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거짓 예언자와 그의 심판 (벧후 02:1-3)

첨부 1


옛적부터 오늘날까지 시대와 지역을 막론하고 이단자들은 있어 왔습니다. 예수 이전에도 있었고 예수 때에도 있었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것이요 그들의 교훈에 미혹을 받지 않고 믿음을 굳게 지킨 자는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1. 거짓 예언자들 1절 상반에 “그러나 민간에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거짓 예언자들과 거짓 교사들이 교회 내부에 일어나리라고는 예상하고 있던 사실입니다. 이들은 누구입니까?

(1) 거짓 예언자들은 진리를 말하는 것보다 인기를 얻는데 더 흥미를 느낍니다. 그들의 생활 방침은 사람들이 들어서 좋아하는 것을 연구합니다. 또한 그것을 사람에게 말합니다. 그들은 평화가 없는데 평화가 있도다(렘 6:14)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는 평화가 없다고 말씀하시는데 그들은 평화의 계시를 보았다고 말합니다(겔 13:16). 참 예언자는 어렵고 어두운 얘기일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이면 거침없이 예언합니다. 열왕기상 22장에 참 예언자 미가야와 거짓 선지자 시드기야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여호사밧이 전쟁에 나가게 된다면 참사를 당할 것이라고 미가야는 예언하였고 거짓 선지자 시드기야는 여호사밧이 전쟁에 참여하면 크게 승리할 것이라는 거짓 예언을 말하였습니다. 여호사밧은 참 예언자 미가야의 예언을 거절하고 시드기야의 예언을 받아들였는데 결국 여호사밧은 수리아 군대와의 싸움에 출전하여 비극적인 죽음을 당하였습니다. 이 이야기에서 알 수 있듯이 거짓 예언자의 첫째 되는 특징은 사람들이 듣기 원하는 것만 말하고 사람들이 들을 필요가 있는 진리는 말하지 않는 점입니다. 그의 목적은 인기를 얻는 것이며 그의 바램은 칭찬을 받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2) 거짓 예언자들은 개인적인 이익에 흥미를 느꼈습니다. 거짓 예언자는 삯을 위하여 교훈하며 경전과 이득을 동일시합니다. 거짓 예언자는 자기의 목적을 위하여 하나님 말씀도 팔아먹는 탐욕적인 인간인 것입니다.

(3) 거짓 예언자들은 개인생활이 매우 방탕하였습니다. 사 28:7에 “제사장과 선지자도 독주로 인하여 옆 걸음치며 포도주에 빠지며 독주로 인하여 비틀거리며”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렘 23:14, 32에는 “거짓 제사장들은 간음을 행하며 행악자의 손을 굳게 하며 사람으로 그 악에서 돌이킴이 없게 하였으며 거짓 봉사를 예언하며 헛된 자만으로 백성을 미혹하는도다”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처럼 거짓 예언자의 개인적인 생활은 매우 방탕하였습니다.

(4) 거짓 예언자는 사람을 하나님에게 가까이 가게 하는 대신에 도리어 하나님으로부터 더욱 멀리 떨어지게 하는 자입니다. 이러한 것들이 고대 거짓 예언자의 특징이었으며 그리고 베드로서의 독자들을 괴롭힌 거짓 교사들의 특징이었습니다. 오늘날에도 이런 거짓 선지자들은 나타나고 있습니다.

2. 거짓 예언자들의 말로 1절 하반에 “저희는 멸망케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1) 그들은 교활하게도 파괴적인 이단설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거짓 선지자들은 틈을 타서 무의식중에 사랑들이 알아차릴 수 없을 만큼 점차적으로 교묘하게 사람들을 하나님의 진리로부터 떠나 인간의 사적 의견에로 빠지게 하는 것입니다.

(2) 이런 사람들은 자신을 값 주고 사신 주를 부정하였습니다. 이단자들은 그들의 선교와 봉사하는 일이 그리스도를 사랑하여 봉사한다고 말하면서도 동시에 그들의 설교와 교훈과 그들의 행위는 완전히 그리스도를 부정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들이 그리스도를 부정하는 길은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를 말소하는 것입니다.

(3) 이러한 이단자들의 말로는 파멸이었습니다. 그들은 이단을 끌어들이지만 종말에 가서는 그들은 스스로 멸망하고 말 것입니다. 다른 사람을 죄에 빠뜨리는 것을 가르치는 것 이상으로 철저한 심판으로 통하는 확실한 길은 없는 것입니다.

3. 거짓 행위 2-3절에 “여럿이 저희 호색하는 것을 좇으리니 이로 인하여 진리의 도가 훼방을 받을 것이요 저희가 탐심을 인하여 지은 말을 가지고 너희로 이를 삼으니 저희 심판은 옛적부터 지체하지 아니하며 저희 멸망은 자지 아니 하느니라”고 했습니다. 이단과 호색은 서로 동반합니다. 성령님이 계시지 않기 때문에 남녀가 문란하게 교제하기 때문입니다. “저희 심판은 옛적부터 지체하지 아니하며 저희 멸망은 자지 아니 하느니라”라는 문구는 거짓 스승의 무리가 받을 벌이 발 앞에 준비되어 속히 닥쳐옴을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은 거짓 교훈의 궁극적인 말로를 알 수 있습니다. 그 궁극적인 말로는 멸망인 것입니다. 천사라도 범죄시에는 하나님께서 심판하십니다. 노아 때의 심판을 보고 소돔 고모라의 멸망을 보십시오. 이렇듯 이단자의 심판과 죄악 된 세상에 하나님의 심판은 필연적으로 있는 징조입니다. 하나님의 심판은 옛적으로부터 더디지 않고 저희의 멸망은 자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고로 우리는 모든 불의와 모든 정욕과 경건치 못한 자와 모든 이단자들을 대적할 것이요 모든 불의한 자와 이단자들은 곧 회개하고 바른 믿음과 경건한 생활로 심판을 면해야 할 것입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