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하나님을 훼방하는 자 (계 1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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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절에 “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훼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더라.”고 했습니다.
1. 하나님을 훼방 이 짐승이 입을 벌려 큰 소리로 하나님을 훼방하되 42달 동안 훼방하는 권세를 받았다는 말입니다. 살후 2:4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요 5:43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하였습니다. 단 11:36-39 “스스로 높여 모든 신보다 크다 하며‥‥ 세력의 신을 공경할 것이요 또‥‥ 알지 못하던 신에게 금, 은, 보석과 보물을 드려‥‥ 영광을 더하리라” 했습니다. 이같이 짐승은 자신을 신격화하여 하나님이라 하며 추상적인 것을 믿는 것을 버리라고 하며 이 짐슴을 항거하는 자는 출세도 영광도 없다 하면서 인류를 협박하고 유혹할 자입니다. 하나님의 훼방자요, 마귀의 대리자가 누구이겠읍니까? 그것은 하나님과 그의 백성을 욕하는 자입니다. 하나님과 그의 성도에 대한 마귀와 짐승의 비난은 그 자신의 멸망이 가까와 온 것을 불평하는데 지나지 않습니다. 42개월이라는 이 기간 동안은 세상의 왕이요, 이 기간 동안만이 반기독교적 사탄이 됩니다. 마이켈은 말하기를 “여자에게 종교가 없으면 더욱 가련하고 약하며 열없는 불꽃, 향기없는 꽃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사랑, 진실, 정의, 정결이 무시되고 거짓과 증오, 기만과 횡포만이 가득한 세계는 적그리스도가 활동하는 세상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세상입니다. 이 짐승같은 자들이 불 못에 들어가야 밝은 세상이 될 것이므로 우리 성도들이여, 어서 빨리 이 짐승의 세상에서 벗어나야 할 것입니다.
2. 땅에 있는 성도를 박해 7절에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라 하였습니다. 마귀는 언제든지 성도들과 싸우나 이기는 때는 환란 시대의 단 한번 뿐 입니다. 왜냐하면, 그때 성도들이 마귀에게 질 수밖에 없는 원인은 계 12:17 “용이 여가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 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단 7:25 “성도도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 와 반 때를 지내리라.” 기록한 대로 그때의 성도들은 공중 휴거하지 못한 성도들과 광야에 가지 못한 성도들이며, 마귀는 하늘에 있는 성도를 해치 지 못하므로 땅에 있는 그들을 마음껏 공포와 재난과 죽음 속에 몰아 넣는 것입니다. 또한 짐승은 보좌를 얻었고 권세를 받아 기적을 행하여 전 세계 인민을 지배할 정치가가 될 것이요, 훌륭한 전략자가 되리라는 말입니다. 박해 때 에 첫째로 중요한 일은 믿음으로 그 바라는 것을 의심하지 말고 확보하며, 그리고 그 소망의 확보에 의하여 환란 속에서 인내하는 것입니다. 성도는 이 인내없이는 박해를 당하여 그 믿음을 끝까지 지킬 수가 없습니다. 큰 박해를 만났을 때는 큰 인내를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둘째로 중요한 것은 신실입니다. 주 예수에 대하여, 또는 아버지 되신 하나님에 대하여 전심을 바치고 절대로 저를 배반하지 않고 죽음으로써 그를 섬길 신실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3. 짐승에게 복종 8절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 들을 이길 힘이 그 짐승에게 주어졌습니다. 계시록에는 생명책에 대해서 여러번 나옵니다(2:7, ll, 17, 29, 3:12, 13). 그 해석은 이러합니다. 고대의 통치자들은 자기 영역 내의 시민들의 명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시민이 살아있고 선량한 시민이면 그의 이름은 그 명단에 있고, 만일 그가 죽든지 혹은 그가 시민의 권리를 상실하든지 하면 그는 제명되었읍 니다. 이와 같이 생명책은 하나님께 속한 자들의 명단을 적어 놓은 책입니 다. 