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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이 복이 있으니 (계 22: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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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때가 가까우니라 10-11절 “또 내게 말하되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외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되게 하라.” 이 구절에서 주장하는 바는 그리스도의 오심이 가까왔다는 것입니다. 다니엘서 12장에서 다니엘은 선지자가 요한에게 나타난 것과 같이 계시록 에 나타난 많은 부분의 환상을 그도 본 것이었습니다. 단 8:26에 “너는 그 이상을 간수하라 이는 여러 날 후의 일임이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말세까지 그 환상의 책을 인봉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니엘은 그 하나님의 말씀을 인봉하고 기다렸습니다. 에스겔은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겔 3:27 “들을 자는 들을 것이요 듣기 싫은 자는 듣지 아니 하리니.” 그러나 이제 요한의 환상 속에서 그 책이 열리고 있습니다. “우리에게 세상 끝이 오리라.” 다니엘의 환상의 계시는 사도 요한이 계시를 받는 그 때를 지시하신 계시로써 요한이 그 마지막 환상을 보니 때가 가까우'니라 고 되어 있습니다. 다니엘의 책이 열려질 때 사도 요한은 그 비밀을 인봉하지 말고 개방하라고 말한 것입니다. 계시록은 인봉된 책이 아닙니다. 이것은 세상에 일어날 일의 계시록입니다. 자비하신 하나님께서는 그의 종 요한을 통해서 우리에게 합당한 예견을 보여 주셨습니다. 11절 말씀에 “불의를 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하고 더러운 자는 그 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되게 하라” 고 했습니다. 즉 이 말씀은 어떤 상태에서 우리가 죽어도 그대로 영원한 것이 우리 속에 존속되어진다는 말씀입니다. 의롭게 죽은 자는 영원히 의로울 것입니다. 불의로 죽은 자는 영원히 불의할 것입니다. 죽은 후에 다시 두번째 기회는 성경에 찾아볼 수 없습니다. 생명이 있는 동안에 우리는 우리의 운명을 세상으로 더불어 바꾸고 다른 것을 추적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죽은 후에는 한 가지 길만, 자기가 행한 보수의 길만이 있을 뿐입니다. 다시 말씀해서 죄인이 회개할 기회를 놓치면 심판된다는 것을 말합니다. 모든 인간을 두 종류로 불의하고 더러운 자와 의롭고 거룩한 자로 나누어 그대로 놔두라는 말은 무자비한 말씀처럼 들리나 단 12:10, 겔 3:27 의 말과 같이 악은 회개할 기회를 놓치면 그대로 두는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회개의 기회를 주시지만 그 사랑을 저버리고 죄에 익숙한 습관으로 양심의 소리에 귀를 막고 하나님을 끝까지 무시하고 악한 길을 따르면 그 양심의 소리마저 정지되고 그 죄는 치료할 수 없는 저주가 되 는 것입니다. 회개할 기회를 놓치면 심판을 받아야 한다는 것은 주님의 말씀이요 계시록의 강조입니다.

2. 그리스도의 주장 12절에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의 일한대로 갚아 주리라” 고 하였습니다. 불의한 자나 의로운 자를 그 대로 두라 하시는 것은 행한대로 갚아 주실 그 운명이 가깝다는 말입니다. 불의한 자와 악한 자들이 당할 그 운명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 들에게 닥쳐오는 급박한 저주는 그대로 둘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역사에서, 아니 현실 속에서 악한 자들이 당한 저주가 피할 수 없이 갑작스럽게 온 것이었음을 얼마나 많이 보아 왔습니까? 각 사람의 운명을 청산하여 변동시켜 늘 유익되도록 할 시간은 조금도 없어 아주 급한 것입니다. 우리의 운명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은 조금밖에 없습니다. 지금 이 때에 해결하지 않으면 완전 히 구제책을 잃을 위기가 오는 것이 인생입니다. 우리는 악에 안심하지 말 고 선에 낙심하지 말아야 합니다. 주님께서 속히 오사 선한 자는 선한 대로 갚아 주시니 주님 오실 날만 기다리며 선을 행하여 낙심하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주님은 황혼이 짙으면 온 청지기를 부르사 그날의 임금을 계산하여 주 실 것입니다. 주님의 결산은 심판이요 상 주시는 계산입니다. 13절에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계시록의 말씀을 더욱 권위있게 하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계 1:17, 2:8, 21:6에서 사용된 구와 명칭이 반복된 말씀입니다. 여기에는 몇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1) 완전의 뜻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헬라인은 그들의 글자 처음자 알파부터 끝자 오메가까지를 부름으로써 완전성을 나타내고, 히브리인들도 그들의 글자 알레프부터 타우라는 끝 글자를 나타낼 때 모든 일의 결말을 보는 완전성을 나타냈습니다. 그래서 알파와 오메가라는 말은 완전성을 의미합니다.

