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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거지의 강냉이 다섯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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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하나님께 예물을 드릴 때에 어떤 예물을 드려야 하는가? 물론 드리는 액수는 생활 형편에 따라 다르겠지마는 적든지 많든지 우리의 참정성의 표현이 아니고서는 안될 것입니다.
전에 인도의 어떤 왕이 궁전에서 나가다가 한 거지를 만났어요. 손을 내밀고 무엇을 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 왕이 거지에게 하는 말 '네가 나에게 무엇을 주면 나도 너에게 주겠다.' 거지가 뭐 있겠습니까? 옆집에서 강냉이 한 홉을 얻었는데 그 강냉이 주머니를 열고 '저는 이것밖에 없습니다.' 하며 강냉이 다섯알을 내밀었습니다. 왕이 그것을 척받더니 웃으면서 하인에게 '얘! 금주머니에서 이 강냉이 알만한 금덩이 다섯개만 꺼내서 주라'
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내가 이것을 대신 너에게 주니 받아라.' 물론 거지가 감사히 받았지요. 그러나 속으로 탄식하면서 갔다고 합니다. 왜? '내가 그 강냉이 주머니를 다 그대로 드렸으면 금주머니째 내가 다 받았을텐데'하는 탄식이었던 것입니다. 그것 보세요. 적게 심은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두는 것입니다. 감사의 예물은 정성을 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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