어린양의 생명책이란 죄의 댓가를 지불하신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 의 이름을 기록한 책이란 말이요, 창세 이후 녹명되지 못한 자라 한 것은 그리스도의 죽으심이 창세로부터 예비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벧전 1:19-20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 이니라 그는 창세 전부터 미리 알리신 바 된 자나 이 말세에 너희를 위하 여 나타내신 바 되었으니.” 그러므로 창세 이전부터 주의 생명책에 기록 된 성도들을 제외한 모든 자들은 짐승에게 예배하리라는 말입니다. 창세 전부터 하나님의 생명책에 기록된 성도라는 말은 엡 1:4에서 사 도 바울이 말하기를 하나님께서 우리를 세상 창조 이전에 미리 택하셨다 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세상 그 무엇으로도 하나님께 선택되어 생명책에 기록된 성도들을 빼앗을 자가 없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창세 이전부터 알고 계셨으므로 아무것도 그 의 보호와 그의 손에서 빼앗아 낼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영원에서부터 영원까지 알고 계시므로 이 세상의 어떠한 위협도 그의 손에 있는 그 하늘의 안전을 깨뜨리지는 못하리라는 것입니다. 마지막 환란의 후반기에는 적그리스도가 나타나 그의 설득력, 그의 매력, 그의 독재, 강압이 그리스도인의 무리를 제외한 나머지를 모두 그에게 경배하며 복종하게 하여 그들이 금수와 같은 자가 되게 할 것입니다. 악과 거짓, 증오, 죄, 우상숭배, 폭력만 있는 그런 거짓된 세계를 떠나서 하늘의 세계에 가도록 하루 빨리 그리스도를 영접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4. 패배할 자 9-10절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찌어다 사로잡는 자는 사로잡힐 것이요 칼로 죽이는 자는 자기도 마땅히 칼에 죽으리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사로잡는 자, 칼로 죽이는 자는 모두 적그리스도를 가리키며, 그 적그리스도 자신도 똑같은 방법으로 죽임을 당할 것 이라는 말입니다. 위협적이고 무서운 칼에 천하 그 누구가 그에게 대항하리요 하였지만 그의 영화도, 권세도, 보좌도 다 무너져 불 못에 갈 것이라 는 말입 니다. 적그리스도는 심판의 부활에 참예할 것이며, 적그리스도에 경배한 모든 군대, 그의 백성들도 똑같이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지금 이 세상에서는 현재 적그리스도가 권능으로 훌륭히 보이나 장래에는 초라하게 불 못에 던져질 것입니다.
5. 짐승이 오는 때 이 짐승, 적그리스도를 로마의 세력이라고 하는 자도 있고 고대 바벨론 시대부터 오늘까지 공산 크레믈린 세력이라고 해석하는 자도 있으나 이 계시록은 장차 될 일의 비밀을 보여주신 책이므로 미래의 말세에 일어날 세상 권세를 말합니다. 이 짐승이 용의 세력을 물려받은 권세, 적그리스도라는 점을 생각할 때 붉은 용은 공산 세력의 후계자임을 알아야 하겠으며, 이 짐승의 활동 기간 은 오랜 세월이 아니라 42개월이라는 점을 볼 때 어떤 특정 기간의 환란 날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짐승이 요이 7절에 “이미 왔고”라는 말씀을 보면 과거의 세상 역사의 권세자들과 교회 박해자들을 말씀하신 것으로 보며, 살후 2:1-12 에 장차 올 것이라는 말씀은 장차 올 적그리스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1) 예수께서 재림하시려는 때 예수께서는 성도들이 모두 공중 휴거한 후 다시 재림하시려는 사이에 올 것입니다. 주께서 이제 1000년 왕국을 세우려 하시니 마귀는 그의 때가 얼마 안 남은 것을 알고 최후의 발악을 하나 결국은 그들이 자멸의 위기를 스스로 알 때가 된 것이라는 점입니다.
(2) 교회가 지상에서 철수될 때 적그리스도가 늘 무서워하는 것은 성령의 역사입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오사 성도를 공중 휴거하게 하시고 교회를 모두 불러 들이시면 성령의 역 사도 활동도 끊어집니다. 왜냐하면 성령은 교회의 생명력이기 때문에 교회가 철수되면 성령도 철수됩니다. 즉 교회의 시작은 성령의 강림이요, 교회의 지속은 성령의 임재, 권고, 인도의 역사가 있음을 말합니다. 교회의 빛이 비췰 때 사탄의 어둠의 빛 은 드러날 수 없기 마련입니다. 교회가 철수되면 사탄의 어두운 세상이 시 작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적그리스도의 환란은 교회에 미치지 못하고 믿지 않는 자에게만 미칠 것입니다. 사탄의 역사는 믿는 자를 유혹하려 하나 믿는 자, 시온성을 향하는 자 는 그에게 미혹되지 않고, 공중 휴거를 놓치지 않는 자에게는 절대로 해하 지 못할 것입니다.
