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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선장들의 애곡 (계 18: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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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장들의 애곡 17-19절에 “그러한 부가 일시간에 망하였도다 각 선장과 각처를 다니 는 선객들과 선인들과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이 멀리 서서 그 불붙는 연기를 보고 외쳐 가로되 이 큰 성과 같은 성이 어디 있느뇨 하며 티끌을 자 기 머리에 뿌리며 울고 애통하여 외쳐 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이 큰 성이여 바다에서 배 부리는 모든 자들이 너의 보배로운 상품을 인하여 치부하였더니 일시간에 망하였도다”라고 했습니다. 바벨론의 멸망을 보고 애도하며 통곡하는 자들이 추가되어 있는데 주로 바다를 항해하는 선장, 선원, 선객 또는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입니다. 세계에서 모여드는 상선은 다 바벨론으로 모여들어 왔습니다. 인도의 향료와 보석. 중국의 명주, 서바나의 은과 철, 진주, 아프리카의 계피, 기타 모든 상품들이 땅 끝에서부터 로마의 사치를 위하여 폭주했습니다. 선장들 과 선원들이 그 고객의 멸망에 채곡함도 무리가 아니었습니다. 이 모든 애석은 사실 바벨론의 멸망을 애석히 여기는 애통이 아니라 자 기들을 위한 자기 연민에 빠진 것이며, 그들의 슬픔은 바벨론의 멸망이 아 니라 자기들의 시장 상실에 있었습니다. 에스겔도 바벨론의 멸망에 대해서 같은 환상의 꿈을 꾸었습니다. 겔 27:28-34에 “네 선장의 부르짖는 소리에 물결이 흔들리리로다 무릇 노를 잡은 자와 사공과 바다의 선장들이 다 배에 내려 언덕에 서서 너를 위하여 크게 소리질러 통곡하여 티끌을 머리에 무릅 쓰며 ‥‥ 그들이 다 너를 위하여 머리털을 밀고 굵은 베로 띠를 띠고 마음이 아프게 슬피 통곡하리로다‥‥ 네 물품을 바다로 실어 낼 퍼께 네가 여러 백성을 풍족하게 하였음이여 네 재물과 무역품이 많으므로 세상 열왕을 풍부케 하였도다 네가 바다 깊은 데서 파선한 때에 네 무역품과 네 승객이 다 빠졌음이여 섬의 거민들이 너를 인하여 놀라고 열왕이 두려워하여 얼굴에 근심이 나타나도다”라고 예언했습니다. 19절에 “티끌을 자기들의 머리에 뿌리고”라는 말은 애통하여 탄식한 다는 말입니다. 이 애도의 표현은 그들이 무역해낸 값진 상품들과 모든 물건들이 헛되이 불타 버린 데에 대한 안타까움에서 나온 표현입니다. 겔 27 장에도 무역품이 다 헛되이 바다 속에 침몰될 때 애통한다 했습니다. 육지의 상인들이 망한 뒤 바다에 의해 살던 자도 환란을 피할 수 없어 망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무서운 파도 물결 위에서도 거미처럼 떠서 대담 하게 노래하며 일하던 해양업자, 해운업자들도 망하리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말세에는 궁중에도 거리에도 상점에도 온통 심판에 슬퍼할 자들뿐이라는 말입니다.

2. 애곡 중의 기쁨 20절에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아 그를 인하여 즐거워하라 하나님이 너희를 신원하는 심판을 그에게 하셨음이라”고 했습니다.

