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설교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계 20:6)

첨부 1


6절 “이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 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 사장이 되어 천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노릇 하리라.”

1. 육신의 부활 희랍 철인 플라톤은 “모든 생명은 무한히 존속하기 때문에 썩은 그루터기에서도 새싹이 나와 그 생명을 연장하고 또한 나무열매를 맺어 씨로 그 나무의 생명을 연장하듯이 모든 동물과 인간도, 육신의 생명이 생육하여 그 육신이 존속하듯이 영혼도 존속이라는 의미에서 영혼 불멸할 수밖에 없다"고 하여 인간의 불사성을 말하였으며, 독일 철학가 칸트는 ”사람의 욕망의 대상은 세상에 다 있는 것이니 즉 식욕이 있음은 만족시킬 음식이 있고, 색욕은 만족시킬 남녀의 대상이 있고, 명예욕, 지식욕, 권세욕, 재물 모두 만족시킬 대상이 있듯이 우리의 영혼도 죽기를 싫어하는 생의 애착에 대한 욕망이 있는 것이니 하나님은 불가불 있을 수밖에 없고 천국 과 부활도 있을 수밖에 없다“고 하였습니다. 무신론자 볼테르는 “성경은 어리석은 자나 읽을 책이지 우리처럼 지식 있는 자는 저을 책이 못된다. 50년만 지나면 세상에 성경 읽을 사람이 없을 것이다”라고 예언하였으나 50년 후 그가 죽은 후의 세상은 볼테르의 집을 성서 공회로 하여 성경을 찍어 인쇄된 성경 책을 두는 창고가 되어 버렸고, 볼데르는 운명시 말하기를 “나는 세상에 살면서 헛된 세월만 보냈으니 차라리 이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더면 좋았을 걸” 하면서 하염없는 눈물을 흘리고 후회하면서 숨을 거두었다는 것입니다. 2차 대전시 독일의 나치스 당원들은 600만명의 유대 사람들을 가스실 에서 죽였지만 그 전범자들은 사형당할 때 총살장에서 모두 하나님을 찾고 눈물로 회개하면서 하나님께 부르짖었다고 합니다.

2. 내세는 확실하며 육신의 부환도 확실한 것이나 성경은 더욱 그 확실성을 뒷받침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초림하신 것은 신자들의 심령 속에 천국을 주시려 함이요, 그의 재림은 완전히 나타나 우리로 하여금 죄와 사망을 이기고 영광을 얻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초림으로 인하여 임하신 성령님의 역사가 확실함을 믿는 것만큼 그의 재림으로 말미암은 부활의 확실성을 믿어야 할 것입니다. 희랍의 사상처럼 육체와 영혼을 따로 보는 이원론의 사상은 기독교적이 아닙니다. 우리 기독교는 영혼과 육신을 이합일위로 봅니다. 영혼의 구원 과 거룩하고 신령하며 승화된 육신의 합일성된 완전한 부활을 믿습니다. 즉 형태있는 육신을 가진 영혼의 부활을 믿는다는 말입니다. 즉 말하자면 물은 모양이 없고 공기도 모양이 없듯이 영혼도 모양이 없습니다. 하나님은 모양이 없고 형태가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부활은 영 혼만 부활하여 모든 사람이 똑 같은 영혼으로 개성도 없고 구별이 없이 부활한다는 것이 아닙니다. 여기 많은 그릇에 있는 물을 한 통에 넣으면 합 하여 한 물이 됩니다. 이와 같이 온 성도들의 영혼도 모습이 없고 개성이 없어 한 곳에 두면 합해져서 하나의 큰 영혼 덩어리가 되는 것과는 달리, 다 모습이 육신의 모습을 지닌 영혼으로 부활한다는 말입니다. 그 모양은 육신의 모양으로 영육이 다 있고, 또한 물 속에, 불 속에, 공 기 없는 진공 속에서도 마음대로 거할 수 있는 거룩한 몸으로, 그 영육이 함께 부활한다는 맡입니다. 이것이 기독교적 합일체 구원입니다. 롬 8:13에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 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고 하였습니다. 벧전 1:3에 “예수 그리스도의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거듭나게 하사 산 소망이 있게 하시며 ”라고 하였으며, 고후 1:22에 “저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 마음에 주셨느니라”고 하였습니다. 사 25:8에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그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고 했습니다. 단 12:1-3, “땅의 티끌 가운데서 많이 깨어 영생을 얻는 자도 있겠고 수욕을 받아서 무궁히 부끄러움을 입을 자도 있을 것이며 지혜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비취리라.” 요 6:39-40에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고 했습니다. 부활 문제에 관하여 문의가 있을 때 예수께서 대답하시기를 마 22:29 에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고로 오해하였도다.”라고 했습니다. 예수재서도 제자들에게 부활을 설명할 때 친히 보이시면서 성 경을 들어 설명도 하시었습니다.