1. 하나님을 훼방 이 짐승이 입을 벌려 큰 소리로 하나님을 훼방하되 42달 동안 훼방하는 권세를 받았다는 말입니다. 살후 2:4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 요 5:43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하였습니다. 단 11:36-39 “스스로 높여 모든 신보다 크다 하며‥‥ 세력의 신을 공경할 것이요 또‥‥ 알지 못하던 신에게 금, 은, 보석과 보물을 드려‥‥ 영광을 더하리라” 했습니다. 이같이 짐승은 자신을 신격화하여 하나님이라 하며 추상적인 것을 믿는 것을 버리라고 하며 이 짐슴을 항거하는 자는 출세도 영광도 없다 하면서 인류를 협박하고 유혹할 자입니다. 하나님의 훼방자요, 마귀의 대리자가 누구이겠읍니까? 그것은 하나님과 그의 백성을 욕하는 자입니다. 하나님과 그의 성도에 대한 마귀와 짐승의 비난은 그 자신의 멸망이 가까와 온 것을 불평하는데 지나지 않습니다. 42개월이라는 이 기간 동안은 세상의 왕이요, 이 기간 동안만이 반기독교적 사탄이 됩니다. 마이켈은 말하기를 “여자에게 종교가 없으면 더욱 가련하고 약하며 열없는 불꽃, 향기없는 꽃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사랑, 진실, 정의, 정결이 무시되고 거짓과 증오, 기만과 횡포만이 가득한 세계는 적그리스도가 활동하는 세상이기 때문에 하나님을 욕되게 하는 세상입니다. 이 짐승같은 자들이 불 못에 들어가야 밝은 세상이 될 것이므로 우리 성도들이여, 어서 빨리 이 짐승의 세상에서 벗어나야 할 것입니다.
2. 땅에 있는 성도를 박해 7절에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백성과 방언과 나라를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라 하였습니다. 마귀는 언제든지 성도들과 싸우나 이기는 때는 환란 시대의 단 한번 뿐 입니다. 왜냐하면, 그때 성도들이 마귀에게 질 수밖에 없는 원인은 계 12:17 “용이 여가에게 분노하여 돌아가서 그 여자의 남은 자손 곧 하나님 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의 증거를 가진 자들로 더불어 싸우려고 바다 모래 위에 섰더라.” 단 7:25 “성도도 그의 손에 붙인 바 되어 한 때와 두 때 와 반 때를 지내리라.” 기록한 대로 그때의 성도들은 공중 휴거하지 못한 성도들과 광야에 가지 못한 성도들이며, 마귀는 하늘에 있는 성도를 해치 지 못하므로 땅에 있는 그들을 마음껏 공포와 재난과 죽음 속에 몰아 넣는 것입니다. 또한 짐승은 보좌를 얻었고 권세를 받아 기적을 행하여 전 세계 인민을 지배할 정치가가 될 것이요, 훌륭한 전략자가 되리라는 말입니다. 박해 때 에 첫째로 중요한 일은 믿음으로 그 바라는 것을 의심하지 말고 확보하며, 그리고 그 소망의 확보에 의하여 환란 속에서 인내하는 것입니다. 성도는 이 인내없이는 박해를 당하여 그 믿음을 끝까지 지킬 수가 없습니다. 큰 박해를 만났을 때는 큰 인내를 필요로 합니다. 그리고 둘째로 중요한 것은 신실입니다. 주 예수에 대하여, 또는 아버지 되신 하나님에 대하여 전심을 바치고 절대로 저를 배반하지 않고 죽음으로써 그를 섬길 신실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3. 짐승에게 복종 8절 “죽임을 당한 어린양의 생명책에 창세 이후로 녹명되지 못하고 이 땅에 사는 자들은 다 짐승에게 경배하리라.” 생명책에 녹명되지 못한 자 들을 이길 힘이 그 짐승에게 주어졌습니다. 계시록에는 생명책에 대해서 여러번 나옵니다(2:7, ll, 17, 29, 3:12, 13). 그 해석은 이러합니다. 고대의 통치자들은 자기 영역 내의 시민들의 명단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 시민이 살아있고 선량한 시민이면 그의 이름은 그 명단에 있고, 만일 그가 죽든지 혹은 그가 시민의 권리를 상실하든지 하면 그는 제명되었읍 니다. 이와 같이 생명책은 하나님께 속한 자들의 명단을 적어 놓은 책입니 다. 어린양의 생명책이란 죄의 댓가를 지불하신 그리스도를 믿는 모든 사람 의 이름을 기록한 책이란 말이요, 창세 이후 녹명되지 못한 자라 한 것은 그리스도의 죽으심이 창세로부터 예비된 것이기 때문입니다. 벧전 1:19-20 “오직 흠 없고 점 없는 어린양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한 것 이니라 그는 창세 전부터 미리 알리신 바 된 자나 이 말세에 너희를 위하 여 나타내신 바 되었으니.” 