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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첫째 나팔의 경고 (계 0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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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장으로부터 11장까지는 일곱 나팔의 재앙입니다. 이 일곱 나팔 재앙은 불신자와 모든 죄인에게는 화가 되고 성도에게는 경종이 되는 것입니다. 일곱 나팔을 붊에 따라 내리는 재앙은 의심할 여지없이 예수의 재림 직전에 내려질 재앙, 온 하나님의 심판을 그대로 보이신 것입니다. 6절에 “일곱 나팔 쑤진 일곱 천사가 나팔 불기를 예비하더라”고 했습니다.

1. 나팔 불기를 예비하더라 1-2절에서 하늘 문이 닫히고 기도와 향로가 철수되고, 또 교회와 성도 가 휴거된 후라 하겠으며 이런 말세의 준비가 다 끝난 다음 이제 재앙이 준비되어 나팔을 불려고 천사들이 예비하는 장면입니다. 즉 이제 환란의 심판이 일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바람 한 점도 용납되지 않는 정숙(12절) 이 있고 난 후 최후로 주님께서 취하신 심판의 비통한 환란입니다. 계시록에 일곱이라는 중요한 숫자가 셋 있는데 일곱 인, 일곱 나팔, 일 곱 대접이 그것입니다. 인간의 역사는 이 세 가지 일곱으로 완전히 끝나는데 일곱 인은 지나고 두 번째 것이 일곱 나팔입니다. 그러면 성서에 나타나는 나팔은 무엇을 의미 합니까 ?

(1) 구약의 나팔 구약에서의 나팔은 하나님이 인간 역사에 직접 개입하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모세가 십계명을 받을 때 출 19:16-19, “제 삼일 아침에 우뢰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이 산 위에 있고 나팔소리가 심히 크니 진중 모든 백성이 다 떨더라 모세가 하나님을 맞으려고 백성을 거느리고 진에서 나오매 시내산에 연기가 자욱하니 여호와께서 불 가운데서 거기 강림하심이라.” 즉 나팔은 하나님 심판의 직접적인 행동을 말합니다(슥 9:14, 을 2:1-3). 사 58:1에 “크게 외치라 아끼지 말라 네 목소리를 나팔 같이 날려 내 백성에게 그 허물을 야곱 집에 그 죄를 고하라”고 했습니다.

(2) 신약의 나팔 나팔 소리는 마지막 날의 환란으로 상징하고 있습니다. 마 24:3에 “저 가 큰 나팔 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애서 모으리라”고 했습니다. 여기 주님께서 말씀하신 나팔은 심판의 상징이요, 계 8장에 있는 일곱 나팔은 예수께서 말씀하신 심판의 나팔과 동일한 것입니다. 그외 살전 4:16, 고전 15:52-53에 나타난 나팔은 주님 재림시 천사 장이 부는 나팔로 모두 마지막 날의 환상을 그리고 있습니다. 다시 소상하게 계 8-11장까지 나타난 일곱 나팔을 분류할 때, 1) 선전 포고 민 10:9에 “또 너희 땅에서 너희가 자기를 압박하는 대적을 치러 나 갈 때에는 나팔을 울려 불찌니 그리하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너희를 기억하고 너희를 너희 대적에게서 구원하리라”고 했습니다. 일곱 나팔은 배교한 세상을 향해 부는 하나님 나라를 성취한 선전 포고입니다. 2) 공개 일곱 인은 비밀입니다. 그러나 일곱 나팔을 붐으로써 불경건한 인간은 어떻게 되며 경건한 무리는 어떻게 될 것인가 하는 등등의 계획이 공개되는 것입니다. 3) 공격 신호 나팔은 전쟁의 선언인 동시에 승리를 위한 돌격의 신호입니다. 세상의 모든 더러움, 즉 부정, 부패, 불의, 추악, 탐욕, 자랑, 교만, 우매, 살인, 협박, 강도, 불신 등 이런 오랜 전쟁의 종결로써 최후에 있을 공격 신호 입니다. 그것이 곧 일곱 천사의 승리의 나팔 소리입니다. 하나님은 용서와 자비를 한없이 베풀고 평화와 사랑으로 먹이고, 입히고, 보호하셨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모든 것을 거저 주셨으나 인간은 반역하는 죄인이 되었고, 또 하나님은 사랑으로 속죄해 주시려고 독생자까지 희생 하셨으나 어리석은 인간은 도리어 하나님의 사랑을 무시하고 조롱하였습니다. 이에 주님은 드디어 “완악하고 더러워져 저주받을 땅이여! 하늘에 오른듯 교만과 자랑으로 술취한 바벨론아 이제 너를 향해 문을 닫노니 내가 너를 붙들려고 얼마나 애를 썼느냐 그래도 끝끝내 항거하니 이제는 시간이 되었노라” 하십니다. 즉 비통한 호소도, 회개할 기회도, 용서할 시간도 다 끝났다는 것입니다. “우매한 너희에게 나팔을 불리라” 하시며, “심판을 두려워하지 않는 잔인한 소돔아 저주를 받아서 음부에 빠져라” 하십니다. 하나님께 감사할 줄 모르는 미련한 인간은 조만간 추상(秋霜)같은 심판으로 끝날 것입니다. 일곱 천사가 나팔 부는 환란의 심판시 우리는 환란의 땅에 있을 것인지 하늘에 있을 것인지 우리는 다시 한번 신앙을 다짐하여 그 때는 우리 주님과 함께 있으며 영광을 누리기 위해서도 이 귀한 진리, 곧 남들이 비웃어도, 조롱해도 주의 말씀인 진리를 믿고 순종하고 따라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주와 함께 있으면 그 심판의 불이 땅에 떨어져 화가 미치기 전 에 벌써 낙원에 가 있을 것입니다.

