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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하나님의 임재의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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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아이들은 자주 묻는다. '아빠, 하나님이 어디 있어요?' 그러면 '하나님은 어느 곳에나 계신단다'라고 대답한다. 사실 하나님은 온 우주에 가득하게 임재해계신다(시 139:7-10).
우리는 결코 하나님의 임재하심으로부터 도망칠 수 없다. 하나님은 우리를 내버려두지 않으신다. 우리가 하나님께 등을 돌리고 달아난다 해도 하나님은 천국의 사냥개처럼 우리를 끝까지 추적하신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 앞에 거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죽은 후에 가는 천국만을 고대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임재를 각기 다른 방법으로 경험한다. 어떤 사람에게는 하나님의 임재가 강하게 감정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으며 또 다른 사람들에게는 아주 조용한 사건으로, 엘리야가 경험했던 것과 같이 세미한 음성으로 느껴질 수 있다.
당신은 어디에서 하나님의 임재를 느꼈는가? 그 곳에 자주 가보라. 어떤 사람에게는 조용하게 어루만져주는 자연의 세계가 그 곳이 될 수 있을 것이며, 또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할 때 가장 확실하게 하나님의 다가오심을 느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효과적인 음악과 상황이 잘 마련된 예배 시간에 하나님을 실제적으로 체험한다.
하나님의 임재를 실제적으로 느끼는 것은 항상 하나의 선물이다. 우리는 하나님께 그 선물을 달라고 강요할 수는 없다. 사실 하나님께서 우리를 떠나시지 않지만 임재를 경험하는 느낌을 거두어가실 때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그 이유는 당신에게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를 마음대로 조절하여 경험할 수는 없지만 고대의 성도들이 했던 대로 하나님의 임재를 기다리는 훈련을 할 수는 있다.
16세기 도미니칸 수도회에 속했던 평신도 로렌스 형제는 다음과 같은 고백을 했다. '당신이 식사할 때든지 친구들과 함께 있을 때라도 당신의 마음을 하나님께 향하게 하라. 잠간잠간 하나님을 기억하는 것도 하나님께서 받으시기에 충분히 아름다운 것이다. 당신은 크게 외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은 우리 생각보다 더 가까이 우리와 함께 계신다.'
- 성장하는 기쁨/ 론 클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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