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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복있는 성도 (계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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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은 조상 적부터 복이라면 5복을 말했습니다. 즉 수(壽), 부(富), 강녕(康寧), 덕(德), 고중명(考終命). 그래서 복을 빌 때는 “「壽, 富, 貴, 靈, 男」하소서” 라고 빌었습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이 세상에는 완전한 복이란 없습니다. 예수께서는 일찌기 산상보훈에 마 5:3-12에서 팔복을 말씀하시었고, 승천 이후 밧모섬에 유배중인 사도 요한에게 칠복을 말씀하셨으니 예수의 팔복도 귀하고, 계시록에 보여 주신 칠복도 귀하지만 이 말씀을 깨닫고, 들을 수 있고, 믿을 수 있는 우리의 복은 큰 것입니다.

1. 읽는 자, 듣는 자,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습니다 계 1:1-3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속히 될 일을 종 요한에게 지시하신 것이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의 본 것을 다 증거하였느니라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라고 하였으니 예수 그리스도의 축복이 계시되어 있습니다. 계시라는 말은 헬라 원어로「아포칼립시스」인데 그 뜻은 제막(除幕), 노출, 개복(開覆)이란 글자로써 감취었던 것이 열리어 나타난다는 뜻입니다. 하늘의 비밀, 가리웠던 하늘나라와 심판의 비밀을 노출시켜 계시하시었다는 말입니다. 이 계시는 사도 요한이 밧모섬에서 명상 중에 얻어진 산물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께서 보여주신 계시입니다. 이 계시록은 하나님 아버지께서 예수에게 주시고, 예수께서는 천사에게 주시고, 천사가 요한에게 전하고, 요한이 우리에게 증거한 하나님의 말씀이며 하나님께서 주신 묵시입니다. 본문에 “속히 될 일”이라 하였으니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같이 속히 이를 것입니다. 계시록을 읽음으로 왕중 왕 그리스도, 재림주 그리스도, 심판주 그리스도를 알 것이요, 세계의 종국과 하늘나라의 영광과 우리의 소망을 알게 될 것입니다. 계시록은 인봉하였던 하늘나라의 비밀을 그 종들에게 고하는 하늘 편지입니다. 이러한 계시록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있는 성도입니다.

2. 주 안에서 죽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계 14:13에서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자금 이 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환란중에 있는 교회를 향해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당시 교회는 일사각오를 하 지 않으면 안 될 박해 시대에 주 안에서 순교한 자가 복이 있다고 말씀하 신것입니다. “주 안에서 ”라는 말은 주를 믿고 주 안에서 주를 높인다는 말입니다. 세상의 많은 사람은 자기를 높이다가 죽고, 마귀를 높이다가 죽고, 돈을 높이다가 죽나니 저희는 화가 있을 것이요, 주를 높이다 죽는 자는 복이 있을 것입니다. 레팜과 바아나 형제가 사울왕의 아들 이스보셋의 목을 베어 다윗에게 바치고 자기를 높이다가 제 목이 떨어졌으며, 바사의 재상 하만은 자기를 높이기 위하여 모르드개를 죽이고자 하던 나무에 제 목을 달게 되었습니다. 누구나 아는 역사이지만 당시 로마의 잔혹한 대 박해는 많은 순교자를 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한결같이 본문의 말씀 ─ “예수를 높이다가 죽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인 하늘의 음성으로 위로 받은 것입니다. 베드로 가 예수를 높이다가 거꾸로 못박혀 죽었으니 복이 있는 자요, 바울이 예수 를 높이다가 참살되었으니 복이 있는 자요. 손 양원 목사님이 공산당에게 예수를 높이다가 순교하였으니 복이 있는 사람입니다.

3. 옷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습니다 계 16:15, “보라 내가 도적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 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 이 있도다.” 자기의 부끄러움을 나타내지 않기 위해 경성하여 옷을 지켜야 할 것입니다. 창 3장에 보면 아담과 하와는 범죄 후 자기의 벌거벗음이 나타나는지라 이것을 무화과 잎으로 가리웠습니다. 그러나 무화과 잎으로 만든 옷으로는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을 가리우지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아담과 하와에게 피를 흘린 양의 가죽옷을 지어 주실 때 완전히 부끄러움을 가리울 수 있었던 것처럼 우리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보 혈로 입혀주시는 예복만이 죄의 수치를 가리울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예복에는 일곱 가지가 있습니다. ① 롬 13:14 ; “오직 주 예수로 옷 입으라.” 예수 그리스도의 속죄 옷. ② 엡 4:24 ; “새 사람을 입으라.” 새 생명, 새 사람의 옷. ③ 시 132:9 ; “의의 옷을 입으라.” 의의 옷. ④ 눅 24:49 ; “위의 능력을 입으라.” 하늘나라의 권능의 옷. ⑤ 골 3:12 ; “오래 참음으로 옷입으라.” 긍휼, 자비, 겸손, 온유의 옷. ⑥ 골 3:14; “사랑을 옷 입듯 하라.” 사랑의 옷. ⑦ 엡 6:11 ;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하나님의 전신갑주의 옷. 이 일곱 가지의 옷을 계시록에는 흰옷(白衣) 이라고 하였으며, 마 22장에서는 천국 잔치의 예복이라 하였으니 주 강림하실 때 예복을 입고 주를 영접하는 자가 복이 있을 것입니다.

