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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영광과 수치 (계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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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든 것이 새롭습니다. 5-6절 “보좌에 앉으신 이가 가라사대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리라 하시고 또 가라사대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곡하라 하시고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계시록에서는 늘 어린양이 말씀하시든지 천사가 말하는 것이었으나 여 기에서는 처음으로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이 직접 말씀하십니다. 만물을 새롭게 한다 했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새롭게 하실 수 있는 분이십니다. 이사야는 사 43:18-19에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적 일 을 생각하지 말라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라고 하시는 것을 들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고후 5:17에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 운 피조물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람을 취하여 초를 중생시킬 수 있는 분이시요, 인생을 취하여 새롭게 하실 수 있는 분이시요, 주의 성도 위해 새 하늘과 새 땅, 새 우주를 만드실 것입니다. 본문 5절 하반에 “만물을 새롭게 하는 일은 신실하고 참되니 거룩하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시 선언하시면서 이것은 신실하고 참된 말이라고 하셨습니다. 사 45:18에 “여호와는 하늘을 찰조하신 하나님이시며 땅도 조성하시고 견고케 하시되 헛되이 창조치 아니하시고 사람으로 거하게 지으신 자시니라 그 말씀에 나는 여호와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고 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를 통하여 미리 말씀하신 하나님의 계획, 인류의 숙원인 새 세상은 꿈의 나라가 아니라 실제로 이 우주에 성취 될 것입니다. “또 가라사대 기록하라”고 명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이 아 니라 하나님의 천사가 명하신 것입니다. 그 말들은 신실하고 참되고 믿음직하고 진실하기 때문에 기록하여 기억해야만 할 것입니다. 그 말씀은 신실하고 참되기 때문에 놀라운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6절 상반에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라”고 하나님께서 요한에게 말씀하십니다. 알파와 오메가는 계 1:8과 22:13에 기록된 말씀으로 역시 하나님의 역사를 성취하실 것을 말씀하신 것입니다. 사 44:6에 “나는 처음과 나중이라”고 하신 하나님의 알파와 오메가 되신 음성을 일찍이 이사야는 들었습니다. 알파는 헬라어의 첫 문자요 오메가는 헬라어의 끝 문자입니다. 하나님은 알 락인 처음이십니다. 처음은 단순한 처음이라는 말의 뜻만이 따닌 모든 세상 만물의 존재의 원천과 기원이란 뜻입니다. 만물의 시작과 출생과 창조와 기원과 생명은 모두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을 통해서 이루어졌다는 뜻입니다. 오메가, 마지막이란 말씀도 단순히 마지막 말씀만이 아닌 목표와 완성을 뜻합니다. 그때에는 만물의 완성과 종국에 이르는 것 입니다. 여기 본문의 알파와 오메가는 모든 생명은 하나님 안에서 시작되고 하나님 안에서 모든 생이 끝난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에게서 와서 하나님에게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 은 말하기를 롬 11:36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엡 4:6 “하나님도 하나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사람에게 하나님은 존재의 원천이요 사람은 하나님 안에서 시작되었고 하나님 앞에 돌아갈 것 이니 하늘나라는 최후의 목적지입니다. 하나님에 대하여 “알파와 오메가, 처음과 나중이라”라는 말씀보다 더 장엄한 말을 할 수가 없습니다. 6절 하단에 “내가 생명수 샘물로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위대한 것이 인간이 원하는대로 주어지고 사용 됨니다. 요 3:16에서 하나님은 이 세상을 사랑하는 하나님이시요 주시 는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영광은 목마른 자에게 갈증을 채워 줄 수가 있습니다. 목마른 자에게 생명수를 값없이 주십니다. 우리의 생의 순례길은 악과 고통의 공격에서 우리 삶이 어둡고 딱하나 그 악한 틈에서 빠른 세월은 옛 것을 불못으로 날려 보낼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하나도 빠짐없이 반드시 다 이루어질 것입니다. 샘은 지하에서 항상 용솟음 치는 것입니다. 용솟음 치지 않는 것은 샘이라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세상은 마셔도 목마르고 먹어도 다시 굻주리는 바 있지만, 새 예루살렘 성은 다시 목마름도 없고 다시 굻주리는 것도 없으니 주님은 진실로 영원한 생명입니다.

