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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희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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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탉 한 마리와 돼지 한 마리가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그때 어떤 사람이
“가난한 사람을 도웁시다. 가난한 사람을 도웁시다. ”
하고 사람들 앞에 서서 외치고 있었습니다.
암탉이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돼지를 보면서 말했습니다.
“좋은 방법이 있어.
우리 ‘햄 앤드 에그’를 만들어 주자. ”
햄 앤드 에그란 돼지 고기로 만든 햄과 계란 부친 것을 말하니까,
햄을 만들려면 돼지는 죽어야 할 형편이고 닭은 계란 한 개만 낳으면 되는 셈입니다.
돼지가 부루퉁해서 말했습니다
“너는 계란 한 알이면 되고, 나는 내 온몸을 바쳐야 한단 말이냐?”
쉽게 말씀드리면 닭은 살짝 빠져 나가고 돼지를 희생 양(羊), 아니 희생 돼지로 바치고,
자기만 생색을 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삼계탕에다가 돼지 갈비를 만들어 주자고 했
면 공평했을 텐데 말씀입니다.

희생이나 자선이란 생색을내거나 누구에게 보이기 위한 것이 아니라 인간애(人間愛)를
실현하기 위해서 또는 어떤 대의명분을 위해서 할 때에 뜻이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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