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하나님에 대한 명예훼손 죄

첨부 1


매우 학식이 높은 신학자가 마침내 자신의 필생의 업적인 대작을 완성했다. 「하나님에 대한 완전한 정의」라는 제목으로 집필한 오백 권짜리 대작이었다. 그는 자기 위업에 의기양양해져서 그 걸작을 광고하여 자랑하기를, 이 책은 하나님의 신비를 완벽하게 설명해 놓은 것이라고 했다. 즉, 하나님에 관해 알고 싶은 모든 것이 그 책 안에 수록되어 있다고 했다. 한 천사가 그 신학자에게 나타나 말했다. “그대의 책 한 질을 좀 주실 수 있겠소? 하나님께서 읽고 싶어 하신답니다.” 신학자가 책을 주자 천사는 떠나갔다. 일 분도 채 안 되어 천사가 다시 나타나 책을 되돌려 주었다. 그러자 신학자가 말했다. “하나님께서 제 책을 다 읽으셨습니까?” “물론이오.” “그 책에 대해 뭐라고 말씀하시던가요?” 천사가 대답했다. “하나님께서는 그대를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죄로 고소하실 것이오. 하나님에 대해 그대가 쓴 것은 모두가 다 거짓이라고 하셨소.”그 말을 남기고 천사는 떠나갔다. 그 누구도 하나님에 대해 모든 것을 다 알진 못하는 법이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