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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목사님께 드린 것이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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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유명한 목사가 예배시간에 교인들에게 하나님의 사업을 위한 기금이 필요하니 헌금해 줄 것을 호소하였다. 그리고 물건이든 돈이든 바치기로 작정한 사람은 앞으로 나와 제단 위에다 그것을 놓으라고 말하였다. 순식간에 가운데 통로는 헌금을 바치려는 사람들로 가득 메워졌다. 그 중에 목발을 짚은 어리고 초라한 소녀는 손가락에서 가느다란 반지를 빼서는 다른 사람들이 바친 헌금과 헌물들 사이에 조심스럽게 내려놓고는 자리로 돌아갔다. 예배가 끝나자 소녀는 안내위원의 인도로 목사가 기다리고 있는 방으로 갔다. 소녀가 들어서자 목사는 반갑게 맞으며 말했다. “얘야, 오늘밤 네가 한 일을 다 보았단다. 참으로 아름답더구나. 너도 알다시피 사람들이 헌금을 많이 해주어서 우리가 하려던 사업에 충분히 쓰고도 남을 것 같구나. 그래서 네가 바친 이 반지를 다시 너에게 되돌려주고 싶단다. 가져가렴.” 그러자 소녀는 실망한 표정으로 목사를 쳐다보며 말했다. “저는 그 반지를 목사님께 드린 것이 아니에요.”어린 아이의 입을 통해서 위대한 영적 진리가 선포되는 순간이었다. 그것은 교회의 재정을 다루는 우리의 자세가 얼마나 비성경적이고 잘못되었는가를 꾸짖는 것이었다, 우리는 너무나 자주 헌금이 인간에게가 아니라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임을 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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