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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하나님의 사랑 (요일 0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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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라인은 철학을 자랑하고 로마인은 율법을 자랑하고 유대인은 종교를 자랑합니다. 그러나 우리 성도들의 자랑거리는 오직 하나님의 사랑뿐입니다. 본문 9절에 하신 말씀에 의지하여 우리에게 나타내신바 된 하나님의 사랑을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요한 일서에 사랑이란 단어가 51회나 기록되었는데 그 중 4장에만 31회나 기록 되어져 있습니다. 요한이 사랑이란 단어를 이렇게 강조하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이 무궁무진함과 아울러 매우 귀중하다는 것을 말하고자 함입니다. 이제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내 손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 나는 내 손을 볼 때에 하나님의 사랑이 내 손에 나타나 있는 것을 봅니다. 다섯 손가락 마디마디가 얼마나 정교하고 유용한지 알 수 없습니다. 이 손을 가지고 무엇이든지 만들거나 쓰거나 그릴 수가 있습니다. 이 손이 있으므로 땅을 정복하고 다스리라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행할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 사랑입니까? 우리의 몸 어느 한 곳도 하나님의 사랑이 미치지 않는 곳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고전 6:20에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했습니다.

2. 만물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의 사랑은 만물 가운데도 나타났습니다. 하늘과 땅의 아름다운 조화, 바다와 산의 싱그러운 자태, 식물들과 동물들의 오묘한 푸르름과 번성함이 모든 것을 보아도 하나님의 사랑을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세상 모든 것들이 우리 인간들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하면서도 많은 깨달음과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 시 104:14-l5에 “저가 가축을 위한 풀과 사람의 소용을 위한 채소를 자라게 하시며 땅에서 식물이 나게 하시고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하는 포도주와 사람의 얼굴을 윤택하게 하는 기름과 사람의 마음을 힘 있게 하는 양식을 주셨도다”라고 하였습니다. 이것은 온 세상만물을 우리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사랑을 확실히 알 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어린시절에 밤에도 진주처럼 영통한 광채가나는 보물단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보물단지에서 쌀도 나오고 옷도 나오고 과일도 금도 나온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때 나는 그런 보물단지를 가지고 싶은 욕망이 매우 커다랗게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현실에 없는 것을 아쉬워하였습니다. 그러던 중 자라면서 그런 보물단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바로 이 세상이며 땅이었습니다. 흙이라는 보배는 쌀도 생산하고 목화와 명주를 자라게 하여 옷을 만들게 하고 금도 간직하고 있고 나무를 자라게 해 과일을 내기도 합니다. 그래서 나는 어린시절 꿈에도 갖고 싶었던 보물단지를 발견하고 정말 하나님의 놀라운 사랑에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나라 팔도강산에 어느 것 하나라도 하나님의 사랑이 아닌 것이 없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자연을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고 감사하면서 이 자연 속에서 하나님이 주신 보물단지를 잘 이용하여 축복된 삶이되시길 기원합니다.

3. 독생자를 주신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시고 그를 통하여 죄 아래 종노릇하던 우리를 자유케 하셨으며 참된 생명을 얻게 하여 영원한 나라로 인도하십니다. 요 3:16에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독생자 예수를 이 땅에 보내 주신 것은 우리 인간들을 위한 하나님의 최고의 사랑입니다. 성경에서도 이 점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를 전파하는 것이 본 설교의 목적이기도 합니다. 아브라함이 독자 이삭을 모리아 산에서 산제사로 드리려 한 것은 하나님의 사랑에 절대 순종하는 최고의 신앙이었습니다. 이런 헌신을 하므로 그는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또한 복의 근원이 되어 복을 전하는 자가 되는 축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아브라함의 신앙도 하나님께서 우리 죄인들을 위하여 독생자 예수를 주신 사랑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가 이 땅에 오심으로 우리는 소망을 가지게 되었고 그가 죽으심으로 우리는 살림을 받았고 그가 고난을 받으심으로 우리가 기쁨을 누리고 그가 부활하심으로 우리가 구원과 영생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예수님의 사랑을 깨닫기까지 25년이란 기간이 걸렸습니다. 25년 동안 예수를 믿으면서도 참 하나님의 사랑을 깨닫지 못하였습니다. 그러다가 제게 닥친 고통과 시련의 생활을 통하여 저는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무서운 죄인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정말 두렵고 떨려 육신의 고통보다 심령의 고통이 더 찢어지는 괴로움이었습니다. 그때 홀연히 마음속에 십자가를 바라보라는 소리와 함께 내 마음속에 평안이 오면서 십자가의 진리와 사랑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이전에 죄악 된 생활을 눈물로써 회개하고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라고 고백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되자 이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커다란 기쁨과 환희 그리고 감사와 아울러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함대하게 예수를 증거 하게 되었습니다. 독생자 예수를 주신 하나님의 크신 사랑은 정말 놀라운 힘입니다. 이 사랑이 여러분에게도 임하시길 기도합니다.

