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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존귀한 자 야베스 (대상 0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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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베스의 이름은 명단에서 특이하게 기록됩니다. 그는 기억할만한 이름이었고 주의를 받을 만한 영예로운 자였습니다.

1. 야베스의 출생 환경

(1) 수고 가운데 출생하였습니다. 야베스라는 이름은 그의 어머니가 9절에 “내가 수고로이 낳았다”는 이유로 그 이름을 그에게 지어 주었습니다. 모든 아들들은 수고로이 태어납니다. 그러나 어떤 자녀는 다른 자녀들보다 훨씬 더 어렵게 납니다. 보통 출산의 수고는 “아들이 난 기쁨” 때문에 후에는 잊어버립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그 수고가 너무나 특별한 것이어서 그 아이가 할례 받을 때까지는 기억된 것 같으며 그 기억이 그가 살아 있는 동안은 계속 남아 있었던 것 같이 보입니다. 아마 이 어머니는 라헬이 고통 중에 죽어가면서 그녀의 아들을 베노니라고 부른 것 같이 그를 야베스라고 부른 것입니다. 그 어머니가 건강을 회복했다고 해도 그를 야베스라 부른 것입니다.

(2) 그 이름을 그렇게 붙인 다른 이유는 그것이 그녀에게 계속 기억에 남고 그런 수고를 겪으면서도 자기를 붙들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기 위해서요 그 어머니가 그를 낳아서 보내준 이 세상이 얼마나 큰 눈물 골짜기이며 고통의 날은 많고 기쁨의 날이 적다는 것을 예상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의 이름이 내포하고 있는 그 고통의 의미가 그의 영혼을 진지하게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2. 야베스의 인품과 위엄 그는 그 형제보다 존귀한 자였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형제들보다 더 합당한 자가 되었고 하나님의 섭리에 의하여 그들보다 위엄이 있었습니다. 이제 그의 어머니가 그로 인하여 겪은 수고는 충분히 보상되었습니다. 그녀의 모든 아들 중에서 그 아들은 그녀에게 가장 귀한 값을치르었고 그 고통에 비하여 그 만큼 기쁨도 컸습니다.

(1) 야베스는 학식에 있어서 탁월했습니다. 우리는 2:55에 “서기관들의 족속이 야베스에 살았다”는 것을 압니다. 야베스란 도성은 아마 그의 이름을 딴 것일 것입니다. 유대인들은 야베스가 유명한 율법박사요 그 후에 많은 제자들을 남셨다고 말합니다.

(2) 야베스는 신앙에 있어서도 뛰어났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그는 기도의 사람임을 압니다. 신앙에 대한 그의 열심이 그로 하여금 참으로 존귀케 했습니다. 기도로 하여금 그의 존귀에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축복을 더 했습니다. 참으로 위대해지는 길은 기도뿐입니다.

(3) 인격에 있어서 영예로운 자입니다. 야베스는 인격과 행동에 있어서 영예롭고 정직한 인물로 보입니다. 기도와 열렬한 경건을 간직한 인물은 그 이름이 영원히 기억됩니다. 야베스는 전쟁에도 많이 참전했고 물질적인 재물도 풍부했으나 보다 더 그에게는 도덕적 가치에 부요한 것으로 그의 삶의 품위를 높게 하였고 또 공적으로 더욱 빛나는 것이었습니다. 야베스의 이름은 꽃처럼 쇠하는 세속적인 영예가 아니라 하나님으로부터 온 영원하고 참된 영예입니다.

3. 야베스의 신앙

(1) 그는 살아계신 하나님을 믿는 사람입니다. 야베스가 기도한 것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였습니다.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란 어떤 분입니까? 그 분은 살아계셔서 기도를 응답해 주시는 분이십니다(10절). 야베스는 이런 하나님에게 기도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진심으로 의뢰하는 자는 존귀한 자입니다. 아브라함, 사무엘, 엘리야, 다니엘 그리고 베드로, 바울, 요한 등으로 이어지는 이런 사람들은 모두 기도의 사람이었으며 그러므로써 한결 같이 존귀한 사람들이었습니다.

(2) 그는 복을 주시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은 복의 근원입니다. 모든 축복이 하나님으로부터 비롯됩니다. 구약은 물질적, 세상 축복을 강조하고 있고 신약은 심령의 축복, 영적 은혜를 강조합니다. 천국은 그리스도인만이 받습니다. 진정한 축복은 이 세상 뿐 아니라 저 세상에까지 일관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이 세상 축복은 일시적이며 영원한 축복은 고난을 통해서만 얻어집니다. 십자가 없이 부활이 없듯이 고난 없이 참 축복은 없습니다.

(3) 그는 자기를 도우시는 하나님을 믿는 사람입니다. 야베스는 “주의 손으로 나를 도우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는 하나님 없이는 아무 일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는 자입니다. 사41:10에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4. 야베스의 기도

(1) 영적 특성 1) 하나님에 대한 바른 견해를 가지고 기도했습니다. 2) 겸손한 기도였습니다. “주께서 내게 축복해주시면 주께서는 나의 마음과 섬김을 소유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주께서 축복하시지 않으시면 나는 아무것도 할 수 없나이다.” 3) 간절한 정신 “주께서 내게 복에 복을 더하사.” 간절한 염원으로 드리는 기도였습니다.

(2) 그 가치있는 목표 과녁을 적중시킨 화살처럼 개인적이고 직접적입니다. 1) 개인적 축복을 기원합니다. 2) 사업의 성공을 기원합니다. 3) 위험으로부터 보호를 위하여 기원합니다. 4) 환난으로부터 구원을 위하여 기원합니다. 그의 이름에 함축된 고난으로부터 구원입니다. 주기도에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즉 나를 죄와 그 결과로부터 구하옵소서. “죄가 나를 지배하지 못하게 하옵소서”입니다.

(3) 은혜로운 응답 “하나님이 그 구하는 것을 허락하셨더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위험에서 건져주셨고 사업의 성공을 주셨으며 슬픔과 죄로부터 그를 구원해 주시고 그를 높이사 명예와 직위를 주셨습니다. 그의 은혜와 존귀함은 우리로 하여금 경건과 기도에 힘쓰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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