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행복한 이인자
- 그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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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한 날 신문에서 ‘행복한 이인자’라는 책을 소개받아 얼른 들춰보았습니다.
이 책은 화려한 일인자들 곁에 또는 뒤에 서있었던 협력자 열 사람의 품성과 업적을 흥미롭게 소개합니다. 크라이슬러사의 ‘르네상스’를 이끌었던 이튼과 러츠,빌 게이츠와 스티브 발머,모택동과 주은래,클린턴과 고어 등이 그들입니다.필자는 이들을 예로 들며 일인자들이 탁월한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준 봉사자인 이인자들의 협력 정신을 소개하고 이러한 협력 정신이야말로 모든 사람을 승자로 만든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역사를 돌이켜보면 아름다운 ‘협력자 정신’을 발휘하여 이 세상을 훨씬 더 풍요롭게 만들어준 행복한 이인자들이 수두룩합니다.사실 일등만을 기억하고 일등만을 추구하는 사회에서 이인자는 잊혀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이인자의 헌신적인 협력이 없었다면 ‘위대한 일인자’도 존재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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