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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범사에 잘 되는 길 (요삼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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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삼서는 가이오에게 쓴 편지로써 그가 사랑하는 가이오가 범사에 잘 되기를 기도하였던 것입니다. 이 서신을 쓴 목적은 당시에 순회 전도인들이 많이 있었는데 이들이 심방을 할 때에 잘 대접하라고 한 것이었습니다. 그러면 사도 요한에게 이 부탁을 받은 가이오는 어떤 사람입니까? 고전 1:14에 보면 바울에게 세례를 받은 자이며 롬 16:23에 보면 바울과 함께 전도여행을 떠나기도 했으며 교회를 방문하는 손님마다 혼자서 도맡아 대접을 잘한 사람인 것 같습니다. 뿐만 아니라 진리를 사랑하고 그 마음속에 진리가 충만해 진리 안에서 생활한 사람이었습니다.

1. 영혼이 잘 되는 것 사람들은 육체의 건강과 사업의 형통을 기뻐합니다. 그러나 먼저 영혼이 잘 되어야 합니다. 아무리 육체의 건강과 사업이 잘된다 하여도 영혼에 만족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영혼이 있기에 만물의 영장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영혼이 떠나가면 사람은 제구실을 못하고 흙과 마찬가지가 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영혼이 잘 되는 길입니까? 영혼이 잘 된다는 것은 영혼이 죽지 않고 살아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입니다. 영혼이 살아있기 위해서는 하나님과 영적인 교통이 있어야만 합니다. 왜냐하면 영혼은 하나님을 떠나서는 죽은 것이요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만 생명이 있다고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생명이 없는 나무는 아무리 많은 태양과 비, 그리고 양분이 있다 해도 냄새만 피우고 썩어져 버립니다. 그러나 생명이 있으면 작은 씨라도 자라나서 많은 열매를 맺고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는 것입니다. 따라서 영혼도 마찬가지로 생명이 있어야 합니다. 육체가 아무리 부요하고 안락한 생활을 한다 하여도 영혼에 참 만족이 없으면 괴로운 것이 됩니다. 우리는 미국에서 부요한 경제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자살을 하는 것을 볼 수 있는 데 이들은 영혼이 죽었기 때문에 참 기쁨을 얻지 못하고 괴로워 하다가 자살을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영혼이 먼저 잘 되어야겠습니다. 영혼이 잘 되기 위해서는 진리 안에 거하여야 합니다. 육신이 영양가 있는 음식을 잘 먹어야 건강하고 잘 자라게 되는 것 같이 영혼도 진리를 항상 공급 받아야 잘 자라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교회라는 신령한 밭에서 진리의 비료를 자주 받아서 영혼이 잘 자라게 해야 합니다. 사도 베드로는 갓난아이들과 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고 하면서 이로 말미암아 너희를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말씀이 영혼의 젖이 되어 우리를 자라게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자는 하나님의 생명을 소유하게 되어 영혼이 잘 되는 것입니다. 또 영혼이 잘되기 위해서 기도를 하여야 합니다. 기도는 영적 호흡을 하지 않으면 죽은 영혼이 됩니다. 또한 호흡을 잠시라도 멈추게 되면 육신이 매우 괴로워지는 것과 같이 영적 호흡인 기도를 쉬는 것은 영혼에 괴로움을 주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영혼에 건강한 산소를 공급하기 위해서 우리는 날마다 하나님께 기도를 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 영혼이 하나님의 생명을 소유하게 되며 우리 영혼은 잘 자라게 되는 것입니다.

2. 범사가 잘 되는 길 범사가 잘 되는 길은 영혼이 하나님 안에 거하여 참된 생명을 얻는 것입니다. 따라서 영혼이 잘 된 사람은 범사가 잘 되고 참 성공이 있는 것입니다. 진리 안에 거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면 하나님께서 그 영혼에 새 생명을 부여하고 그가 하는 길에 축복하셔서 형통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아울러 육신이 강건하여지고 마음에 기쁨과 행복이 넘치게 되는 것입니다. 시편 1편에 말하기를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는, 즉 여호와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는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라 하였습니다. 범사가 잘 된다는 것은 고난과 실패가 전혀 없다는 것이 아니라 그와 같은 상황 속에서도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않고 할 수 있다는 소망을 가지고 하나님을 의뢰하면서 노력하게 되며 그 결과 아름다운 결실은 맺게 되어 그 어려운 상황들이 오히려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천통하면 인통하게 되고 물통하게 되는 것입니다. 천통이라 함은 하나님을 잘 섬겨 하나님과 정상적인 관계를 가지는 것이요 인통함은 사람과 사람사이에 시기와 원망이 없고 서로 사랑하며 화목하게 돕고 지내게 되는 것을 말하는 것이요 물통이란 물질적으로 부요하게 되고 물질을 바로 사용할 줄 알게 되어 걱정 근심이 없게 되는 것입니다. 교회는 지상에 있는 천국의 모형으로 영혼이 잘 되고 범사가 잘되는 자는 교회를 사랑하게 됩니다. 교회에 충성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복음을 세상에 널리 전하는 선교 사업에 앞장서게 되는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요셉은 하나님과 함께 생활하여 영혼이 잘 되고 범사가 형통하였습니다. 그는 언제나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는 꿈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세상 끝날 때까지 자신과 함께 하심을 믿었고 꿈을 통하여 하나님이 축복해 주실 것을 의심치 않고 믿었던 것입니다. 그는 꿈을 통하여 일생의 목표를 삼고 노력하였던 사람입니다. 그리하여 그는 그 꿈의 실현을 볼 수 일었습니다. 우리는 영혼이 잘 되고 범사가 잘 되기 위해 꿈을 가져야 합니다. 신앙에 근거한 커다란 꿈을 가져야 합니다. 잠 29:18에서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도다” 하였습니다. 행 2:17에는 “하나님이 가라사대 말세에 내가 내 영으로 모든 육체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하였습니다. 하나님 안에서 꿈을 가지고 있는 자는 그 꿈을 실현하게 되는 것입니다. 꿈을 가진 자는 그 꿈을 목표로 부단히 노력하며 하나님을 의뢰하여 지혜와 명철을 구할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는 진리를 사모하게 되어 영혼이 생명을 얻고 잘 되고 범사에 감사하는 일이 넘쳐 그 꿈을 성취하게 되는 것입니다. 큰 꿈을 가진 자는 크게 이룰 것이며 꿈을 작게 가진 자는 작게 이룰 것입니다. 주님은 “네 믿음대로 될찌어다”라 하였습니다. 정말 우리들의 신앙은 우리가 믿은 대로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의 믿음대로 여러분의 영혼이 잘 됨과 같이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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