3. 첫째 부활에 참예할 자의 자격 첫째 부활은 주님의 이름으로 순교하는 자와 고난 받는 자이니 온 인류 의 전체 부활은 1000년 왕국 시대가 지날 때까지는 없을 것입니다. 첫 부 활에 참예하는 자는,

(1) 그리스도를 향하여 죽도록 충성하여 순교한 자들만이 첫 부활에 참예케 됩니다.

(2) 또한 짐승에게 경배하지 않은 자들과 그 짐승의 표를 이마에 맞지 않은 자들이 첫 부활에 참예할 것입니다. 순교를 당하지는 않았으나 그리스도를 위하여 고난과 치욕과 배척과 투옥과 재산 몰수와 가정과 인간관계의 파멸을 당하며 환란을 당하며 십자가의 고난에 동참하는 자들이 첫 부활에 참예 합니다. 이와 같이 순교나 고난으로 그리스도에게 충성스런 자들은 1000년 왕국 의 재판권과 왕권을 가지고 1000년 동안 주와 함께 하나님의 특별한 특권을 부여받게 될 것입니다.

4. 부활의 특질

(1) 개성을 그대로 살려 두십니다. 무아주의(無我主義) 부활이 아니요 하나님께서 나를 귀히 여겨 지으셨고 구원하시며 영원히 폐하시지 아니하시고 다시 살리신 나의 존재로 부활시켜 주십니다.

(2) 색지 않고 영화롭고 신령한 몸으로 부활시켜 주십니다. 고전 15:42, 44 “색을 것으로 심고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며 욕된 것으로 심고 영광스러운 것으로 다시 살며 약한 것으로 심고 강한 것으로 다시 살며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신령한 몸이 있느니라.” 이들은 천양지차(天壤之差)로 우열함을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능력을 믿는 자에게 몸의 부활을 믿는 일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몸의 나약함을 보고 낙심할 것이 아니라 부활케 하시는 생명과 영광의 몸으로 부활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능력 아래 힘을 얻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야 할 것입니다.

5. 첫째 부활의 참예자들의 특권 주님을 위하여 생명을 바치면서 충성을 지킨다는 것은 비싼 댓가를 지불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그러나 첫 부활의 놀라운 특권을 부여해 주시어 신실한 이들에게 구체적으로 다음 세 가지의 특권을 허락해 주십니다.

(1) 첫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에게는 죽음이 완전히 정복되었습니다. 둘째 사망은 그들에 대해서 아무런 권한이 없습니다. 자신을 그리스도께 맡겨버린 사람에게는 죽음이 해치지 못합니다.

(2) 첫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들이 될 것입니다. 제사장이란 원어(폰티펙스)는 그 뜻이 다리를 놓는다는 뜻으로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연락하며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특권을 가지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의 존전에 자유로이 나아갈 권리가 있고 동시에 타인을 위해서는 특권 중에 가장 큰 특권인 다른 사람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데려오고 소개하는 특권을 가지고 있습니다.

(3) 첫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그리스도와 함께 다스리게 될 것입니다. 그들은 그들 자신의 삶 위에 예수 그리스도의 왕권을 받은 것이며 그리스도 안에사는 가장 평범한 사람도 왕아 되는 것입니다. ①영생의 선물, ②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는 선물, ③ 타인을 예수 그리스도께 데려을 특권, 왕권의 선물, 이것들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자기 사람들에게 주시는 선물입니다. 첫 부활의 귀한 선물을 받기에 합당한 축복받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