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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큰 음녀의 모습 (계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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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심판은 점점 더 확대되어 가고 있습니다. 일곱 대접을 각각 쏟아 시대의 심판을 경고한 일곱 천사 중 한 천사는 다시 큰 음녀의 받을 심 판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이 큰 음녀는 곧 음란하고 패역한 시대를 가리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보시기에 아름다웁게 창조하신 이 세상이 끝날 때에는 심판의 대상이 될 것이니 이것은 곧 재앙이 관영해진 까닭입니다.

1. 음녀의 나타난 모습 1절에 “또 일곱 대접을 가진 일곱 천사 중 하나가 와서 내게 가로되 이리 오라 많은 물 위에 앉은 큰 음녀의 받을 심판을 네게 보이리라”고 했습니다. 계 17:15 말씀대로 많은 물은 백성과 무리와 방언들이라 하였고 렘 51:13과 사 8:7-8에서는 국민과 민족을 물에 비유하고 있습니다. 2절에 “땅의 임금들도 그로 더불어 음행하였고 땅에 거하는 자들도 그 음행의 포도주에 처하였다”고 했습니다. 음녀의 세력은 많은 물, 즉 백성 과 무리와 방언에 앉았다는 말대로 그 영향력이 얼마나 큰가를 말해 주고 땅의 임금들과 온 땅의 지배자들이, 또 땅에 거하는 자들이 모두 음녀와 더불어 더러워졌고, 더러워진 독주로 탁하게 되었다는 말입니다. 음녀가 든 독주는 우상 숭배의 심한 사상과 거짓된 종교, 잘못 가르치는 교훈들을 의미하고 그것은 사람의 지혜와 사상을 동여매는 쇠사슬이요, 비참하게 인도하는 지옥의 등패입니다. 음녀는 임금과 백성을 그러한 독주 로 취하게 하는 세력자입니다.

2. 광야의 환상 3절 “곧 성령으로 나를 데리고 광야로 가니라 내가 보니 여자가 붉은 빛 짐승을 탔는데 그 짐승의 몸에 참람된 이름들이 가득하고 일곱 머리와 열 뿔이 있으며.” 요한은 성령 안에서 “광야로 가니라” 했습니다. 선지자는 성령 안에서 사는 자입니다. 에스겔은 겔 3:14에 “주의 신이 나를 들어 올려 데리고 가시는데” 라고 했습니다. 곧 하나님의 영 안에서 살 때 그는 시간 안에 살지만 영원을 보는 자를 말합니다. 선지자는 하나님의 영 안에 살기 때문에 장래의 역사의 흐름을 볼 수가 있는 것입니다. 세례 요한은 광야로 이끌려 나가 환상을 본 것입니다. 출 3:1에 모세가 하나님을 만난 곳이 광야였으며. 왕상 19:4의 엘리야가 하나님을 만나고 용기와 신앙을 얻은 곳도 광야였으며, 광야의 고요함과 한적한 곳에서 하나님의 계시를 받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3. 큰 음녀 4-5절에 “그 여자는 자주빛과 붉은빛 웃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잔을 가졌는데 가중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하더라 그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고 했습니다. 이 음녀는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진 붉은빛 짐승을 타고 있습니다. 또 한 자주빛과 붉은빛의 옷을 입고 있는데 그 옷은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민 찬란한 옷입니다. 또 그 손에는 금잔을 들었는데 거기에는 가중한 물건과 음행의 더러운 것이 가득 차 있습니다. 또 이 음녀의 이마에는 비밀이라, 큰 바벨론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또 이 음녀는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 것입니다. 붉은빛 짐승은 사탄을 말합니다. 계 12:3에 그 짐승은 붉은 용을 말하는데 머리가 일곱이요 딸이 열이며, 그 여러 머리에 일곱 면류관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을 훼방하는 마귀이며 일곱 머리와 열 뿔을 가졌다 함은 세상의 모든 주권과 모든 세력을 가졌다는 말을 상징한 것입니다. 음녀가 그런 짐승을 탔다고 하는 것은 그런 세력을 장악하며 총애를 받는 존재로 사탄의 총 지휘관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4절에 “여자는 자주빛과 붉은빛 옷을 입고 금과 보석과 진주로 꾸미고 손에 금잔을 가졌는데 가증한 물건과 그의 음행의 더러운 것들이 가득 하더라”고 했습니다. 음녀의 모든 단장은 화려하였습니다. 왕의 의복으로 사치의 극치를 표현하고 있고 찬란한 빛과 보석으로 꾸며 꽂보다 아름답고 빛나는 별과 같이 온 세상을 매혹시킵니다. 그가 입은 자주빛과 붉은빛의 옷은 세상의 영광을 위한 것으로 사치와 허영과 교만과 유혹을 의미한 것이오, 또한 붉은 빛은 언제든지 전쟁을 상징하는 것으로 교회를 핍박하는 자의 모습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그가 가진 금잔 속에 있는 가중한 것은 내부의 부정을 가리킨 것으로 외관은 선하게 보이지만 속에는 부도덕하고 불신앙하며 가중한 것으로 채워져 있는 것을 보이신 것입니다. 즉 가증한 물건, 우상과 부도덕과 음행의 더러운 것이 가득 찼다고 했습니다. 음녀의 아름다움 속에서 극히 더러움이 가득 찬 것을 볼 줄 아는 것 이 예언자의 눈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말씀하신대로 마 15:19 “마음 속 은 악한 생각과 살인과 간음과 음란과 도적질과 거짓 증거와 훼방이니 이 런 것들이 사람을 더럽게 하는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옛날 바벨론의 문화는 호화찬란했지만 그 속에 죄악이 깃들여져 있었고 오늘의 세계도 나날이 최고도로 발전하고 있음과 함께 죄악도 최고도로 정 비례 하고 있습니다.

