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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둘째 나팔의 경고 (계 0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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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절에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불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바다에 던지우매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바다 가운데 생명 가진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어지더라.”고 하였습니다.

1. 불붙는 큰 산 불붙는 큰 산이라는 것이 무엇이겠읍니까? 불붙는 산과 같은 것이라 하였으니 산이 아닌 것입니다. 1570년 밧모섬에 화산이 터져 온 바다가 불빛으로 붉게 되었는데 이것을 말하는 것이 아닌가 하고 말하는 이도 있으나, 성경을 화산에 적용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한 원수들의 처벌받는 나라의 심판을 말하는 것입니다. 불붙는 산과 같은 것이라고 한 것은 실제 산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산더미 같은 크고 무서운 심판이 내린다는 뜻을 말합니다. 어떤 이는 산은 도시요 바다는 백성이라 해석하여 큰 도시가 파괴되고 백성들은 대 학살당할 것이요 바다의 배는 큰 제국이 망함 이라고 해석하는 이도 있으나 근래에 와서는 핵 무기의 전쟁으로 세계의 종말을 말하며 바다의 피해를 말하는 것이라고 말하는 자도 있습니다. 오늘의 적 기독교 국가가 맡이 왕성하는 것 같이 보이나 반드시 불붙는 큰 산과 같은 것이 내려와 저들을 멸할 날이 있을 것을 예언하신 말씀이니 구약성경 다니엘 2장에 기록된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 왕이 꿈꾼 우상입니다. 느부갓네살은 꿈을 꾸었는데 무슨 꿈을 꾸었는지 몰라 모든 신하, 박사들에게 꿈을 해석하라 하였으나 왕이 무슨 꿈을 꾸었는지를 잊어버린지라 꿈을 해석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 은밀한 것을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고로 해석해 주었습니다. 우상의 모양은 그 머리가 정금이요, 가슴과 팔은 은이요, 배와 넓적다리는 놋이요, 그 종아리는 철이요, 그 발의 얼마는 철이요 얼마는 진흙이었고, 크고 광채가 빛나 보기만 해도 심히 두려운 우상이었습니다. 그후 느부갓네살 왕이 보니 사람의 손으로 하지 않은 뜨인 큰 돌 덩어리가 신상의 철과 진흙의 발을 쳐서 부서뜨리매 때에 철과 진흙과 놋과 은과 금이 다 부서져 여름 타작 마당의 겨같이 되어 바람에 불려 간 곳이 없었고 우상을 친 돌은 태산을 이루어 온 세계에 가득 하였던 큰 우상을 꿈속애서 느부갓네살 왕은 보았습니다. 이와 같이 세상 역사에 나타나는 정금같은 바벨론 왕국, 다음에 은같은 왕국(바사), 세째 놋같은 왕국(로마), 네째 철같은 나라(현대적 나라:영국, 독일, 프랑스, 일본, 소련, 미국) ‥‥ 모든 것을 부수는 나라가 나타날 것입니다. 그 발은 철과 흙이므로 두 사상전을 이루는 나라로 서로 싸움을 시도할 것이며, 두 이데올로기의 나라로 서로 싸우다가 하나님의 큰 태산같은 돌로 이 우상들을 다 부서버릴 것이라는 계시를 보여 주신 것입니다. 이와 같이 말세에 적그리스도와 그 국가들이 멸망하고, 진리가 승리함으로 그리스도의 왕국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또한 바다의 1/3을 피로 변하게 하는 불붙는 산과 같은 계시록의 천체는 이 세상을 파멸시키려 드는 하늘에서 추방당할 타락한 천사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타락한 천사로 하여금 서로 분쟁하여 멸망케 하십니다.

2.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됨 9절에 “바다의 삼분의 일이 피가 되고 바다 가운데 생명 가진 피조물들의 삼분의 일이 죽고 배들의 삼분의 일이 깨어지더라.”고 하였습니다. 즉 바닷물의 1/3과 배의 1/3이 깨어지더라 한 것은 첫째 나팔이 땅의 파산과 대조된 것으로, 첫째 나팔이 불어 땅의 수목 1/3이 사위워져 땅의 모든 과학과 공업, 농업, 임업 등 모든 인간 활동이 파산됩니다. 둘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바다와 배를 의존하는 어업과 상업과 해운업이 파산 될 것을 예언하는 말입니다. 이 말씀은 죄인이 하는 일은 무슨 일이나 다 파멸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농사가 안 되고, 공업이 안 되고, 상업이 망하고, 어업이 안 되고, 모든 육·해의 진흥을 다 기울여도 파멸만 있을 뿐이라는 말입니다. 요즈음 공해로 인해 어족들이 전멸되어 가는 것을 볼 때 하나님의 계시 된 말씀이 공연한 말씀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것입니다. 출 7:14-25에도 하나님의 말씀에 강퍅한 바로 때문에 나일강이 피의 재앙으로 모든 물고기가 죽고 아무도 마실 수 없게 되었으니 바다의 재앙을 만난다는 것입니다. 로마가 광범위하지만 바다는 더 광범위하고 하나님은 그보다 더 넓은 하늘을 소유하시고 바다도 지배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해적선의 잔인한 이야기를 들을 때 바다야말로 하나님 통치 밖에 있는 것이라는 인상을 받을지 모릅니다. 밧모섬의 요한이 본 계시는 배들의 1/3이 깨어지고 바다의 1/3이 피가 된다 하였으니 바다가 하나님의 지배 밖이라는 생각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결 론 17:15에 바다는 열국을 상징하며 피바다가 되는 피는 죽음을 상징합니다. 불붙은 큰 산과 같은 것이 근대와 현대에도 적 기독교 국가에게 임하여 멸망을 가할 것이니 계 9:4, 땅 위의 권세 팝은 이에게 가로되 “땅의 풀이나 푸른 것이나 각종 수목은 해하지 말고 오직 이마에 하나님의 인 맞지 아니한 사람들만 해하라” 하였으니 신자의 영혼에는 상함이 있을 것을 말합니다. 애굽의 열 재앙 중 피의 강이 되는 재앙에도 선택된 이스라엘 백성에게 는 내리지 아니함과 같으니 그러므로 성도들은 더욱 정신을 차려야 할 것 입니다. 지금은 마땅히 깰 때라 그날이 점점 가까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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