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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성도의 2대 금물 (살후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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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베드로를 부르실 때에 그를 향하여 "내가 너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하셨습니다. 또한 예수께서 부활하신 후 승천하시기전에 베드로를 향하여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세 번 물으시고 "내 양을 먹이라", "내 양을 치라"고 했습니다. 베드로에게는 사람을 모아 들이는 어부의 사명이 있고 양을 치는 목자의 사명이 있었던 것입니다. 참 목자는 양을 사랑하되 양이 굶주릴 때에는 좋은 꼴로 먹이고 양이 병들면 치료해 주고 위험에 처해 있을 때에는 보호해 줍니다. 그러나 궁극적으로 인간은 참 목자가 될 수 없습니다. 오직 주님만이 우리의 목자이십니다. 다윗은 시편 23편에서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고 노래하였습니다. 진실로 하나님은 우리의 목자가 되어서 모든 성도들을 사랑하며 굶주리지 않고 병들지 않고 범죄 하여 상처가 없도록 인도하십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참 목자의 심정에서 성도들의 생활에 아무 상처가 없게 하기 위하여 선행을 격려하고 악행을 금했습니다. 그러면 오늘 우리의 생활에서 금해야 할 것은 무엇입니까?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미혹되지 말라 하신 말씀입니다. 다시 말하면 혹 영으로나 혹 말로나 흑 사도들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쉬 동심하거나 두려워하지 말라는 말입니다. 요즘자녀를 가진 부모님들의 가장 걱정거리가 되는 일은 자녀들이 악한 벗을 사귀어 깡패나 되지 않을까, 불량배가 되지 않을까 하는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께서도 성도를 향하여 이와 같은 심정이며 예수님의 심정도 이와 같아서 우리를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원하여 기도하셨고 오늘도 이것을 위하여 기도하시는 것입니다. 저도 나의 신앙생활을 볼 때 부족함이 많이 있지만은 교역자된 심정으로 우리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유혹을 받아 방황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 온전한 신자가 되어지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동시에 우리 교회 성도들의 영혼이 잘 됨과 같이 범사가 잘되고 강건하기를 원하며 매일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 영혼이 잘 되는 비결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성도들이 무슨 일에든지 유혹을 받지 않고 진리 가운데 행하는 것입니다. 진리를 떠나서 우리의 영혼이 잘 되는 길은 결코 없습니다. 또한 우리는 배교자의 불법의 사람이 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배교하는 것은 사람들이 믿던 하나님에게서 떠나고 그 믿던 진리에서 반역하고 떠나는 것입니다. 그것은 사도 바울의 말과 같이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얘기를 좇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자연적으로 불법을 감추지 못하고 빗 맞추었다는 뜻으로 사람의 법을 떠난 생활을 가리킴입니다.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그로 즐거워하는 것으로 그 비결은 사람이 법에서 살고 성도가 하나님의 법에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만약 인간이 진리에서 살고 정의에서 산다면 그는 배교자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주의 말씀에 살고 진리 가운데서 행하여 주의 제자가 되고 하나님의 사랑으로 온전한 인격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주의 제자와 배교자의 불법한 자의 말로가 어떻게 되는가를 비교해 보면 본문의 말씀과 같이 주의 제자들은 재림시에 주님을 영접할 것이지만 배교자의 불법한 자들은 주의 입 기운으로 다 멸망할 것입니다. 우리는 애굽에서 구출함을 받은 수가 60만 명이라는 사실을 압니다. 그러나 이들은 가나안 땅을 향해 가는 도중 광야생활 40년에 다 죽고 말았습니다. 가나안에 들어간 자는 오직 여호수아와 갈렙 뿐입니다. 물론 이중에는 나이 많아 늙어 기진하여 죽은 사람도 있겠지만 대개는 범죄 하여 벌 받아 죽었습니다. 그들은 우상을 섬기다가 저주받아 죽었고 혹은 간음을 하다가 하루에 이만 삼천명이 죽었고 혹은 주를 시험하고 원망하다가 멸망당했습니다. 그러나 주의 말씀과 주의명령을 준행한 여호수아와 갈렙만은 가나안에 들어갔으니 진실로 주의 말씀에 순종하고 진리에 복종하는 자는 살고, 배교자와 불법한 자는 멸망을 받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에든지 미혹 받지 말고 진리에 복종하여 주의 말씀에 서서 사시기 바랍니다. 이것이 성도들의 생활 원칙인줄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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