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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구원 성취 (빌 02: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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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구원은 하나님 편으로 보아 이미 완성되었습니다. 칼빈은 하나님의 예정 속에서 이미 구원 얻을 자의 구원은 완성되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과연 우리의 구원은 만세 전부터 주님께서 완성한 것입니다. 그러나 만약 우리가 죄를 범하면 하나님께서 자기 구원을 성취하시려고 사랑하는 자에게 징계를 하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힘써 하나님의 구원을 성취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1. 항상 복종하라고 하였습니다 삼상 15:20-23에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교훈했습니다. 사울 왕이 아말렉과의 전쟁에서 적을 무찌르되 그 나라의 왕으로부터 짐승에 이르기까지 모두 멸종시키라고 하나님께서 사무엘을 통해서 명령하였습니다. 그러나 사울 왕은 하나님의 명을 어기고 아말렉 왕을 살려 주었고 수많은 양과 소를 가져왔습니다. 사무엘이 왜 그랬느냐고 하니 사울 왕은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기 위해서 그랬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때 사무엘 선지자는 여호와께서는 제사보다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좋게 여기신다고 말하고 왕이 여호와의 말씀을 버렸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왕을 버리셨다고 선고했습니다. 이리하여 사울 왕은 하나님 앞에 버림을 받아 비참한 최후를 맞게 되었던 것입니다. 롬 5:19에는 아담 한 사람으로 인한 불순종으로 세상에 죄와 사망이 들어오게 되었으며 또 예수 그리스도 한 사람의 순종으로 말미암아 온 세상의 모든 죄인이 구원받게 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고러므로 순종은 하나님이 임하시도록 문을 열어 드리는 비결입니다.

(1) 어려운 일에도 순종을 해야 합니다. 1) 예수님은 어려운 일에도 순종을 했습니다. 눅 22:42에 “가라사대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어든 이 잔을 내게서 옳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읍소서”라고 기도를 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음까지도 하나님께 순종하였던 것입니다. 2) 아브라함은 어려운 일에 순종했습니다. 창 12:1에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 창 21:10에는 “그가 아브라함에게 이르되 이 여종과 그 아들을 내어쫓으라,” 또 창 22:2절 에서는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번제로 하나님께 드리라고 명령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은 이 모든 것들을 순종했습니다. 그리하였더니 아브라함은 여호와의 제일 큰 축복을 받았고 믿음과 축복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우리도 무엇인가 축복 받을 만큼 어려운 일이라도 순종할 수 있어야겠습니다. 이럴 때 우리에게도 기적이 을 줄 믿습니다.

(2) 쉬운 일에도 순종을 해야 합니다. 1) 광야에서 불뱀에 물린 사람의 경우를 살펴봅시다. 민 21:5-9에 그 내용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는데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원망하므로 하나님께서는 광야에 숨겨둔 불뱀을 풀어서 원망하는 백성은 다 물게 하였습니다. 이것을 본 모세는 백성을 구원해 주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구리 뱀을 만들어 창대에다 달아 놓아라 누구든지 그것을 바라보면 살게 된다”고 구원의 길을 알려 주셨습니다. 모세는 백성에게 이 사실을 전했습니다. 그때 믿는 사람은 다 살아났고, 너무 쉬운 일이라고 믿지 아니한 사람은 죽음을 면치 못하였던 것입니다. 2) 모세는 홍해에 지팡이를 들어 지시하라 하실 때 순종한 결과 홍해가 갈라졌습니다. 문둥병에 걸린 나아만 장군은 요단강에 몸을 일곱 번 씻으면 병이 나을 것이라는 선지자의 말을 듣고서 처음에는 망설였지만 결국은 그 쉬운 말을 순종하므로 그의 병이 깨끗하게 나음을 입었던 것입니다. 성도 여러분! 쉬운 일이라고 우리는 주님의 말씀을 멸시하지 맙시다. 하나님이 보시는 것은 작은 일에 충성하는 성실성입니다. 그러므로 아무리 사소한 주님의 명령이라도 잘 순종하시길 바랍니다.

(3) 무조건 순종하는 자가 축복을 받습니다.

2. 경외하라고 하였습니다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라”고 성경은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두렵고 떨림으로 순종하라는 의미입니다. 신앙생활에는 두 가지 위험이 항상 있으니 첫째, 바울의 복음주의에 중독이 되어 무도덕주의로 빠질까 함이요 둘째, 야곱의 행위주의에 중독되어 율법적, 계율적 경향에 빠지는 것입니다. 본문도 율법주의에 빠지는 경우가 아닌가 오해하는 사람이 혹 있는데 결코 그런 것은 아닙니다. 이 사탄의 유혹과 죄의 세력을 대적하여 근신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호랑이는 공연히 눈을 감고 조는 일이 없으며 사자는 잘 때에도 꼬리를 흔든다고 합니다. 백수의 왕인 범과 사자가 얼마나 자기를 경계하고 있는가를 이를 보아 알 것입니다. 사탄이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는 이 세상에서 사는 신자는 언제든지 근신하지 아니하면 아니 될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언젠가 철인 석학들이 함께 모여 갑론을박할 때에 모든 덕성 가운데가장 완전에 필요한 것이 어느 것이냐 함에 대하여 어떤 사람은 정조라 했고 어떤 사람은 겸손이라고 했고 어떤 사람은 공평이라 하였습니다. 그때 성 안토니오는 말하기를 “그대들이 다 좋은 대답들을 하였지만 그대들 중에 하나도 옳게 말하지 못하였다. 그 옳은 답은 근신이다”라고 하였습니다. 그렇습니다. 근신에 의해 관리되며 지도되지 못하면 하나님을 기쁘게 못하고 타인에게도 봉사를 할 수 없고 자신에게 유익하게 하지도 못합니다.

3. 하나님 안에서 행하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내주(內住)를 말합니다. 갈 2:20에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산다”고 한 그것입니다. 또한 이것은 고전 15:10에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라고 했을 때 구원의 도는 사람의 복종과 근신으로만 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내주 성령의 감동으로 이루어진 것임을 의미합니다.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하나님이시니”라고 약속하였으니 우리에게 얼마나 은혜스러운 말씀입니까?

4. 우리의 행위, 경외, 순종의 신앙이 하나님의 기쁜 뜻과 합치게 됩니다 “너희의 원하고 행하시는 것이 자기의 기쁘신 뜻대로 하나이다” 라고 말씀하신 것은 인간 생활의 최고의 선은 자기가 원하는 대로 행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의지와 합치되는 때입니다. 아버지의 통치 의지와 인간의 복종 의지가 완전히 조화 통일 되고 인간의 원하는 바가 아버지의 善義와 일치될 때에 구원의 완성과 인간의 축복이 올 것입니다. 하나님의 축복이 임하실 때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심령 속에 역사하사 우리로 하여금 자기 뜻을 성취케 하시며 그의 즐거운 것을 그리스도로 인하여 우리 마음에 이루어 주시는 때는 이 우주와 인간과 하나님의 목적이 완성되는 날입니다. 결 론 ① 항상 복종할 것입니다 ② 근신할 것입니다 ③ 하나님 안에서 행할 것입니다 ④ 우리의 원하는 바가 하나님의 善義와 합치될 때 하나님의 역사가 성취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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