2.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불다 7절,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서 사위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서 사위고 각종 푸른 풀도 타서 사위더라.”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무엇이냐에 대한 해석은 여러 가지 있으나 핵 전쟁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첫째 나팔을 불면 전쟁의 불로 지상에 재앙이 내려습니다. 그리고 또한 나무와 풀은 무엇을 상징합니까? 성직자, 교인들을 가리킨다고 해석합니다. 풀과 꽃은 벧전 1:24에서 인생의 영화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나무와 풀의 그 뜻을 살펴 보면 시 1:3,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좇아 열매 맺는다.”-율법을 지키는 복있는 자로, 아 2:3, “내 사랑하는 자는 수풀 속에 사과나무 같구나.”-하나님의 택함 받은 성도로, 마 3:10, “좋은 열매 맺지 않은 나무는 찍어 불에 던지우리라.”-바리새인들을, 마 7:17, “좋은 나무마다 좋은 열매를 맺는다.”-예수 믿는 성도의 생활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나무와 풀은 사람과 인생의 자랑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나무는 성도로 해석함보다 세상 사람으로 보는 것이 올바른 줄 압니다.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부는 이 시기는 바로 성도들이 다 휴거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나무와 풀은 세상 사람과 세상 영광, 인생의 자랑을 말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첫째 나팔을 불 때에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와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1/3이 사위고 수목의 1/3인 각종 풀들이 사위워졌습니다. 이것이 마치 옛날 이스라엘 민족이 애굽에서 출애굽할 때 하나님께서 우박으로 치시었는데 이번 재앙은 피가 섞인 우박으로 무서운 희생을 가져 올 재앙과 불의 재앙으로 무서운 전쟁의 참상을 보여준 것입니다. 그러므로 피 섞인 우박과 불은 하나님의 진노를 상징하는 것으로 큰 전 쟁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박과 불이 나와 땅에 쏟아지매 땅의 1/3과 수목의 1/3과 각종 푸른 풀이 사라진 것입니다. 1/3이 사위워진 땅은 죄인의 거처인 바벨론 성을 말함이요, 수목과 풀 은 권세 있는 자와 평민들, 그리고 거민이 죽을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다 시 말해서 나무와 풀의 1/3이 사위워졌다는 말은 인생의 번영과 자랑의 1/3이 초토화하리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먼저 지상에 1/3만 없어진 것은 사람들에게 아직 회개의 기회를 준 것입니다. 그러나 둘째 천사부터 나팔 불기 시작하니 그들은 회개의 기회를 놓친 것입니다. 범죄의 폼페이는 베수비오스 화산의 분화로 그 섬 일대를 다 덮는 심판 을 받았으나 사도 요한이 본 환상은 섬이 아니라 지구의 땅 덩어리 1/3 이 다 탈 것이라는 무서운 환상입니다. 하나님을 떠난 죄인들의 번영은 이같이 심판을 재촉하는 것이며 땅 위 의 영광은 날아가는 살같이 빨리 지나니 구름 같은 세상, 부귀, 영광, 그 리고 모든 썩을 물건에 집착심을 버리고 오직 주님 전만 사모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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