4. 어린 양의 잔치 자리에 청함을 받은 자가 복이 있습니다 계 19:9에 “어린 양의 혼인잔치에 청함을 입은 자들이 복이 있도다” 라고 하였습니다. 이는 예수께서 신랑으로 재림하실 때 참 신자와 참 교회 를 신부로 영접하여 하늘나라에 혼인잔치가 있을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천국의 즐거움은 말로나 글로써 다 표현할 수 없는 고로 대사 중 가장 희락 인 혼인잔치로 비유하여 말씀하신 것입니다. 예수께서 처음으로 이적을 베푸신 가나 잔치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든 이적도 하늘의 혼인잔치 축하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 즐거운 하늘나라 혼인잔치에 신부로 청함받은 자는 복이 있는 자입니다.

5.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계 20:6, “이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년 동 안 왕노릇하리라.” 예수 재림하실 때 살아있는 성도는 모두 공중 휴거할 것이며, 이미 죽은 성도는 무덤에서 부활할 것이니, 이들은 주의 혼인잔치 자리에 들어갈 것이요, 불신자는 천년왕국 세계가 끝난 이후 사망의 부활 로 부활할 것입니다.

(1) 첫째 부활에 참예할 자의 복은? 1) 둘째 사망에서 면제를 받습니다. 2) 하나님 나라의 제사장이 됩니다. 3) 천년 왕국에서 왕노릇 할 것입니다.

(2) 첫째 부활에 참예할 자의 자격은? 1) 복음 위해 증거하다 순교당한 자. 2) 짐승과 우상에게 경배하지 않은 자. 3)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맞은 자. 이들은 주님과 함께 하늘 보좌에서 받을 권세와 존귀와 영광이 지극할 것입니다. 첫 부활이 복있는 부활이요, 첫 부활에 참예하는 자가 복이 있는 자입니다.

6. 이 책의 예언의 말들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습니다 계 22:7에서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으리라”라고 했습니다. 주님께서 속히 오실 것을 믿고 주님 을 기다리며, 이 책에 기록한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에게 복이 임할 것입니다. 7. 그 옷을 빠는 자가 복이 있습니다 계 22:14,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 계 7:14, “그 옷은 어린 양의 피에 희게 한 옷이라.” 그 옷을 씻은 자의 받을 복이 무엇이겠읍니까? 계 22:14의 말씀대로 생명나무에 나아갈 복, 하나님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는 복을 받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범죄함으로 말미암아 생명나무까지 먹는 것을 금하게 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천사를 통하여 에덴동산의 생명나무를 불꽃 검으로 지 키시니 만고 이래 그 누구도 생명나무에 나아갈 권세가 없었습니다. 승천 한 에녹과 엘리야도 그 권세를 못 가졌고, 율법을 받은 모세나, 이스라엘 왕국 창업자 다윗왕도 그 권세를 가지지 못하였으나, 이제 예수의 피로 옷 을 빠는 자는 생명나무에 나아갈 권세를 주셨으니 만고 이래 가장 큰 축복 을 받은 자입니다. 자기의 의나 수양으로 닦은 옷으로는 공자, 석가의 문에 출입할 수 있고, 가말리엘의 문하에는 설 수 있을지 모르나 새 예루살렘 성에는 못 들 어 갑니다. 예수의 보혈로 씻지 않으면 12진주 문 있는 곳은 통과할 수 없습니다. 사랑하는 형제여! 생명강 좌우에 생명 과수로 조화된 천성, 새 예루살렘은 주의 보혈로 세탁한 의의 옷을 입은 성도를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복있는 형제여! 이 시간 이 말씀을 듣는 자 복이 있고, 보는 자 복이 있고, 깨닫는 자 복이 있습니다. 이 말씀에 은혜받는 축복된 성도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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