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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밤이 없는 곳 (계 21: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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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나님의 임재 22-23절 “성 안에 성전을 내가 보지 못하였으니 이는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와 및 어린양이 그 성전이심이라 그 성은 해나 달의 비췸이 쓸 데 없으니 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비취고 어린양이 그 등이 되심이라,” 새 예루살렘에서는 하나님을 만나는 곳인 성전이 필요없습니다. 그곳은 하늘과 땅이 모두 성전이요 모든 의례를 초월한 곳이어서 특정의 장소가 필요없기 때문입니다. 그 성 전체가 지성소이며 땅 전체가 지성소이어서 하나님이 계심을 교리화하는 교파가 있을 수 없고 교권의 이득을 위한 분쟁이 없는 곳입니다. 우리가 세우는 성전은 오늘도 내일도 새 하늘과 새 땅에서 계속 될 수 있는 성전이어야 합니다. 그러한 성전은 흙이나 돌로 지은 것이 아니요, 금으로 지은 것도 아니요, 하나님을 모신 우리 자신입니다. 하나님을 모신 우리 자신이야말로 이제도 성전이요 영원히 계속될 성전입니다. 그 성전은 어린양과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하시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성전이 필요치 않습니다. 결국 성전이란 인간이 특별히 하나님을 만날 수 있게끔 따로 성별한 곳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도성에서는 그런 장소가 필요치 않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과 예수님은 항상 계시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분명한 상징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계신 곳에는 교회가 있고, 예수님이 계신 곳에도 교회가 있습니다. 건물이 교회가 아닙니다. 예식이 교회가 아닙니다. 교회는 단 한 가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임재입니다. 또한 하나님의 도성은 빛과 광선이 필요치 않습니다. 창조주 되신 하나님이 그 가운데 계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자신의 영광으로 모든 것을 비추기 때문에 하나님이 만드신 해와 달빛도 소용이 없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의 빛은 근본적인 빛으로 하나님으로 모든 것이 빛나는 까닭에 해와 달빛은 밝은 해 아래서 타고 있는 춧불과도 같은 것입니다. 또한 주님은 항 상 비추는 등불이시매 항상 낮이요 밤이 없습니다. 지극히 영화롭고 지극 히 좋은 곳입니다. 시편 기자는 시 36:9에 “주의 광명 중에 우리가 광명을 보리이다.” 라고 했습니다. 여기에 큰 진리가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의 광명 안에서 볼 때만이 우리는 모든 만사를 있는 그대로 바로 볼 수 있습니다. 어떤 것이 진정 중요하고 어떤 것이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아는 것은 오직 하나님의 빛 가운데서만 압니다. 굉장히 중요하게 보이는 것들, 즉 야망, 명예, 황금과 재물 등은 하나님의 빛 안에서 볼 때 그 가치를 상실하게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불행과 고난과 힘든 일과 핍박과 환란과 심지어는 박해까지도 하나님의 빛 안에서 볼 때는 영광으로 보입니다.

