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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그리스도인의 생활 (빌 01: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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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 바울은 로마 옥중에서 옥중의 고통을 느끼지 않고 오히려 자신이 주의 고난에 참여한 것을 기뻐하고 또 빌립보 교회가 은혜와 고난에 동참한 것을 기뻐하였습니다. 그리고 나서 바울은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생활에 대해 빌립보 교려의 교인들에게 의견을 피력합니다.

1. 행실이 그리스도 복음에 합당하게 하라고 했습니다 사람은 그 행실로서 그의 덕성을 알 수 있고 그 행하는 바로써 그의 믿음을 알 수 있으니 성도들의 덕성과 신앙은 그리스도 복음에 합당하며 그리스도의 향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신앙과 생황은 분리 할 수 없으니 언제든지 일치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중심으로 한 생활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신자의 생활은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로서 은혜를 받은 것은 우리에게 자격이 있어서 주신 것이 아니요 오직 은혜로서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것입니다. 즉 은혜는 그리스도의 이릉으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위하여 주신 것입니다. 엄밀히 말해선 신자가 은혜로 받은 것은 모두 우리의 소유가 아님을 의미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재산을 차용한 나그네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그리스도를 위하여 구하는 것은 반드시 응답을 받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친히 가지신 것을 자기를 위해 사는 자에게 맡기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렇게 기도를 드려야 할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위하여 이 죄인을 구원해 주옵소서 그리스도를 위하여 이 병을 고쳐 주옵소서 그리스도를 위하여 이 교회를 부흥시켜 주옵소서.” 그리스도를 위해 간구하고 그리스도를 위해 살면 그 문은 열릴 것입니다. 복음에 합당한 생활은 그리스도 중심으로 사는 생활 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들은 매일의 생활에 그리스도를 중심하는 생활이 되어야 하고 바른 행실로 하나님의 의의를 나타내야 하는 것이며 진실한 신앙으로써 모든 일을 하나님의 복음에 합당케 행하여 복음의 진리를 밝히는 동시에 그리스도의 복음으로써 온 생활의 지침을 삼아야 할 것입니다.

2. 그리스도의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라 무디 선생은 일찍이 말하기를 우리에게 천국을 가르쳐 주고 있는 성경은또한 지옥도 가르치고 있다고 하였으며 바울은 말하기를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으로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한 것이니 이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온전케 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복음은 우리들의 신앙과 생활을 지향하며 생명의 길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능력이니 그리스도의 복음을 떠나서는 신자의 의로운 노선과 하나님의 경륜을 알 수 없는 것입니다. 모든 축복은 하나님께로부터 습니다. 모든 축복은 은혜로 주신 것입니다. 축복 중에 최대 축복, 은혜 중에 최대 은혜는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는 일이 은혜의 결과로 축복의 결산입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것은 물이 변하여 포도주가 되는 것보다, 오병이어로 오천 명을 먹이는 것보다 더 큰 일 중의 일이요 기적 중의 기적입니다. 이 예수를 내 생명의 구주로 믿고 받아들이는 일은 배줘서 안 것도 아니요 구하여 얻는 것도 아닙니다. 연구하여 깨달은 것은 더구나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자비로우신 사랑과 은혜로 그저 주신 것입니다. 내가 예수를 믿게 된 것이 한 나라의 대통령이 된 것보다 세계의 몇째 가는 재벌이 된 것보다 더욱 영광스러운 일이란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이 인간에게 내려주신 선물 중에 최대의 것입니다. 예수 잘 믿는 자의 생애가 곧 올바른 축복의 생애요 행복한 생애입니다.

3. 그리스도의 고난을 감수하라 성도가 은혜를 받아 그리스도를 위하여 행한 것은 다만 믿음뿐만 아니라 주를 위하여 고난을 감수하는 것입니다. 신자에겐 필연적으로 고난이 있을 것을 주께서 말씀하셨습니다. 누구든지 나를 따라 오려거든 자기를 이기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고 하신 것이 바로 그런 의미에서였습니다. 그러므로 신자는 고난을 면할 수 없으므로 고난은 이겨내어야 합니다. 계 3:21에 주를 위한 고난은 영광과 축복을 받게 될 것이고 주께서 이기는 자는 내가 나의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겠다고 고난의 축복에 대하여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딤후 2:11-12에는 “우리가 주와 함께 죽었으면 또한 함께 살 것이요 참으면 또한 함께 왕 노릇 할 것이요”라고 고난을 인내하면 하나님이 주실 축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시인 하이네는 말하기를 위인들 앞에는 늘 골고다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십자가 없이 면류관도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신자는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을 감수하여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가장 사랑하는 독생자에게 가시와 같은 고난을 주었습니다. 또한 하나님은 사랑하는 성도에게 고난의 길을 걷게 하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고난당하심은 결코 무익한 일이 아니었습니다. 성도가 고생당하는 것도 뜻이 있어 그렇게 된 것입니다. 고난을 통하지 않고서는 도리어 깨달을 수 없는 진리를 주시기 위해서 입니다. 지금 작은 고난을 당함으로 장차 다가올 큰 고난에 대비한 예비 훈련입니다. 고난의 길을 걸어가 보아야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은혜를 진정으로 깨닫게 됩니다. 믿음의 논은 고난의 가지 위에 피고 성도의 향기는 고난의 가시에 찔릴 때마다 짙게 풍깁니다. 고난 없는 그리스도는 생각해 볼 수도 없습니다. 여러분에게 고통이 있습니까? 그는 그리스도에게 속해 있다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신자에게 그리스도를 위한 고난이 없다면 그는 진정한 신앙이 없는 것이라고 단정을 내릴 수밖에 없습니다. 결 론 우리의 참다운 생활은 그리스도의 복음 중심의 생활이니 우리의 행실과 우리의 신앙과 복음 운동이 그리스도 복음에 합당해야 할 것입니다. 또 그리스도의 고난을 감수하여 복음 운동을 일으키고 이 운동에 협력하여 하나님의 뜻을 완수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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