그러므로 창세 이전부터 주의 생명책에 기록 된 성도들을 제외한 모든 자들은 짐승에게 예배하리라는 말입니다. 창세 전부터 하나님의 생명책에 기록된 성도라는 말은 엡 1:4에서 사 도 바울이 말하기를 하나님께서 우리를 세상 창조 이전에 미리 택하셨다 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세상 그 무엇으로도 하나님께 선택되어 생명책에 기록된 성도들을 빼앗을 자가 없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기 백성을 창세 이전부터 알고 계셨으므로 아무것도 그 의 보호와 그의 손에서 빼앗아 낼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자기 백성을 영원에서부터 영원까지 알고 계시므로 이 세상의 어떠한 위협도 그의 손에 있는 그 하늘의 안전을 깨뜨리지는 못하리라는 것입니다. 마지막 환란의 후반기에는 적그리스도가 나타나 그의 설득력, 그의 매력, 그의 독재, 강압이 그리스도인의 무리를 제외한 나머지를 모두 그에게 경배하며 복종하게 하여 그들이 금수와 같은 자가 되게 할 것입니다. 악과 거짓, 증오, 죄, 우상숭배, 폭력만 있는 그런 거짓된 세계를 떠나서 하늘의 세계에 가도록 하루 빨리 그리스도를 영접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4. 패배할 자 9-10절 “누구든지 귀가 있거든 들을찌어다 사로잡는 자는 사로잡힐 것이요 칼로 죽이는 자는 자기도 마땅히 칼에 죽으리니 성도들의 인내와 믿음이 여기 있느니라.” 사로잡는 자, 칼로 죽이는 자는 모두 적그리스도를 가리키며, 그 적그리스도 자신도 똑같은 방법으로 죽임을 당할 것 이라는 말입니다. 위협적이고 무서운 칼에 천하 그 누구가 그에게 대항하리요 하였지만 그의 영화도, 권세도, 보좌도 다 무너져 불 못에 갈 것이라 는 말입 니다. 적그리스도는 심판의 부활에 참예할 것이며, 적그리스도에 경배한 모든 군대, 그의 백성들도 똑같이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지금 이 세상에서는 현재 적그리스도가 권능으로 훌륭히 보이나 장래에는 초라하게 불 못에 던져질 것입니다.
5. 짐승이 오는 때 이 짐승, 적그리스도를 로마의 세력이라고 하는 자도 있고 고대 바벨론 시대부터 오늘까지 공산 크레믈린 세력이라고 해석하는 자도 있으나 이 계시록은 장차 될 일의 비밀을 보여주신 책이므로 미래의 말세에 일어날 세상 권세를 말합니다. 이 짐승이 용의 세력을 물려받은 권세, 적그리스도라는 점을 생각할 때 붉은 용은 공산 세력의 후계자임을 알아야 하겠으며, 이 짐승의 활동 기간 은 오랜 세월이 아니라 42개월이라는 점을 볼 때 어떤 특정 기간의 환란 날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 짐승이 요이 7절에 “이미 왔고”라는 말씀을 보면 과거의 세상 역사의 권세자들과 교회 박해자들을 말씀하신 것으로 보며, 살후 2:1-12 에 장차 올 것이라는 말씀은 장차 올 적그리스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1) 예수께서 재림하시려는 때 예수께서는 성도들이 모두 공중 휴거한 후 다시 재림하시려는 사이에 올 것입니다. 주께서 이제 1000년 왕국을 세우려 하시니 마귀는 그의 때가 얼마 안 남은 것을 알고 최후의 발악을 하나 결국은 그들이 자멸의 위기를 스스로 알 때가 된 것이라는 점입니다.
(2) 교회가 지상에서 철수될 때 적그리스도가 늘 무서워하는 것은 성령의 역사입니다. 그런데 주님께서 오사 성도를 공중 휴거하게 하시고 교회를 모두 불러 들이시면 성령의 역 사도 활동도 끊어집니다. 왜냐하면 성령은 교회의 생명력이기 때문에 교회가 철수되면 성령도 철수됩니다. 즉 교회의 시작은 성령의 강림이요, 교회의 지속은 성령의 임재, 권고, 인도의 역사가 있음을 말합니다. 교회의 빛이 비췰 때 사탄의 어둠의 빛 은 드러날 수 없기 마련입니다. 교회가 철수되면 사탄의 어두운 세상이 시 작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적그리스도의 환란은 교회에 미치지 못하고 믿지 않는 자에게만 미칠 것입니다. 사탄의 역사는 믿는 자를 유혹하려 하나 믿는 자, 시온성을 향하는 자 는 그에게 미혹되지 않고, 공중 휴거를 놓치지 않는 자에게는 절대로 해하 지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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