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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이 악한 세대를 보라 (계 09: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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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너무 악하여 고대 철인 규닉 (Cynic) 학파 디오게네스(BC 412-323)는 대낮에도 등불을 들고 다녔다고 합니다. 그러나 오늘의 세대는 더 악하여 공중에 조명탄을 켜서 의인을 찾아볼 세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의인이 없는 세대에 홍수가 내렸고 의인 10인이 없는 소돔과 고모라에 유황불이 내렸다면 이 의인이 없는 세대에 불원(不遠)간 유황불이 내리겠으니 마지막 날을 현실시 하시는 우리 주님께서 “인자가 임할 때에 믿음을 보겠느냐”고 탄식치 않을 수 없음이 오늘의 기막힌 울부짖음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인류의 1/3은 황충의 재앙으로 죽고, 1/3은 지옥의 네 천사의 풀무불 연기와 전쟁의 핵무기로 죽고, 나머지 1/3의 남은 자들은 아직 깨닫지 못하여 오히려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는 금, 은, 동, 목석으로 만든 우상에게 절하고 또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적질을 회개치 아니하니 말세를 현실시 하시는 예수님께서 탄식치 않을 수 없습니다. 진실로 이 세대는 악한 세대요, 의인이 없는 세대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다섯째 나팔은 무저갱에서 구름 같은 황충의 떼를 불러 냈고, 여섯째 나 팔은 유브라데에 결박한 네 천사를 풀어 놓아 2만만의 마병 군대를 끌어내었습니다. 그 말들과 그 탄 자들은 불빛과 자주빛과 유황빛 흉갑이 있으며 말들의 머리는 사자의 머리 같고 그 입에서는 불과 연기와 유황이 나 와서 사람 1/3을 죽였는데 곧 그 입과 그 힘있는 뱀 같은 꼬리와 머리로써 해한 것입니다. 이것은 마지막 환란 때에 침범하는 군대의 파괴적 행위로 마귀의 활동 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전쟁이 언제 이루어질는지 알 수 없어도 하나님께서 정하신 연월일시에 가서 이루어질 것이니 무서운 전쟁입니다. 태평양 전쟁 때 일본 나가사끼,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떨어져 빛과 방사능과 폭풍으로 수십만의 사람을 죽이었으나 나가사끼, 히로시마의 근처 사람 전체는 죽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말세의 무서운 전쟁 무기는 인류의 1/3을 죽인다고 하였으니 얼마나 무서운 전쟁이겠읍니까? 그런데 2차 세계 대전의 큰 환란의 경험을 당하고도 회개치 않는 것을 말씀했으니 이 세대는 과연 악한 세대입니다. 악한 자들은 환란 중에서도 회개치 않고 옛날 애굽의 바로왕의 마음과 같이 더욱 강퍅하여 종교적으로 범죄를 계속하였습니다.

1. 종교적으로 범죄 20절에 “이 재앙에 죽지 않고 남은 사람들은 그 손으로 행하는 일을 회개치 아니하고 오히려 여러 귀신과 또는 보거나 듣거나 다니거나 하지 못하는 금, 은, 동과 목석과 우상에게 절하고”라고 하였습니다. 여러 귀신을 섬긴다고 하였으니,

(1) 곧 다신주의로 흐른 것입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섭리를 파괴하려는 행동이며 유일신 하나님의 절대적 인 유일성을 무시하는 행동입니다. 옛날이나 오늘이나 사람은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하나님의 영광을 증명하는 것으로 하나님의 유일성을 나타내고, 땅 위의 모든 식물과 동물들의 생의 법칙과 하늘의 일월성신의 모 든 조직이 하나님의 유일성과 하나님의 권능을 나타내고 하나님의 유일성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유일성을 무시하고 오히려 많은 귀신을 섬긴다고 하였으니 이 세대가 얼마나 타락되었는가를 말하고 있습니다.

(2) 우상을 숭배합니다.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고 다니지도 못하고 복도 주지 못하는 금, 은, 동과 목석으로 우상을 만들어 놓고 섬기었습니다. 이것은 둘째 계명을 범 하는 죄악으로 이같은 자들은 하나님이 선포하신대로 정죄를 받아 아비의 죄가 아들 삼, 사대까지 이르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은혜를 베풀어 자녀의 수천대까지 복주겠다고 하셨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우상을 조각하는 것, 우상을 섬기는 것을 금했겠읍니까? ① 우상숭배는 하나님 속한 자리에 다른 것을 대치하는 까닭입니다. ② 따라서 이것은 창조자이신 하나님보다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물건을 숭배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이런 우상을 멀리 하라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말해서 참되신 하나님보다 더 소중하게 여기는 것은 우상으로서 부모, 형제, 처자, 재산, 애인, 자녀 모두 우상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참 하나님만을 섬겨 이런 종교적인 범죄의 자리에 머물지 않도록 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런즉 말도 못하고 듣지도 못하고 다니지도 못하는 우상을 섬겨 그 죄악을 아들대까지 전해 줄 것이 아니라 창조주 하나님을 경외하여 자손 만대까지 축복을 전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2. 도덕적 타락 21절에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적질을 회개치 아니하더라.”고 했습니다. 오늘날같은 살풍경 시대가 어디 있겠읍니까? 부자간에, 부부끼리 서로 거역하고, 무신론자들은 예수 믿는 자를 거역하며, 공산주의자들이 위협하는 시대, 정말 이 시대는 정신차리고 살 때며, 자다가 깰 때며, 근신 할 때인 줄 압니다. 주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내가 올 때 믿음을 보겠느냐”고 하신 시대가 바로 이 시대가 아닌가 싶습니다. 본문 21절 말씀에 살인과 복술과 음행과 도적질을 그대로 한다고 하였습니다. 이 모든 것은 이방에서 많이 볼 수 있는 죄로써 이 죄를 신자들 도 범행했다고 하였습니다. 이런 범죄는 교회에서는 물론이요 사회에서도 용납할 수 없는 죄악입니다. 구약에서는 사람의 생명을 보존하기 위해 살인하지 말라 하는 계명을 주었고 예수님은 형제를 미워하고 노여워하는 자도 살인을 범한 자로 취급 하여 생명을 귀히 여기셨으며, 구약에는 무당을 죽이고 복술자를 저주하였으나 신약에는 복술과 우상 섬기는 자는 유황 불 붙는 못에 들어가리라 하여 이것을 엄금하였고, 구약에서 간음하지 말라 하는 계명을 주어 남녀의 정조를 지키게 했으나 예수께서는 여인을 보고 음욕을 품는 자도 간음을 범행한 것으로 취급하여 정절을 교훈하셨으며, 또한 도적질 하지 말라 하는 계명을 주어 남의 물건을 자기의 소유와 같이 귀중히 여기어야 할 것을 교훈하면서 주님은 재물을 하늘에 쌓아 두어 재물을 영구히 보존함과 동시에 참된 생명을 보전할 수 있도록 교훈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이 악한 세대에 처한 인간들이 무서운 죄악을 회개치 않고 그대 로 계속 범행하니 장차 임할 하나님의 심판을 어떻게 견디겠습니까? 죄악 중에 처한 인간들은 속히 회개할 것이요, 성도들은 각성해야 할 것 입니다. 말세에 처한 성도들은 참다운 신앙과 경건한 생활로 우리 주님 다시 오실 때 기쁨으로 영광 중에 환영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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