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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주 예수의 이름 (빌 0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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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예수의 이름은 매우 특별한 이름입니다. 그 이름은 하나님이 지어주신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천사를 통해 “이름을 예수라하라” (마 1:21)고 하였던 것입니다. 그 이름의 진가는 빌립보서 2장에서 표현되어지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자기를 낮추사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의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신 것입니다. 예수의 이름이 도대체 어떤 의미가 있기에 인류의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고 오늘날까지 인간에게 그 이름이 계속 언급됩니까? 그 의미를 살펴봅시다.

1. 인간에 대한 의미

(1) 눅 24:47에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라고 하였습니다. 즉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얻는다고 하였습니다. 또 행 10:43에는 “저를 믿는 사람들이 다 그 이름을 힘입어 죄 사함을 받는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고전 6:11에는 “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과 우리 하나님의 성령 안에서 씻음과 거룩함과 의롭다하심을 얻었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들은 예수의 이름이 구원에 이르게 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행 3:2-6에 나면서 앉은뱅이가 된 사람을 생각해봅시다. 사람들이 날마다 그 앉은뱅이를 매어다가 성전에 들어가는 입구에 두어 구걸하게 했는데 어느 날 베드로와 요한이 성전에 기도하러 들어갈 때 앉은뱅이가 이들을 발견하고선 무엇을 얻을까 하여 바라보니 그때 베드로가 말하기를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걸으라”하고 오른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어 걷기도 하며 뛰기도 하면서 하나님을 찬미하였던 것입니다. 예수의 이름은 앉은뱅이까지 구원을 하였던 것입니다.

(2) 사도들은 나사렛 예수의 이름을 자기 소유물로 믿었고 또 그 이름을 사용하였습니다. 이 앉은뱅이가 고침을 받은 까닭에 그 곳 관원들과 바리새인들이 사도들에게 무슨 권능과 누구의 이름(권위)으로 이 일을 행하느냐고 물었을 때에 베드로가 성령으로 충만하여 대답하기를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은 알라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박고 하나님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이 사람이 건강하게 되어 너희 앞에 섰느니라(행 4:10)”고 하였습니다. 또 이어 사도 베드로는 군중에게 이르기를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고 말하였습니다. 즉 베드로는 예수의 이름을 자기의 것으로 사용한 것입니다. 이 종의 이름은 기억에서 사라져도 괜찮습니다. 예수의 이름만은 내 마음 속에서 사라지면 안 됩니다. 그리스도의 이름만을 드러나게 해야 합니다. 예수의 이름을 알려지도록 하는 것은 우리의 사명입니다. 세계 어느 구석이나 하나님 나라에는 권능과 영광으로 충만 중에 있습니다. 그리스도 예수의 이름은 이 하나님의 권세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행할 때 다 이루어 주시는 것입니다. 또한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어떤 죄도 다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2. 마귀에 대한 의미

(1) 우리는 예수의 이름을 인간에게만 사용할 뿐 아니라 마귀에게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막 16:17에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라고 한 것은 바로 이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빌립보 성에서 점치는 여자에게 들린 귀신을 쫓을 때 바울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하고 외쳤던 사실은 마귀에게 예수의 이름이 권세가 있음을 알려주는 것입니다. 분명히 이 땅에는 마귀의 영과 성령의 영이 싸우고 있습니다. 오늘의 이러한 시대에 성도 여러분은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2) 에베소에서 한 제사장 스게와의 일곱 아들이 바울의 능력을 흉내 낸다고 해서 귀신을 내어 쫓으려 하였더니 귀신들린 사람이 그 아들에게 뛰어 올라 억제하며 말하기를 “예수도 내가 알고 바울도 내가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 하니 그 힘이 너무 강해서 그들은 벗은 모양으로 도망친 사건이 있습니다(행 19:15). 이 사실을 봉 때 귀신 쫓는 일은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력 없이는 불가능한 일인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의 이름을 간직한다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영력을 간직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눅 10:19에는 “내가 너희에게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3. 하나님에 대한 의미

(1) 예수의 이름은 하나님을 움직이게 합니다. 요 14:13에 보면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며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고 하였습니다. 또 요 15:16에는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예수의 이름을 주고 약속하신 것처럼 더 큰 약속이 또 어디 있겠습니까?

(2) 예수의 이름으로 기도드릴 수 있습니다. 가령 당신은 친구에게 사람을 보내면서 친필로 편지에 서명날인을 할 것입니다. 그러면 그 편지가 그 친구에게 도착하자 당신의 필적과 서명을 검토하고서 그 편지의 내용대로 부탁받은 사실을 다 들어 줄 것입니다. 문제는 그 편지 내용도 중요하나 그 편지가 틀림없이 친구가 서명날인 한 것인가 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나는 부족하고 허물이 많지만 하나님께서 나를 보시는 것이 아니고 내가 가지고 간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보시고 허락해 주시는 것입니다. 할렐루야! 이 얼마나 고마운 은혜입니까? 하나님께서 우리의 영의 눈을 여시사 예수의 이름과 권위를 보게 하여 주셨습니다. 예수의 이름으로 승리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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