2. 온 땅은 하나님의 것 24-27절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 오리라 성문들을 낮에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는 밤이 없음이라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오겠고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 뿐이라.” 유대인들의 사상은 두 가지가 있는데 그 하나는 이방인의 파멸만을 바라는 사상, 즉 그들의 입에서 이런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방인을 지옥불의 연료로 사용하기 위해 지으셨다”고 하는 사상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이방인의 구원과 선교 사명에 관한 사상도 있는 것입니다. 사 2:2-4, 모든 나라들이 시온성에 올라와 율법을 배우고 하나님의 길을 걷기를 배울 날이 옵니다. 사 49:6 “내가 또 너로 이방의 빛을 삼아 나 의 구원을‥‥ 땅 끝까지 이르게 하리라.” 사 561 6-8 이방인의 아들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봉사하기를 배우며 하나님은 그에게로 다른 사람들도 모으십니다. 렘 3:17 모든 나라들이 예루살렘에 모일 것이고 예루살렘을 여호와의 보좌로 좌정할 것이며, 그들의 악한 마음과 행위에 따라 심판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단 1:14 모든 백성과 나라와 방언이 인자와 같은 이를 섬기게 될 것입니다. 습 2:11 모든 사람이 하나님을 경배하되 그의 자리에서 이방의 모든 섬에까지 그를 예배할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습 3:9 하나님은 모든 사람에게 깨끗한 입술을 주어 일심으로 하나님을 부르게 하십니다. 슥 8:20-23 모든 족속과 방언의 백성들이 유다 사람 하나의 옷자락을 잡을 것인데 곧 잡고 말하기를 “하나님이 너희와 함께 하심을 들으니 우리가 너희와 함께 가려 하노라 하리라”고 했습니다. 25절 말씀에 “거기는 밤이 없음이라” 하였습니다. 옛 사람은 어린아이처럼 어두움을 두려워했습니다. 새 천지에는 그 무서운 어두움이 다시는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임재가 영원한 빛을 가져오기 때문입니다. 시 139:12 하나님이 계신 곳에서는 밤도 낮과 같이 비췬다고 하였습니다. 밤은 죄가 세력을 펴는 때니 금수도 사나운 올빼미, 박쥐, 이리 등은 밤에 동하고, 인간도 음녀와 탕자들은 밤에 동합니다. 요 13:30 예수를 잡아줄 가룟 유다가 만찬석에서 나가니 때는 즉 밤이었습니다. 눅 22:53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지금은 밤의 때라고 하셨습니다. 지금은 밤이니 죄악이 주장하는 때입니다. 슬픔, 근심, 고통의 밤이여, 어서 지나가라. 신천 신지에는 밤이 없고 오직 하나님의 은혜만 넘치는 곳입니다. 25절 상단 “성문들을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문을 닫는 일이 없다 했습니다. 태평성대요 문을 잠그는 일이 없는 세대라 했습니다. 이 세상은 이웃을 불신하여 문을 잠그고, 형제가 형제끼리, 부부가 불신하여 문을 잠급니다. 그러나 신천 신지는 문을 잠그는 밤이 없이 하나님의 평화, 자유의 세상을 말합니다. 하나님은 동문, 서문, 북문, 남문 모두를 활짝 열어 천하 만민을 부르십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들어오는 자는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영생을 얻을 것입니다.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의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 오리라 하였습니다. 그런즉 온 족속과 온 민족을 위 한 천국이니 만국인이 다 들어가야 랄 것이요, 또한 그렇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만국인이 다 들어갈 수 없고 땅의 왕들로 자기 영광을 가진 자만 들어갈 것입니다. 그러면 자기 영광이 무엇입니까? 세상의 제왕인 대통령의 영광입니까? 어떤 명예를 가리킨 것입니까? 세상 영광은 성경이 말하기를 풀에 꽃과 같이 떨어질 뿐 아니라 더럽고 비루하고 썩어집니다. 그러므로 이 영광은 육체적 세상 영광이 아니라 예수 재림 후 천년 왕국 시대에 예수와 같이 왕노릇 할 신자들이니 그 영광은 신자가 그리스도의 부활에 참예한 영광으로 색지도 않고 더럽지도 않고 쇠하지도 않는 하늘 의 기업을 가리킨 것입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골 3:1-2에 “너희가 그리스도와 함께 다시 살리심 을 받았으면‥‥ 위엣 것을 생각하고 땅엣 것을 생각지 말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부활에 참예하는 성도들은 하늘에 족히 비교할 수 없는 영광을 바라보고 즐거워할 것입니다. 그러나 천국에 못 들어갈 사람도 있는데 27절에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 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들어가지 못한다 했습니다.

(1) 속된 것은-세속화되어 거룩치 못한 것이니 곧 그리스도의 대 속의 은혜를 받지 못하여 하나님께 속하지 않은 것이요

(2) 가증한 일은-인생의 제일되는 목적을 테나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사신 우상을 섬기는 것과 같이 가증한 일은 다시 없습니다.

(3) 거짓말 하는 것은-입으로는 찬송 부르기를 “늘 울어도 눈물로써 못 갚을 줄 알아 몸밖에 드릴 것 없어 이 몸 바칩니다“ 하면서 주 앞에 봉사하지 아니하고, 입으로는 주님을 사랑한다 하면서 행위가 옳지 않고, 형제를 사랑치 못한 자와 거짓말하는 자도 지옥으로 떨어질 것이라 했습니다. 그러나 이름이 생명책에 기록된 자는 천국에 들어가며 성도들은 생명책에 기록되어 있는 것이니 항상 기뻐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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