4. 보혜사 성령을 주신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은 독생자 예수를 이 땅에 보내셔서 십자가의 부활이란 놀라운 역사를 이루신 후에 예수님을 하나님 우편에 두시려고 올리워 가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예수님을 대신하여 우리를 지켜주실 보혜사 성령님을 보내 주셨습니다. 요 14:16에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라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성령님께서 오셔서 예수님 대신 우리를 가르치실 것입니다. 요 14:26에 “보혜사 곧 아버지께서 내 이름으로 보내실 성령 그가 너희에게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내가 너희에게 말한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시리라” 성령이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를 지키실 뿐 아니라 하나님의 복음을 증거 한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요 15:26에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 하실 것이요”라고 하면서 너희도 나와 함께 있었으므로 성령과 함께 증거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따라서 성령은 하나님의 진리로 인간들을 깨닫게 하고 죄를 회개하여 새 사람이 되게 합니다. 아울러 하나님의 복음을 증거케 하며 악한 마귀의 권세에서 성도들을 지켜 주십니다. 따라서 성령의 체험이 없으면 성경을 깨닫기 어렵고 환난과 역경 속에서 승리하기 어렵고 복음을 담대히 증거 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을 우리 가운데 모셔서 진리 가운데 거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승리하는 생활이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에게 성령 충만하신 체험이 있기를 기원합니다.

5. 천국을 주시는 하나님의 사랑 하나님은 예수 이름을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며 천국을 유업으로 주시는 사랑을 해주십니다. 천국에 대해 롬 14:17에 “하나님 나라는 먹고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마음에도 천국이 임하는 것입니다. 6·25 사변 때 이 성봉 목사가 공산당에게 잡혀서 심문을 받을 때 심문관이 “예수를 왜 믿느냐”라고 물었을 때 이 목사님은 “천당 가려고 믿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그는 “천당을 보았냐”고 물어 보았고 이 목사는 “천당은 아직 못 보았으나 천당 출장소는 보았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그는 또 “천당 출장소가 어디 있느냐” 물었고 이 목사는 “천당 출장소는 내 마음 속에 있다”고 답변하였습니다. 왜냐하면 그 어느 곳에 있다 하여도 두렵거나 떨리지 않고 의와 평강과 희락 가운데 거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우리 마음에 있는 천국 상태입니다. 또한 교회는 이 땅에 있는 것으로 천국의 모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님은 교회의 머리시요, 우리는 그의 지체이기 때문에 주님계신 곳은 그 어디나 천국인 것입니다. 따라서 교회를 통하여 받는 은혜와 위로가 크거니와 교회를 통하여 봉사하는 거룩한 사업도 기쁘고 커다란 것입니다. 우리는 천국을 닮은 교회를 만들어야 합니다. 서로 사랑하고 도와주며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를 통하여 천국생활을 체험하고 하늘나라에 우리의 소망을 두어야 합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을 믿고 구원함을 받은 천국 시민이기 때문입니다. 빌 3:20-21에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써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 하였습니다. 우리는 주님이 오실 그 날을 기다리며 준비하여야 합니다. 마치 신부가 신랑을 온갖 몸치장을 하고 영접하듯이 주님을 영접할 때 믿음과 성령의 열매로단 장해야 합니다. 영화롭다. 낙원이여! 그 산악에서 보니 먼 바다 건너 있는 집, 주 예비하신 궁일세 그 화려하게 지은 것 영원한 내 집이로다 얼마나 아름다운 찬양입니까? 우리는 마음의 천국, 하늘의 천국, 하늘의 천국을 모두 소유하였으니 얼마나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까? 우리는 이 땅에서도 하나님 말씀으로 천국생활을 하다가 저 천국에 가서 하나님과 영원토록 함께 거하면서 슬픔, 걱정, 근심을 모두 잊어버리고 찬송과 즐거움만 누리며 살게 될 것입니다. 영원한 하나님의 사랑과 축복이 여러분에게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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