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화평한 가정

첨부 1


어느 마을에 화평한 가정이 있었다. 하루는 친구가 와서 화평하게 사는 방법을 물었다. 주인은 곧 큰 아들을 불러서 밭에 이삭이 갓패인 보리를 베어 묶어 세우라고 하였다. 그러자 아들은 보리를 벨때가 아니지만 아버지가 하라는 대로 하였다. 그런데 아버지는 그것을 중단시키고 이제는 소를 지붕 위로 올리라고 하니 아들은 또소를 지붕에다 끌어 올리려고 애썼다.
이것을 본 친구는 '화평의 비결이 이것이구나'하고 깨닫게 되었다.
그래서 곧장 집으로 가서 아들을 불러서 '보리를 베어 묶어라'라고 하자 아들이 대답하기를 '아버지 식전에 어디 갔다 오시더니노망이 들었소?'하며 말을 듣지 않았다. 이것을 본 아버지는 '우리 가정은 화평하긴 틀렸구나'하며 한탄하였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