4. 비밀이라 5절에 “그 이마에 이름이 기록되었으니 비밀이라‥‥ 땅의 음녀들과 가 중한 것들의 어미라 하였더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비밀은 하나님의 경륜 속에 숨어 있는 성업의 비밀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업을 파괴하려는 적그리스도의 비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비밀을 알기 어려운 것처럼 적그리스도의 간교한 비밀도 역시 알기 어려운 것입니다. 큰 바벨론이라 하였으니 그 음녀는 자칭 자기가 최고 세력을 장악했다 는 것을 나타내 보이는 것입니다. 가증한 것들의 어미라 했습니다. 지상의 모든 불신, 도덕적 타락의 가증한 것의 생산자라는 뜻입니다.

5. 성도의 순교자의 피에 취한 자 6절 “또 내가 보매 이 여자가 성도들의 피와 예수의 증인들의 피에 취한지라 내가 그 여자를 보고 기이히 여기고 크게 기이히 여기니.” 성도들 과 복음을 증거하는 증인들의 피에 음녀는 취한 자이므로 유사 이래 하나님의 잔인한 원수입니다. 거룩하고 순결한 것을 목표와 원리로 삼는 성도들의 가장 큰 적은 이 음녀를 말하며, 이 음녀는 시대마다 있습니다. 옛날에 있어서도 이 순교자들의 피가 고귀한 죽음으로 복음이 증거될 때도 있으나 성도들의 죽음은 음녀의 그 잔인성만 만족시켜 주는데 불과하며, 그들은 그런 순교자의 피에 만족하여 취한다는 말입니다. 그리하여 성도들과 순교자의 피로 취한 이 음녀는 최후로 어린양 되신 예수님과 더불어 싸울 것이나, 어린양 되신 예수님은 저들을 짓밟고 무저갱으로 심판하여 영원한 지옥 속에 저들을 형벌할 것입니다. 교회는 최후에 승리를 가져올 것입니다. 끝까지 죽도록 충성하는 자에 겐 승리와 생명의 면류관이 약속되어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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