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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친구를 위한 목숨 건 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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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피디아스는 폭군 다이오니시우스의 비위를 상하게 만들어 옥에 갇혔습니다. 그는 죽기 전에 고향에 계신 부모님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꼭 다시 돌아와 사형을 달게 받겠다며 간청했으나 왕은 비웃을 뿐이었습니다. 그 때 그의 친구 데몬이 나서서 자신의 목숨을 담보로 친구의 청을 들어달라고 왕께 간청했습니다. 왕은 목숨을 걸고 서로 신뢰하는 그들의 우정에 놀라고 감탄하여 허락하였습니다. 그런데 약속한 날이 되었지만 피디아스는 오지 않았습니다. 데몬은 사형장에 끌려 나갔습니다. 그런데 사형이 집행되려는 순간 피디아스가 헐레벌떡 달려왔습니다. 그는 돌아오는 길에 풍랑을 만나 고생한 이야기를 하면서 늦을까봐 애태운 마음을 토로했습니다.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던 왕은 크게 감동하여 피디아스를 석방하고 두 사람에게 큰상을 베풀었습니다. 진실한 친구를 가진 사람은 굉장히 행복한 사람입니다. 진실한 친구는 내가 기뻐할 때 함께 기뻐해 주고 내가 슬퍼할 때 함께 울어 줍니다. 좋은 시절에만 친밀한 것이 아니라 내가 문제 가운데 있을 때 위로 해 주고, 격려 해 주고, 힘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어 다시 한번 재기 할 수 있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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