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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부르심을 입은 자의 행복 (유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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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1:1-2에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요 야고보의 형제인 유다는 부르심을 입은 자 곧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사랑을 얻고 예수 그리스도를 위하여 지키심을 입은 자들에게 편지하노라 긍휼과 평강과 사랑이 너희에게 더욱 많을찌어다” 하였습니다. 유다서를 기록한 사람은 예수님의 동생인 유다 입니다. 마 13:55에 “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 모친은 마리아,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라 하지 않느냐” 하였습니다. 따라서 유다서는 예수님의 막내 동생이 기록하였다는 점에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유다는 예수님의 동생인데도 서두에 “예수 그리스도의 동생이요 야고보의 형제인 유다는” 이라고 하지 않고 예수 그리스도의 종이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유다가 예수 그리스도를 대할 때 집안적으로는 형이었으나 예수께서 부활 승천하신 이후 예수가 인간으로 오신 하나님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예수를 신앙의 대상으로 믿게 되었습니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의 본체를 바로 알게 되었으며 다른 제자들과 마찬가지로 그는 주님의 종이 되어 복음을 전하는 일에 전념하였던 것입니다. 비록 예수께서 우리와 같은 몸을 입어 성육신하셨기 때문에 유다와 혈정으로 형제가 되었으나 예수가 십자가에 달려 죽으심으로 우리 인간의 죄를 대속하시고 부활 승천하심으로 구세주가 되시자 유다는 하나님의 오묘하신 뜻을 깨닫게 되었고 예수를 인간적인 형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로서 주님이라고 고백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제 예수를 생명의 주로 모신 유다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자신을 온전히 헌신하였습니다. 하나님으로 부르심을 입은 자는 참으로 축복된 자입니다. 부르심을 입은 자는 먼저 하나님께서 자녀로 인정하셨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새 생명을 주시고 영원하신 기업을 물려주실 것입니다. 더욱이 하나님을 위하여 헌신할 기회를 주시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둘째로 복음을 전파 하니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원하고 열매를 맺는 신앙생활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창 18:18에 “아브라함은 강대한 나라가 되고 천하 만민은 그를 인하여 복을 받게 될 것이 아니냐” 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전능하심을 세계만방에 전하고 세계만방이 아브라함을 통해 복을 받듯이 부르심을 입은 자들은 복음을 통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복을 전하는 전달자의 사명을 받은 것입니다. 복을 전하는 자는 복을 전하기 위해 자연히 복을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부르심을 입었다는 사실 자체가 이루 말할 수 없는 축복인 것입니다. 하나님은 온 백성들을 다 사랑하여 모든 이에게 구원을 베푸셨습니다. 구원의 매개체인 예수를 세상에 보내서 그가 하나님의 아들인 것을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고 영생을 소유 하도록 축복을 베풀어 놓으셨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음식을 차려 놓아도 먹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오직 배고픈 자만이 그 음식들을 맛있게 먹고 감사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사랑은 온 세상에 구원의 잔치를 배설하였으나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자 외에는 그 잔치에 참여하지 못하였던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사랑은 자연히 믿는 성도들의 차지가 된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사랑은 악한 세상 권세에 둘러 싸여 있는 성도들을 지키십니다. 하나님은 자녀로 삼은 자 들을 사랑해 주시고 또 지켜서 책임져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주님께서 재림하시는 날 흠 없고 티 없이 보존되기를 원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탄은 언제나 하나님을 대적하여 믿는 성도들을 미혹하고 시험에 들게 하여 죄를 범하게 합니다. 죄를 범하는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분리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탄은 믿는 자들이 범죄 하는 것을 가장 즐거워합니다. 그러나 예수는 이런 사탄의 유혹에서 우리를 보호하시고 지켜주십니다. 또 당시에는 믿는 자들에게 많은 환난과 핍박이 있어 많은 자들이 순교를 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지켜 주심이 더욱 필요하고 절실한 때였던 것입니다. 그들은 이런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 전적으로 의뢰하였던 것인데 유다는 이들에게 편지를 써서 위로와 용기를 주었던 것입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의 긍휼이 있기를 기도하였습니다. 긍휼은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셔서 구원의 사랑을 베푸시는 것을 말합니다. 죄인이 구원을 받는 것과 하나님의 도우심이 있는 것은 다 하나님의 긍휼하심에 의한 것입니다. 엡 2:4-5에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 하였습니다. 진실로 우리가 구원함을 얻고 주의 은혜 가운데 거하는 것은 다 하나님의 긍휼하심 때문입니다. 긍휼이 없는 애굽의 바로가 이스라엘 민족을 영원히 종으로 잡아 두려고 하였으나 긍휼이 충만하신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사랑하사 애굽을 탈출할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마 5:7에 보면 남을 긍휼이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남에게 그리고 하나님께 긍휼하심을 얻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긍휼하신 사랑이 충만하여 이웃을 사랑하고 구원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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