2. 소유할 자와 수치당할 자 7절 말씀에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고 했습니다. 모든 유혹에서 짐승 표를 받지 아니한 자들, 즉 이기는 자에게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시기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는 약속을 하셨습니다. 이 약속은 구약에도 이미 이루어진 약속입니다.

(1) 창 17:7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했습니다.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와 네 대대 후손의 사이에 세워서 ‥‥ 너와 네 후손의 하나님이 되리라” 하셨으며, (끗 삼하 7:14에 다윗의 왕국을 이을 아들에게 하셨습니다. “나는 그 아비가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니 ”라고 하셨습니다.

(2) 한 시편에서 약속되었는데 시 89:27의 그것을 유대 학자들은 항상 메시야에 관한 것이라고 해석하고 있습니다. “내가 또 저로 장자를 삼고 세계 열왕의 으뜸이 되게 하며 ”라고 약속했습니다. 이 유업을 받을 자는 이기는 자이며 이기는 자가 새 나라를 유업으로 받을 것이요 이기는 자가 하나님의 자녀가 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이기는 것 은 세상의 모든 죄와 환란의 고통을 참아 견디는 생활이니 곧 진실한 신 창 생활을 가리킵니다.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이 견고하면 모든 시험과 환란을 이길 수가 있습니다. 8절 “그러나 ①두려워하는 자들과 ②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③흉악 한 자들과 ④ 살인자들과 ⑤ 행음자들과 ⑥ 술객들과 ⑦ 우상 숭배자들과 ⑧ 모든 거짓말하는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 이 둘째 사망입니다. 그러나 한편에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지 못한 저주받은 자들이 있습니다.

(1) 두려워하는 자들은 그리스도를 사랑하기보다 안일과 평안을 더 사랑한 사람입니다. 최고의 용기란 극도의 공포에도 불구하고 옳은 일을 행하고 충성을 지키는 것입니다. 여기에 저주받은 자는 자신의 일시의 안전을 위해서 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입니다.

(2) 믿지 아니한 자들은 그리스도의 복음, 그리스도의 초청을 거절한 자들이며 입술로는 받아들이나 그들의 생활로는 그것을 거부하고 있는 자 들을 말합니다.

(3) 흉악한 자들은 이 세상의 더러운 것에 몸과 마음을 물들게 내버려 둔 자들입니다.

(4) 살인자들은 박해에 가담하여 그리스도인을 증오하고 기독교인들 을 죽인 자들입니다.

(5) 행음자들은 부도덕한 생활을 한 자들입니다. 고대 세계는 부도덕한 세계였습니다. 이것이 얼마나 심하였던지 바울은 말하기를 고전 5:10에서 만약 사람이 음행과 관계를 끊으려면 그는 이 세상에서 완전히 끊어져야 할 것이라고까지 하였습니다. 세상은 그 기준에서 너그러울지 모르나 크리스찬은 절대로 그럴 수가 없습니다.

(6) 우상 숭배자들은 우상과 이 세상에 가득 찬 거짓 신들을 경배하는 자들을 말합니다. 거짓말하는 불성실, 불건실, 우상 숭배자, 이런 모든 무리는 하나님의 저주받은 대상들입니다. 8절 하단에 “이 모든 악한 무리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참예하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주의 보혈의 공로로 구속함을 받은 자만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이루는 무궁 안식 세계에 들어가니 성도는 신앙에 진실하고 거룩한 생활로 하늘의 기업을 얻으시는 축복된 성도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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