(2) 영원의 뜻이 있습니다. 알파와 오메가의 설명에 이어서 처음과 나중이라 했습니다. 우리 주님 안에서는 영원부터 영원까지의 처음과 나중의 시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3) 권위의 뜻이 있습니다. 헬라인들은 늘 제우스신에게 감사드릴 때 시작과 끝이라고 말하던 것을 인용한 말로써 하나님의 권세는 시작으로써 누구에게 이어 받은 권세나 능력이 아니며. 또 끝이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그 권세, 영광, 능력은 그 누구에게도 넘기지 않으신다는 말씀입니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나중이요, 시작과 끝이라”는 이 말씀 속에 하나님의 완전한 권위가 있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성, 무시간성, 그리고 권위를 의미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 구원 받은 자와 버림 받은 자

(1) 구원 받은 자. 14절에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고 했습니다.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갈 권세가 있습니다. 즉 이 구절은 구원에 있어서 인간측의 할 일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와 회생을 우리의 것으로 하여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에 그들의 예복 두루마기를 빨아야 합니다. 비누와 물은 옷 을 씻을 수 있고 때를 씻을 수 있으나 우리 마음의 죄와 예복의 두루마기 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써만 씻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 의 희생을 받아 들이고 자기의 것으로 만든 자만이 두루마기 빠는 자의 축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즉 두루마기를 빨아야 할 까닭은 생명나무에 나아가며(계 2:7, 22:2)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기 위함입니다. 그 성에 들어가지 못하면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하는 자를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 밖에 있어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2) 버림 받은 자. 15절에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 밖에 있으리라” 고 했습니다. 앞 절에서 우리는 구원 받은 이의 보상은 그 성에 들어가 그 좋은 것을 서로 나누는 것이라고 배됐습니다. 이 절에서 우리는 회개하지 않은 자와 그럼 으로써 영원히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가지 못하는 그들의 운명을 보게 되겠습니다. 개라는 말은 동물을 말함이 아니요 동물처럼 살아온 사람을 말합니다. 개는 야만적이고 더러운 것을 모두 뜻합니다. 개들은 부정하며, 방종하며, 무례한 자, 천한 인간, 사나운 인간, 기독교를 파괴하는 배교자를 말 합니다. 유대인들의 개의 개념은 애완용이나 집을 지키는 것이 아니라 집 없이 방황하며 야만적인 것을 개라고 합니다. 그래서 유대인들이 이방인을 개라고 불렀던 것입니다. 랍비의 말에 우상 숭배자와 함께 먹는 자를 개와 더불어 먹는 자와 같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할례 받지 못한 자를 개라고 불렀던 것입니다.신 23:18에 “창기의 번 돈과 개 같은 자의 소득은 아무 서원하는 일로 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전에 가져오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개들과 술객들과 행음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및 거짓말 을 좋아하며 지어내는 자마다 성 밖에 있으리라” 했습니다. 주님의 부탁입니다. 주님의 피로 새 예복 두루마기를 빨아 주님의 말씀 을 지켜 구원의 자리에서 주님을 영접하여 달라는 주님의 부탁에 응할 수 있는 저와 여러분들 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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