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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솔로몬의 후예들 (대상 03: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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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몬의 치적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는 지혜가 충만한 인물이었고 하나님의 전을 건축했으며 전무후무한 부귀를 누렸던 사람입니다. 그의 치세는 이스라엘 역사 가운데서 보기 드문 태평성대였습니다. 세금을 비롯하여 국고로 들어오는 돈이 엄청났고 은을 돌같이 흔하게 쓸 정도로 국력이 막강하였으며 그의 명성 또한 천하사방에 자자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방 여인들을 가까이 한 까닭에 인생의 노년기에 접어들면서 합당치 못한 가증스러운 죄악에 빠져 들어갔습니다. 본문은 솔로몬의 후예들에 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1. 솔로몬의 후예들 17대에 걸쳐 왕위를 계승합니다(10-16절) 포로기까지에 이르는 유명하고 위대한 유다의 열왕들 이들의 역사는 열왕기 상하에 상세히 기술한바 또 다시 역대 상하에서 그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보는 바와 같이 17대 동안 아버지에게서 아들로 내려가는 왕통을 곁길로 벗어나지 않고 이어졌습니다. 이것은 다윗의 경건에 대한 보상이었습니다. 북 왕국 이스라엘에서는 여러 차례 왕권쟁탈전으로 왕조가 바뀌었으나 솔로몬의 후예는 왕통이 이어져 다윗의 왕권이 영영하였습니다. 그러므로 포로 이전의 유대 왕국은 황금시기로 부릅니다.

(1) 유대 왕조의 황금시기 특징 1) 장구한 시기 왕조가 본무에서처럼 아버지로부터 아들까지 17대를 계속하는 일을 세계 역사에 좀처럼 드문 일입니다. 북 왕조는 135년을 존속했으나 남왕조는 주전 975-586년까지 존속했습니다. 2) 번영의 시기였습니다. 인구, 자원, 국토의 크기에서 유대는 대단했습니다. 국토는 비옥했고 성직제도가 확립되어 세습되었고 군대가 있었던 예배와 치리의 중심지 예루살렘이 있었습니다. 태평성대 왕통이 이어졌고 언어, 문학, 신앙에 있어서 영광스러운 시기였습니다.

(2) 인간 통치의 본질 호전적이었고 연약하고 통치기간이 짧기도 하였습니다. 경건하기도 하였으나 우상숭배도 하였고, 자주적 통치도 있었으나 외세 침략도 받았고, 유대 왕조는 처음은 찬란했으나 종내 멸망으로 끝났습니다. 다윗 왕통의 족보 (솔로몬 왕의 뒤를 계승한 후손들)<img src='13_2

2.jpg'>

2. 쇠퇴하는 영광

(1) 유대 왕국의 마지막 왕 1) 어두움의 시작 여고냐는 자식이 없어서 살리디엘을 양자로 입양하였습니다. 그는 장식물처럼 소중하였으나 거절되어 하나님의 손에서 뽑혀진 인장받지였습니다(렘 22:24). 이 인물의 아름다운 이름 여호야긴(여호와께서 세우심)과 비참한 운명은 큰 대조를 이룹니다. 애굽왕 느고에 의하여 왕위에 올랐으나 느부갓네살 왕에게 패하여 예루살렘은 점령되고 여고냐는 포로가 되어 착고에 채워서 바벨론으로 사로잡혀 갔습니다(대하 36:9-10) 2) 시드기야 왕 유대 왕국의 마지막 왕은 시드기야였으며 하나님 보시기에 악을 행한 사람이었습니다. 결국 그는 예루살렘의 멸망과 함께 망하고 말았습니다. 하나님 앞에 불순종하고 거역하는 개인이나 나라는 망하게 되는 것이 하나님의 법칙입니다.

(2) 포로들을 이끌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온 스룹바벨 바벨론에 의한 예루살렘의 멸망이 다윗가문의 멸망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정하신 때까지 그들이 거기 머물렀다가 때가 되어 예루살렘으로 돌아오게 되었는데 그 지도자가 다윗가의 스룹바벨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습니다(롬 11:2).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던 여고냐(여호야긴)의 후손을 소개해 보십시오(16-21절).<img src='13_2

3.jpg'>

(2) 스룹바벨은 고레스가 포로 귀환 칙령을 내렸을 때(스 1:1-4) 당시 바사(페르시아)에 포로로 끌려와 있던 유대인들을 인솔하여 유다로 돌아온 총독이었습니다.

(3) 그는 예루살렘에 귀환하여 선지자 학개 · 스가랴 등과 함께 성전 재건에 힘썼는데(학 1:1, 2), 성경은 그를 가리켜 하나님의 종 · 택한자 · 인(印) 등으로 표현함으로써 (학 2:20-23) 그에게 메시야적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슥 4:6-10).

(4) 그런 그가 곧 메시야는 아니었으며 그 이전의 여러 인물이 그랬던 것처럼 그 역시 메시야의 그림자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5) 한편 위의 도표에서는 스룹바벨이 브다야의 아들로 되어 있는데 비해, 성경의 다른 곳들에서는 여고냐의 큰 아들인 스알디엘의 아들로 기록 되어 있습니다(스 3:2, 8 ; 5:2 ; 느 12:1 ; 학 1:1, 12, 14 ; 2:2 ; 마 1:12 ; 눅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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