(1) 기뻐할 자 하늘과 성도들과 사도들과 선지자들이 그를 인하여 즐거워한다고 하였습니다. 모두 어리석은 죄인들이 코웃음 치던 하늘나라에 주를 믿고 복음 따라 고생하며 순교한 자들이 올라가 세상의 악이 전멸될 때에 하늘의 천사들과 함께 기뻐하리라는 내용입니다. 성도들을 일반 신도로 말한다면 사 도들과 선지자들은 하나님의 교회의 지도자들입니다. 그러므로 땅의 악이 심판됨을 보고 좋아하는 이는 과거부터 끝날까지의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2) 기뻐할 이유 그들이 기뻐한 것은 “너희를 신원하시는 심판을 그에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너희를 신원하는 심판은 계 6:9-10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나이까 하니.“ 신원의 심판으로 악이 없는 하나님 나라가 임하소서에 대한 응답인 것입니다. 성도들의 숙원인 악의 멸망을 보고 하늘에 있는 사람들이 영원한 기왐을 가지는 것은 원수의 멸망을 보고 기뻐하는 단순한 복수심에서가 아니라 악이 근절될 때에 기뻐하는 거룩한 기쁨입니다. 성도들은 세상에서 당하는 고통과 곤란으로 실망을 합니다. 그러나 실망하지 말 것이 있습니다. 온 우주의 거룩한 무리들이 다 함께 뭉쳐져서 악의 전멸을 보고 빛나는 얼굴로 큰 기쁨을 느끼는 날이 있을 것입니다. 또 성도가 심판 때에 기뻐할 또 하나의 이유는 심판은 성도와 아무런 상관이 없기 때문입니다. 모든 왕들이 애곡하고, 상고들이 애곡하고, 선장 들이 애곡하고, 큰 바벨론이 멸망당하고,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가 떨어지는 것 같이 떨어지는 심판은 참혹한 것입니다. 그러나 진리가 서기 위해서, 하나님의 나라가 구현되기 위해서 심판은 실현되어야 하며 모두가 기뻐해야 할 일입니다. 만물의 소원인 악이 제거되는 심판에 성도는 이 심판을 받지 아니하니 기쁜 것입니다. 심판주를 보고 죄인들, 짐승들, 짐승의 표 받은 자들, 바벨론은 떨 것이나 그 심판주는 우리를 건지러 오시는 까닭에 성도는 심판을 보고 기뻐할 것입니다. 심판을 피할 오직 하나의 길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공로를 의지함입니다. 십자가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우리 대신 심판을 받으셨기 때문에 우리는 그에게 감사하고 항상 그를 향하여 나아가야 합니다. 바벨론으로 인하여 더러워지지 않은 것은 바벨론과 같은 심판에 멸망치 않는 길이요 영원히 기뻐하는 길입니다. 이 길이 곧 십자가의 길입니다.

3. 하나님은 바벨의 죄를 기억하여 그대로 심판하십니다

(1) 야곱도 에서 형을 속인 죄 값으로 객지에서 그 보응을 받았습니다. 그 보응은 그가 범죄한 후 단시일 내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요, 여러 해 후에 되었습니다. 하란의 객지 생활은 레아 위해 7년, 라헬 위해 7년, 가족 위해 7년을 일했으나 속아서 라헬 때문에 14년을 보냈고 품삯도 속았습니다. 노년에 요셉이 애굽에 노예로 팔리는 것도 광야 짐승에게 잡아먹히었다고 속아 슬프게 그의 생을 보낸 것입니다.

(2) 하나님께서 다윗의 범죄를 기억하시고 일하심, 다윗의 죄는 음행과 살인, 우리야의 아내를 음행하고 우리야를 죽인 것 이었으며, 압살롬이 암논을 죽이고, 또한 다윗의 첩을 백주에 백성 앞에서 행음케 하고 아버지께 반란하다 압살롬을 잃게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로 더러워진 것을 회개하면 용서하여 주셨으나 하나님 의 영광을 찾기 위한 가벼운 벌을 주셨던 것입니다.

(3) 엘리 제사장은 두 아들을 하나님보다 더 사랑하다가 필경 벌받아 블레셋 전쟁에서 그 아들이 전사했고. 아버지 엘리 제사장도 비보를 받고 넘어져 목이 부러져서 죽었습니다.

(4) 솔로몬이 이방 여자를 취해 범죄하다 이스라엘 나라가 두 갈래로 갈라지게 되었습니다.

(5) 하나님께서 아합 왕의 죄를 기억하시사 그 모든 가족을 멸절하시었습니다. 바벨론은 회개하지 아니하다가 그대로 보응받아 17-19절 말씀의 재난 을 당한 것입니다. 다시 17-19절 본문을 봉독하고 마치려 합니다. “그러 한 부가 일시간에 망하였도다 각 선장과 각처를 다니는 선객들과 선인들 과 바다에서 일하는 자들이 멀리 서서 그 불붙는 연기를 보고 외쳐 가로 되 이 큰 성과 같은 성이 어디 있느뇨 하며 티끌을 자기 머리에 뿌리고 울 고 애통하여 외쳐 가로되 화 있도다 화 있도다 이 큰 성이여 바다에서 배 부리는 모든 자들이 너의 보배로운 상품을 인하여 치부하였더니 일시간에 망하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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