를 흘리는 곳에는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