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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교역 생활 (딤전 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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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목회자의 생활 목회자의 생활을 매우 단순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목회자의 생활이란 시간의 촉박을 다투는 생활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목회자의 생활은 영혼의 문제를 다루기 때문에 많은 노력을 요하는 것입니다.

(1) 자신의 생활 목회자는 여러 가지의 말을 많이 듣게 됩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이야기하기 때문에 때로는 무식하다거나 설교를 못한다든가 하는 말을 듣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목회자는 힘을 잃게 됩니다. 목회자도 인간 인지라 나름대로 생활을 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시간을 가지면서 내면에 충실할 수 있는 시간들이 필요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목회자들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여 주신 것이며 또한 공인이므로 개인생활에 있어서 다른 사람들에게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2) 설교생활 목회자의 주된 임무는 설교입니다. 즉 복음을 전파하고 많은 영혼을 구원하기 위해서 선포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설교를 준비하는데 온 힘과 정열을 기울여야 합니다. 설교는 목회자 생활의 핵심이요 생명이기 때 문입니다.

(3) 스승의 생활 바울은 믿음과 진리로 이방 사람들을 가르쳐 스승이 된 것입니다. 스승이 되려면 많이 배우고 잘 연구하여 완전히 소화해서 잘 가르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또 생활에 있어서도 본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 목회자의 생활은 언제나 타인이 바라보고 있으므로 늘 경건에 힘써야 합니다. 또 말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행동과 생활 가운데 본을 보여 많은 자들이 믿고 따라 오도록 해야 합니다.

2. 목회자의 유형

(1) 율법적인 목사 옛날 유대교적 목회자로서 율법에 치우쳐 생활하는 자들입니다. 이들은 하나님의 말씀보다 생명 없는 법칙과 신조 그리고 헌법을 더 강조합니다. 이들은 교인들의 영혼이 어떠한 상태인지에는 관심이 없고 다만 형식적이며 율법적인 생활만을 강요하여 겉치레 신자를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물론 교회의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규칙과 법이 필요하지만 개인의 영혼을 구원하는 일보다 앞장서ㅅ는 안 되는 것입니다. 만일 하나님의 생명력 있는 말씀보다 법과 정치를 앞세운다면 자기뿐만 아니라 양떼들을 이끌고 지옥에 가는 자가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제도나 법에 얽매여 하나님의 사랑을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서는 결코 안되겠습니다.

(2) 사무 목사 이 목회자는 복음을 전파하는 것보다 교회의 행정에 더 관심을 가지고 생활합니다. 유치원이 있으면 유치원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학교가 있으면 학교장으로서 역할만을 행하려 합니다. 주님께서는 목회자가 행정적인 일에 치우치는 것을 결코 원하시지 않습니다. 주님은 교회 행정보다도 더 기도 하고 말씀보고 찬송하기를 원하시며 생명력 있는 말씀을 전파하여 영혼을 구원하시기길 원하십니다. 초대교회에 있어서도 사도들이 구제하는 일에 시간을 너무 빼앗기자 집사들을 선택하여 그들로 하여금 행위적인 일에 치중하게 하고 자신들은 오직 기도하고 말씀전하는 일에 전무하였던 것입니다 이런 사실을 목회자는 분명히 인식해야 하겠습니다.

(3) 직업 목사 목회를 사명에 의해 감당하는 것이 아니라 식생활을 유지하기 위하여 직업적인 목적에서 목회를 하는 것입니다. 이들은 생명력이 없는 말씀만 전파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들은 반드시 주님께 심판받을 것입니다.

(4) 선한 목사 이런 목사는 귀한 목회자로서 성령을 받아 양몌를 위해 즐거운 심정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헌신하는 자입니다. 롬 8:9에 보면 「성경이 없는 자 는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고 하였습니다. 따라서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목자가 되고자 한다면 성령을 충만히 받아야 합니다. 베드로가 성령을 받지 못했을 때는 주님을 부인하고 형식적인 제자 노릇을 하였지만 오순절에 성립에 사로잡히자 놀라운 설교를 하였을 뿐 아니라 주님을 위하여 십자가에 친히 달려 죽은 것입니다 목회자는 세상의 모든 자격만 갖추어서 되는 것은 아닙니다. 세상적인 기준에 있어서도 남보다 뛰어나야 하지만 거기다 하늘의 신령한 은사와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3. 목사의 마음가짐

(1) 감사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하나님께서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주심을 감사하노라"고 고백하였습니다. 이처럼 우리 목회자들은 하나님께서 무엇을 보고 나를 목사로 택하셨는지 살펴보고 감사해야 과겠습니다. 그리고 감사 하는 마음으로 모든 사람을 대하며 그들에게 감사해야 하겠습니다.

(2) 내적 은혜가 충만해야 합니다. 딤전 1:14에서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하였습니다. 성직은 지식의 풍부함에 있는 것도 아니요 권세에 있는 것도 아니요 재산의 풍성함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내재적 은혜가 풍성한 곳에 있는 것입니다. 솔로몬이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였을 때 그 외에 모든 것을 더하여 주셨듯이 내적 은혜가 충만하면 그 밖의 모든 것은 다 하나님께서 넘치도록 채워주실 것입니다.

(3) 신자의 본이 되어야 합니다. 목회자는 교인들에게 기도의 모범이 되어야 합니다. 성경을 읽는데도 본이 되어야 하고 전도하는 것이나 헌금하는 데에도 본이 되어야 합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권면했습니다. "네가 나이가 어리므로 사람들에게 업신여기지 못하게 하고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대하여 믿는 자에게 본이 되라." 이처럼 성직자는 모든 성도들에게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본이 되며 존경을 받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사람들로 하여금 실족하지 않도록 하여 하나님께 칭찬받는 목회자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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